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여행 지인 선물

..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4-10-20 19:49:14
해외에 나올 일이 일년에 한두번 있어요. 그때마다 갈 때는 가는 곳 지인들 선물, 돌아올 때는 한국에 있는 지인들 선물을 챙기곤 했어요. 외국에 나와서는 또 한국 지인들 선물 뭐사가야 하나 고민하는 제가 갑갑스럽게 느껴지네요. 알리지 않아도 알게 되는 가족과 친구들 및 직장 사람들이 많은지라. 사다줘도 썩 고마워하지 않고 하지만 아무것도 안사가면 이상할 것 같아서 계속 사갔었는데. 안사가도 섭하지 않을까요?

만약에 산다면 어떤 아이템이 좋을까요?(먹을 것? 화장품, 특산물, 아기 있는 경우 아기용품) 가격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여행 간다고 보태주거나 한 사람은 한명도 없구요. ) 다른 분들은 여행 다녀올 때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해요.
IP : 213.54.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0 7:51 PM (175.215.xxx.154)

    열쇠고리 핸폰줄은 사양
    예쁘지도 않고 하고 다니기에 촌스럽고 정성도 없어요
    받았다고 고맙다 하는것도 웃기고 억지로 하는것도 웃겨요.
    그거 사다주니 안사다주는게 낫구요
    차라리 초콜렛 한알이 나요

  • 2. ..
    '14.10.20 7:55 PM (211.178.xxx.61)

    요즘도 그렇게 해외여행선물을 하나요 ?
    가족도 아니고 지인들에게 ?

  • 3. ..
    '14.10.20 7:55 PM (222.105.xxx.159)

    안 사다줘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립글로스 셋트 사서 하나씩 나ㅈ눠주기도 하고
    록시땅 핸드크림 여러개 들은거 사서 하나씩 주기도 해요
    그것도 신경 쓰이면 안 사가요

  • 4. 그냥
    '14.10.20 7:56 PM (124.111.xxx.24)

    외국 수퍼가서 과자나 사탕 사서 간단히 돌립니다... 생소한거 말고 멘토스 특이한 맛이나 스니커즈 그나라포장

  • 5. 안사와도
    '14.10.20 8:04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작은 비누나 수공예품 거울.... 쵸코렛정도 선물받아봤어요.

  • 6. 안주고
    '14.10.20 8:07 PM (211.36.xxx.173)

    출장 다녀와도 안사오고 분위기로 바뀌었고(실비처리하니 남는돈도 없고..) 당연히 개인적인 여행은 안사오는 분위기네요.
    사와도 초코렛이나 그런 가볍게 먹고 없어지는 정도로만 하더라구요

  • 7. 80년대도
    '14.10.20 8:13 PM (188.221.xxx.16)

    아니고 저라면 딱히 선물 기대 안할 것 같아요
    해외여행 요즘은 너무 보편화되서 -_-;;

  • 8. 원글
    '14.10.20 8:18 PM (213.54.xxx.180)

    마음 가벼워 지는 댓글들 감사요. 앞으로는 양손 가볍게 다녀야 겠어요. ㅎㅎㅎㅎ

  • 9. 여름
    '14.10.20 8:20 PM (220.78.xxx.86)

    안사다주셔도되고
    하셔야한다면
    유리아쥬립밤같은건
    가볍고선물받는분도좋아하지않을까요?

  • 10. 여기가천국
    '14.10.20 8:45 PM (219.240.xxx.9)

    해외좋은 제품 다 한국에도 넘치고 직구까지해서
    정말 사올게 없어요 짐만 되고요
    싼거 사오면 싫어하고
    돈도 안보태준사람 화장품사다주긴 적자나고요
    쿨하게 나 편하게 사세요
    자꾸 사다줘도 고마운줄 몰라요

  • 11. ...
    '14.10.20 9:03 PM (116.123.xxx.237)

    직장은 차라리 커피한잔씩 돌리거나 밥 사는게 나아요
    자주면 안해도 그만이고요

  • 12. 솔직히
    '14.10.20 9:15 PM (14.52.xxx.59)

    그거 받아도 안 기뻐요
    우리남편 어디 가면 직원들 준다고 화장품에 볼펜에 막 사는데 정말 촌스러워보여요
    대체 외국간다는 말은 왜 하나 몰라요ㅠ
    요즘 세상에 그것도 자랑인지 ㅠㅠ

  • 13. 손가볍게 오셔도..
    '14.10.20 9:25 PM (116.41.xxx.233)

    요즘은 해외여행 자주 가니..굳히 선물 살 필요 있을까요?
    가는 곳의 지인들이..한국 잘 안들어오는 한국분이면 한국음식재료같은 거..갖다 주면 좋아할진 몰라도 요즘은 왠간한 곳은 중국마트가도 한국재료들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실제 외국나가있는 이들한테 한국식재료 뭐 사다줄지 물어보면..왠간한 거 다 있다고..필요없다고 하는 경우 많더라구요..
    글고 돌아오실떈 정말 선물같은거 필요없을거 같아요..70~80년대도 아니고 외국나갔다왔다고 선물 돌리는거 그닥 반기지 않아요..받아봤자 굴러다니다 버리는 경우 많구요..머..100불넘은 크림이나 에센스같은거 주면 모를까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451 지금 이상황이 대한민국의 현실맞습니까? 막둥이 2014/12/15 676
445450 전세때문에 속상해요. 7 발만동동 2014/12/15 1,668
445449 이제 은행 바꿔야 할 듯 7 신협 2014/12/15 2,979
445448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 안하는게 낫다는 말이?? 8 rrr 2014/12/15 2,467
445447 학교 선택 도움 좀 주세요 1 전교일등 2014/12/15 837
445446 박사무장이 국토부 재조사 응하지 않는 이유 ? 조사의 신뢰도때문.. 6 ........ 2014/12/15 2,283
445445 스마트폰 동영상을 컴퓨터에 급히 옮기려는데 1 추억 2014/12/15 393
445444 웃긴데 슬픈얘기(코믹이에요) 3 동그라미 2014/12/15 1,439
445443 저는... 에바 그린 14 건너 마을 .. 2014/12/15 3,233
445442 레나 크리스 핀 매장이 어디 있나요 1 ... 2014/12/15 963
445441 망치부인.뉴욕에서 장준하 선생 막내아들 장호준 목사님 3 같이 봐요 2014/12/15 1,592
445440 딩크족이신분들, 언제쯤 확신하셨나요? 10 차이라떼 2014/12/15 4,007
445439 유통기한 지난 식품은 가차없이 버리나요? 9 고민중 2014/12/15 1,872
445438 전철타고 인사동 이새할인매장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masca 2014/12/15 12,281
445437 3개월된 보틀에 담가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더치커피 2014/12/15 365
445436 심리서적을 읽어도 행동에 변화가 안일어나요.. 16 저는왜 2014/12/15 2,325
445435 장롱 뒷쪽, 벽에 붙이셨나요 떼어두셨나요? 5 2014/12/15 1,969
445434 우리나라 양성평등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인 이유 2 ㅋㅌㅊㅍ 2014/12/15 780
445433 시래기나물하는데 헹궈내는게 어렵네요. 4 맡반찬만드는.. 2014/12/15 1,201
445432 여기서 소개받은 파볶음 잘먹고 저도 보답. 29 뱃살없는 맥.. 2014/12/15 5,357
445431 진짜루 이번달에 새차사면 할인폭이 큰가요? 5 콘서트 2014/12/15 1,143
445430 인기남은 일찍 결혼을 하나요?늦게 결혼을 하나요? 4 zxcf 2014/12/15 1,663
445429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눈치를 보게 되는걸까요? 6 .... 2014/12/15 1,955
445428 학교별 고등 교과서는 매년 같은가요? 1 ... 2014/12/15 487
445427 pt가 20회정도 남았고 쉬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1 운동 2014/12/15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