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필요한 가전들일까요?

가전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14-10-21 10:38:55

예비신부라 혼수가전 마련 중이에요.

 

주부 고수님들,

1.트롬스타일러, 2.로봇청소기, 3.공기청정기 ...과연 꼭 필요한 가전일지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우선 제 신랑되실 분은 사람을 많이 대하는 직업이에요.

그래서 페브리즈 향수 엄청 뿌리구요,  정장을 해야되서 양복을 거의 매일 입습니다.

인공향이 불임원인 된다고 해서 스타일러 사용하려는데 가격이 상당하네요.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 있다면 꼭 장만하려해요.  제가 향수냄새를 무지 싫어하는 타입이라...  

 

저는 맞벌이에 만성 비염으로 십년 넘게 달고 살았구요,  집에 문지방은 있네요....

 

괜히 돈 낭비하는 건 아닌지, 저희 집 사정에 있으면 요긴할 가전인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59.15.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1 10:52 AM (210.115.xxx.220)

    양복을 많이 입는다면 스타일러 좋을 겁니다. 예전엔 크고 많이 비쌌는데 얼마전에 크기 작아지고 가격 100만원 이하로 낮춰진 신제품 나왔다고 하더군요. 있으면 요긴하게 잘쓸것 같아요. 로봇청소기는 저처럼 매일 청소하기 싫은 귀차니스트들에겐 딱입니다. 집에 동물들이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돌리는데 먼지나 털 거의 안보여요. 주말에 한번정도만 물청소 하구요. LG같은 제품은 비싸지만 요즘엔 아이로봇이나 중소기업제품은 20~30만원 정도면 살 수 있어요. 비염 있으시면 공기청정기도 강추요. 있는거랑 없는거랑 확실히 다르더군요. 저는 스웨덴 제품 블루에어 쓰는데 따로 청소할 필요없이 1년에 한번 필터만 사서 갈아주면 되니까 굉장히 간편합니다.

  • 2. 부피 큰건 싫어요
    '14.10.21 11:28 AM (112.186.xxx.156)

    저는 뭐든지 부피 커서 자리 차지하는게 싫어요.
    그래서 스타일러가 대유행 할 때도 생각조차 안했죠.
    로봇청소기는 제가 무지무지 애정하는 물건입니다. 정말 우리집 효자예요.
    이거 없으면 못 살것 같네요. 저는 LG.
    공기청정기는 없습니다.
    그거 사느니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살 것 같아요.

  • 3. ...
    '14.10.21 12:08 PM (218.234.xxx.94)

    공기청정기는 나중에 아이 태어나고 사셔도 되지 싶은데...
    그리고 맞벌이시거나 집을 비울 때가 많다면 로봇청소기가 유용하실 것 같고요.

    남편분이 사람 많이 대하고 정장 입는 직업이라면 스타일러 괜찮을 듯해요.
    페브리즈는 냄새만 없애는 거고, 스타일러는 구김도 같이 없애주지 않나요?
    (스타일러 없어서 모름)

    김치냉장고도 돈백만원 하는데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서
    김냉이냐 스타일러냐 하면 차라리 스타일러가 나을 듯해요.
    - 김치야 자주 담가먹든 사먹든 하면 되는 거고..남편 옷 매무새 깨끗한 게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713 아마존 직구 배대지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 2014/11/04 764
432712 강뭐시기는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는 건지... 2 ㅅㅇㅋㅍㅅ 2014/11/04 1,320
432711 미국인 룸메때문에 미치겠어요 51 ... 2014/11/04 11,795
432710 음주운전하는 남편 미치겠어요 7 음주운전 2014/11/04 1,774
432709 위밴드수술 충격적이네요 2 2014/11/04 3,045
432708 근데 도대체 위밴드를 애초에 왜한건가요. 21 ........ 2014/11/04 5,388
432707 국과수가 밝힌 것 vs 밝힐 것..故신해철이 남긴 단서 9 디스패치 2014/11/04 2,396
432706 저기 길냥이들..붙잡아다가 .. 5 코디 2014/11/04 1,167
432705 단독으로 이사왔는데 음식물쓰레기 통에는 비닐봉지 안되나요? 8 음식쓰레기 2014/11/04 12,018
432704 크랜베리 차 6 June 2014/11/04 1,723
432703 가정폭력으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20 직장맘 2014/11/04 7,299
432702 바자회 감동 (초간단 버전 후기~) 6 건너 마을 .. 2014/11/04 1,672
432701 동영상 파일 복사 방지하는 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qweras.. 2014/11/04 1,066
432700 도어록의 lock unlock이 뭔가요? 1 dma 2014/11/04 1,551
432699 "우리가 얼마나 착한 백성인가 박 대통령 각하, 고이 .. 샬랄라 2014/11/04 656
432698 히트레시피 불고기를 재웠는데 쓴맛이나요 (초보 입니다ㅠㅠ) 12 .. 2014/11/04 3,126
432697 요즘 다들 패딩 입고 다니시나요? 8 심플라이프 2014/11/04 2,544
432696 회식 후 집에서 쫓겨났다 이제 들어왔네요 58 .. 2014/11/04 12,614
432695 경제에 대해서 안다고 떠드는 비전문가들에 속지 마세요 9 parsia.. 2014/11/04 1,863
432694 카페에서공부하는스승과제자들 7 스터디 2014/11/04 1,708
432693 주부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2 위로 2014/11/04 2,659
432692 손연재 뽀송뽀송 정말 이쁘네요^^ 12 어쩜 2014/11/04 2,650
432691 술 취한 사람이 하는말들 믿으세요? 1 2014/11/04 573
432690 우리나라 성형열풍을 외국인에게 어떻게 설명하시겠어요? 18 ddd 2014/11/03 2,119
432689 겨울이 좋으세요 여름이 좋으세요..? 25 ㅎㅎ 2014/11/03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