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어한 지나가리라 82명언이 저희애방에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4-10-20 16:51:59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저희 애방(중3)화이트보드에 써 있었어요.
물어보니 제가 썼다하더군요.
이거 82명언아닌가요?
저 몰래 82하나?......
IP : 175.214.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20 4:53 PM (110.9.xxx.127)

    그 말은 82에서 처음나온 명언이 아닙니다.

  • 2. ㄴㄴ
    '14.10.20 4:53 PM (223.62.xxx.218)

    아니에요

  • 3.
    '14.10.20 4:55 PM (175.214.xxx.179)

    그렇군요.

  • 4. ....
    '14.10.20 4:55 PM (175.223.xxx.27)

    82가 세상의 전부이신가봅니다.

  • 5. ㅋㅋ
    '14.10.20 4:59 PM (58.229.xxx.111)

    유명한 말입니다.
    유대경전 미드라쉬에 나오는 얘기로
    다윗왕이 반지에 새겨넣은 글귀인데 그 아들인 솔로몬이 한 말이라고 하네요.
    그밖에 페르시아 시인이 처음 한 말이란 얘기도 있고..
    암튼 엄청 유명한 말.
    82에 나온 명언 중에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이런 얘기도 다 세상에 예전부터 도는 얘기죠.

  • 6. ..
    '14.10.20 5:00 PM (114.207.xxx.11)

    다윗 왕의 반지에 얽힌 이야기라고 하네요...



    어느날 다윗 왕은 궁중 세공인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습니다.

    "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도록 해라.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두어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차분하게 다스릴 수 있는 글귀가 새겨져야 한다.

    또한 내가 큰 절망에 빠졌을 때는 용기를 줄 수 있는 내용 이어야 한다."



    어느 상황속에서도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글귀가 새겨진 반지 하나를 만들것을 명령한 것입니다.



    세공인이 어떻게 다윗 왕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글귀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는 지혜로운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서 부탁을 하게 됩니다.

    그러자 솔로몬이 이렇게 말합니다.



    " 이 글귀를 반지에 넣으시오.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승리에 도취한 순간에도 이 글을 보게 되면 왕께서는 자만심을 가라앉힐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절망 중에도 이 글을 본다면 왕께서는 큰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 7. 윗님 감사해요
    '14.10.20 5:06 PM (61.99.xxx.210)

    님 같이 유식하신분 정말 존경합니다^^

  • 8. 동감
    '14.10.20 5:26 PM (58.229.xxx.111)

    윗님 동감이요.
    궁금하면 검색이라도 해보면 나오는건데 어린애가 82한다고 의심하는 원글님도 어이가 없고
    검색하면 관련글 나오는데 그거 알려줬다고 유식하다며 존경한단 댓글도 코메디고..
    진짜 원글이나 댓글이나 코메디가 따로 없네요.

  • 9. 82 한다고
    '14.10.20 5:40 PM (203.226.xxx.76)

    애 잡은건 아니시겠지요?

  • 10.
    '14.10.20 6:07 PM (175.214.xxx.179)

    그러게요..제가 좀 무식했나봐요~ 82를 알고나선 더욱더 책도 안읽구요 ㅠㅠ
    그렇다고 애를 잡고 뭐 그정도는 아닙니다.
    커서 대화통하게 책도 점 읽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430 쭈꾸미 냉동보관할때 꼭 손질해서 냉동해야하는지요? 2 쭈꾸미주꾸미.. 2014/10/20 1,329
428429 그래도 다녀야겠죠?(직장) 3 2014/10/20 924
428428 밀봉된 유리병 여는 법요 7 생강차 2014/10/20 953
428427 결혼식 안하고 사는이유? 8 의문 2014/10/20 2,815
428426 지금 jtbc뉴스 보세요 1 판교사고 2014/10/20 1,074
428425 김태희 나이의 흔적 5 ^^ 2014/10/20 10,806
428424 체지방 31% ㅜㅜ 어떻게 빼죠 7 비만 2014/10/20 3,670
428423 해외 여행 지인 선물 13 .. 2014/10/20 2,644
428422 직장 연하남이 좋아한다 고백하면 어떨 거 같아요? 15 설레는 2014/10/20 6,916
428421 공기업 10년차 연봉 어느정도 되나요? 2 여울 2014/10/20 6,745
428420 대구 촌아이에요 ㅠㅠ 서울 건국대 어떻게 가면 되나요? 9 지봉 2014/10/20 2,316
428419 기가 산다 기가 팍팍 선젅보셨어요? 11 2014/10/20 2,333
428418 라면 끓여먹고 싶어요 17 보글보글 2014/10/20 2,654
428417 삭힌 깻잎이 질겨요. 1 .. 2014/10/20 2,765
428416 마포 3억대 전세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4 마포 2014/10/20 2,134
428415 2월중순 서유럽여행 별로일까요? 6 처음 2014/10/20 4,934
428414 육개장을 끓이려 합니다 24 맛있어 2014/10/20 3,051
428413 케라시스 대용량샴푸 어떤가요?? 10 .. 2014/10/20 7,286
428412 잘 안 싸우는 부부 있으신가요? 17 나인9 2014/10/20 7,257
428411 안철수, 메르켈처럼 될까??? 8 ... 2014/10/20 1,538
428410 저 뒤에 플럼스카페님 작두 타는 무당 얘기 무지 재밌어요. 11 2014/10/20 3,064
428409 중3 남아. 세화,경문, 서울, 상문중 어디가 좋을가요? 18 고민 엄마 2014/10/20 2,916
428408 노처녀(?)분들 후회하시나요? 47 ㅠㅠㅠ 2014/10/20 21,034
428407 제 소소한 로망.. 과연 실현될 수 있을지.. 5 소소한 2014/10/20 1,454
428406 사회성 없는 아이 어떤 학교를 보내야할까요 6 고민 2014/10/20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