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이 정부 국민으로 최대 과제는 '살아남기'인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14-10-21 04:50:00

일일이 거론하지 않아도

한 달이 멀다하고 터지는 '참사'로 분류되는 사고들..

이 정부들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될거라는 예언이 어쩌면 이리도 슬프게 이어지고 있는지..

 

그런 것이 아니라면 이번 사고는..

세월호의 진상 규명이 아직 아무것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 속에서

떠들썩한 '축제'는 아직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는 경고일까요.. 

 

이 죽음의 행렬이 제발 멈춰줬으면 좋겠네요. ㅜㅜ

 

 

IP : 14.63.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1 5:16 AM (125.178.xxx.150)

    사람들의 심리 상태가... 다들 안정이 안 되나봐요... 나이드신분들 노통이나 김통 까대면서 이게다
    민주화때문이다라고 전철에서 떠들어대던데.. 젊은 사람들 말을 안 들어 말을 하면서.. 허 참.
    그 복지 혜택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참 뭘 몰라도 한참
    모른다는 생각들데요... 노인들은 일 안해도 돈 나오니 좋았겠지요. 그래서 닭그네 그리 좋아
    찍는거 아닌가 라는 의심 ... 좀 서글프더이다....

  • 2. ㅇㅇ
    '14.10.21 5:48 AM (14.63.xxx.31)

    어찌해서 그들은..
    그리도 치열하게 '피로 얻은' 민주화를, 사람들이 그나마 상식으로 살아가던 시절을..
    이렇게 처절하게 도로아미타불로 만들어버린 이 정부를
    그렇게도 신뢰하고 응원할 수가 있는 걸까요..
    어쩌면 그다지도 무지하고, 불통일 수가 있는 걸까요..
    정말 이 정권과 너무나 닮아 있긴 하네요..ㅜㅜ

  • 3. ...
    '14.10.21 8:40 AM (223.62.xxx.4)

    부자들은 이해가요 정책들을보면 유리한게 많자나요. 근데 부자가 그렇게 많나요? 경상도는 무슨 혜택이 있나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고 신기한데 누가 집중탐구 취재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왜 지지하는지요. 알고라도 당하고 싶어요. 이상황을요

  • 4. 지금은
    '14.10.21 10:12 AM (125.177.xxx.13)

    다같이 환풍구 철망 위에 서있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박근혜 이명박을 인기연예인 뽑듯이 투표하는, 선거에 대한 개념정립이 전혀 안된 인간들이 지금
    환풍구 철망 위에 올라서서 이명박근혜의 댄스 무대를 보며 환호하고 있는 거예요
    설마 내가 쟤네들을 뽑았다고 내 일상에 피해가 오겠어? 내가 떨어져 죽겠어?
    안전불감증이 이명박근혜를 뽑은 겁니다. 민주주의와 선거에 대한 의미 부여가 전혀 안되는 인간들 때문에
    나머지 국민들도 똑같이 철망위에 올려진 거죠. 이 상황에서 최대한 내 목숨 내가 지키고 사는 수밖에 없어요
    이러다 김영삼 때처럼 imf 오면 ㄷㄷㄷ

  • 5. ...
    '14.10.23 6:04 AM (125.178.xxx.150)

    지금은 님 비유를 잘 해주셨네요. 경상도 사람들 의외로 혜택보나 봅니다. 기간 시설 예를 들면 자기 집앞으로 전철이 나간다던가 하는 식으로 예산 배정을 잘 받거나 지역 개발 혜택을 보나 봐요. .. 포항이 명박이 땜에 혜택 많이 봤다는 얘기 들었어요. 그래도 그렇지... 나라 망치는 일은 생각도 않고 다만 자기 주머니에 얼마라도 더 들어오는 거 따지는 사람들이 이 세상 사람들임을 뼈저리게 보고 있습니다.
    당장 한 푼이라도 귀한 노인들은 더 그랬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491 내일 대구가요~! 20 맛집 추천해.. 2015/09/07 2,114
480490 홍콩 갔다온거 맞다고 글 올렸네요. 24 ㅇㅇ 2015/09/07 17,598
480489 무서워요. 제 예감이 4 예민해져서리.. 2015/09/07 4,270
480488 요즘 중국애들이 좋아하는 한국화장품 뭔가요? 5 2015/09/07 2,008
480487 올 가을,겨울은 추울껀가봐요 5 christ.. 2015/09/07 3,181
480486 7일간의 사랑 제목이 왜 7일인가요? 9 영화 2015/09/07 1,504
480485 20대 커플을 보고 부러웠네요.. 4 2015/09/07 2,461
480484 성인 자리잡으면 결혼하든 독립하든 부모집에서 나가는게 좋아보여요.. 3 2015/09/07 2,271
480483 급) 중학교복 입혀보신분들 도와주심 감사합니다. 11 초짜맘 2015/09/06 1,269
480482 아...연애하고싶다 7 ㅠㅠ 2015/09/06 1,979
480481 달걀간장비빔밥 같은 초간단요리 궁금 10 줄이자 2015/09/06 2,677
480480 세상이. 무섭네요-- 5 궁금맘 2015/09/06 2,763
480479 우울증..극심한 무기력증.. 19 아이엠마더 2015/09/06 7,781
480478 지난 일들이 너무 부끄러워요. 8 부끄러움 2015/09/06 3,076
480477 생시 모르면 사주 못보나요? ㅠㅠ 6 사주 2015/09/06 4,191
480476 다큐3일 보는데 봉제공장은 열악해보이네요 ㅠ 3 의류는비싼데.. 2015/09/06 5,701
480475 두부에서 안좋은 물질 빼는 법 6 두부 2015/09/06 3,559
480474 창문 안닫히게 고정하는것 없을까요? 5 잘될거야 2015/09/06 1,598
480473 지하공포증 있으신 분 있나요? n 2015/09/06 1,004
480472 일주일만에 피부 좋아지는 비결 47 피부관리 2015/09/06 22,782
480471 면함량높은 레깅스 고터에서 파나요? .... 2015/09/06 782
480470 임신 생리주기 며칠 늦어진걸로 미리 아신분 계신가요? .. 2015/09/06 882
480469 애인있어요 지진희캐릭터 22 2015/09/06 8,877
480468 학교에서 다친아이 방관한경우 5 속상함 2015/09/06 1,341
480467 샴푸랑 트리트먼트 한번에 하는 제품이나 금방 헹궈지는 트리트먼트.. 2 베베 2015/09/06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