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보니 궁금해요..
작성일 : 2014-10-21 02:11:36
1890860
미국 직장도 장그레가 겪는 처절함이 있나요?
저는 길게 일해보지 않아서..제 기억에..미국 직장은
굉장히 담백했어요..내 할일만 잘하면..별 문제없는 문화..
자질구레한 인간관계 벽이라던가 스팩과 경쟁으로 인한 심적인 압박은 잘 못느꼈고..
가장 큰 스트레스가 영어가 내맘대로 구사가 안된다는거였는데요..
IP : 110.11.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4.10.21 2:36 AM
(218.147.xxx.56)
외국인들과 업무차 만나보면.. 사람들간에 뭔가 확실히 와닿는게 없으면 쌩까는 분위기가 역력해요. 시간낭비할거없이 언어 가능하고 일이야기 되는 사람들하고 후딱 결론보고 끝내자라는 성향이 강해요. 미팅끝나고 디너에 가서도 조용하고 묵직한사람들은 도태되는게 눈에띄더군요
2. 사람사는데
'14.10.21 3:53 AM
(213.33.xxx.191)
다 똑같아요. 내 일만 하고 돈 받는 직업도 당연히 있지만,
고액연봉이고 직책이 높을경우 암투는 우리나라 보다 더하면 더했지 약하지 않아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인턴사원이 겪는 일들,
특히 유럽에선 경기가 안좋아서 인턴직도 힘들어요.
그리고 직장내 인간관계도 나한테 이득이 안되면 굳이 친절하지도 않고, 말 한마디 걸어주지 않죠.
3. 그럼요
'14.10.21 4:57 AM
(206.212.xxx.94)
사람 사는데 .. 정말 다 똑같아요.
경쟁 치열하고 .... 자기 보다 못한 사람 밟고 넘어갑니다.
미국 직장에도 별 미친넘들 다 있어요..
앞에선 하이 하고 웃죠 ... 그런데 ... 그게 다가 아닙니다.
직장내에 politics 도 대단합니다.
4. 그게
'14.10.21 9:46 AM
(27.223.xxx.60)
직장이 천차만별인데 미생의 모델은 대우인터에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빡시고 압박이 많고 바쁜 종합상사이에요
일반적 직장이랑 비교할 순 없습니다.
대우인터는 실제 저렇다고 들었어요. 더하면 더했지
5. 대우인
'14.10.21 10:29 AM
(211.36.xxx.242)
삼성물산 대우인터내셔널
내놓으라하는 엘리트들만 모였지요
거기 출신들이 사업해서 엄청난 부자가 된 사람들도 많구
퇴사 후에도 아이템이 많으니 무슨 장사를 해도
크게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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