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초등저학년 생일 파티 해보신분.. 도움 부탁 드릴께요.

아이엄마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4-10-20 13:09:44

안녕하세요.

큰아이 7살남자아이인데,  아이가 친구와 어울리는 방법을 잘 모르는것 같아 걱정이 많아요.

겸사겸사  이번에 생일이 되어 친구들을 평일 유치원 종일 하원 후 집에 초대 하려고합니다.

유치원 종일 반이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있는 친구들 중에 초대하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메뉴는 아이들 좋아하는 탕수육, 김밥, 주먹밥, 치킨, 같은 메뉴 생각하구요. 등..~

아이들이 뭘 좋아할까요?

 

6시 경에 집에서 파티를 하고 (저녁도먹이고) 동네 트렘블린 타는곳에서 30분정도 놀고,

7시 30분 경에 집에 데려다 줄 생각이에요. 단지니까 아이들 손잡고 집에 데려다 주려고 하거든요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엄마들도 함께 초대 해야 할까요? 엄마 함께 오시라하면 엄마들이 부담스럽게 생각 하실까봐..

그래서 아이들은 아파트 단지 아이들만 초대 하라고 아이한테 말했는데,  엄마 함께 오시라 해야 할까요?

 

아이들을 우리 집에 어떻게 데려와야 할지..

남편이나 저 모두 그날 휴가 낼 생각이고, 차는 승용차 두대입니다. 

 

유치원, 초등저학년 집에서 생일 해보신분 어떻게 하셨는지,, 방법 노하우 공유 부탁 드립니다.  ^^

 

IP : 220.85.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둘
    '14.10.20 1:14 PM (61.83.xxx.77)

    어릴때랑 저학년때 파티했었는데,
    평일 저녁엔 하거나 초대받은적 없었어요.
    생일전주 주말토요일 낮에 키즈카페에 엄마랑 같이 초대해서 하거나,집에할때도 엄마들같이불러 낮에 두시간정도 했었어요.

  • 2. 마음다스리기
    '14.10.20 1:27 PM (39.118.xxx.76)

    음 맞아요 유치원생들은 평일 저녁에는 안하는것같아요
    모두 유치원 종일반인지는 모르지만
    은근 학원가고해서 저녁 스케쥴이 어떨지 모르겠고
    남자 애들 방방 최고로 좋아하긴하는데
    몸으로 노는데라 은근 작은 부상 투닥거림 있어요
    엄마입장에서 아이를 혼자보내긴 좀 그래요
    그리고 애들 30분 방방하고 집에가자고 함 난리날걸요
    저희 아이 친구들은 두시간 정도는 놀아줘야 아 신난다 해요
    그리고 혹시 초대 받지 못한 친구들이 슬퍼할수도있고
    쉽지않더라구요
    전 그냥 반친구 다 초대했고
    형제 자매도 같이 오기도 하고
    그랬어요

  • 3. 원글이
    '14.10.20 1:33 PM (220.85.xxx.202)

    아~ . 평일 저녁엔 안하나요? ㅠㅠ
    평일엔 종일반이라, 주말에 오히려 학원을 많이다녀 못올것 같아 평일 저녁을 생각했는데. ㅡ..ㅡ
    반친구들 다 오라고 하는것도 생각해봤는데..
    집이 30평이라.. 아이들 30명오면.. 그래서 데려다 줄 수 있고, 픽업 할 수 있는 단지 아이들만 초대 할 생각이었는데..

    일정 변경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4. 작년에 초대 받음
    '14.10.20 1:54 PM (175.114.xxx.50)

    작년 유치원 다닐 때 같은 단지 아이에게 생일 초대를 받았어요.
    저는 아이만 들여보내고 돌아나왔는데 다른 엄마들은 거기 계속 계시면서 커피랑 다과 하신 것 같더라고요.
    그집은 피자, 치킨 정도 시켜서 먹이고 아파트 놀이터 나와서 놀렸어요.
    끝날 때쯤 연락주셔서 데리러 내려갔었고요.

    근데 평일 스케줄은 다들 바쁠 거예요.
    저도 지금 아이 생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같은 아파트 친구들만 초대하려는데도 시간 맞추기가 무지 어렵네요.
    요즘 애들 너무 바쁘다는요...

    글고 방방이는 애들 많이 다쳐요.
    엄마들이 보고 있어도 사고가 있는데...좀 위험하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려 봅니다.

  • 5. 원글이
    '14.10.20 2:15 PM (220.85.xxx.202)

    아.. 방방이는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서 걱정하긴 했는데. 역시네요..
    집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을 생각해봐야겠어요.~

  • 6. 대개는 키즈카페
    '14.10.20 3:04 PM (116.41.xxx.233)

    전 초등1학년되면서부터 생일파티참석했어요. 저희동네는 유치원땐 안하더니 초등들어가니 많이들 하네요..
    근데 항상 키즈카페나 작게라도 어린이놀이방있는 식당에서 엄마들도 참석해서 해요..
    키즈카페는 룸 빌리면 음식반입되더라구요..그래서 김밥,치킨,샐러드,과자,과일,샌드위치같은거 준비해서 엄마들이랑 아이들 같이 먹고 아이들은 키즈카페서 놀고 엄마들은 수다떨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만 선뜻 보내긴 조심스러울거 같아요..

  • 7. 음..
    '14.10.20 3:20 PM (175.223.xxx.117)

    그 나이때 애들이 생일상 차려준다고 얌전히 앉아있지않아요. ㅠ ㅠ 집에서 할수있는 게임을 알려준다해도 얌전히 그걸 할지는....
    저희 동네는 대부분 방방에서 해요. 방방안에 파티룸 빌려서요. 파티룸안에서는 음식반입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대부분 그 나이때는 엄마들이 같이 와요. 직장맘같은 경우는 혼자 보내기도하는데 그럴 경우는 좀 친한 사이..아직까지 다치고 그런 일은 별로 없었어요. 그냥 집에서 놀아도 애들이 많으면 다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생일파티 다녀본결과 키즈까페나 방방이 서로 좀 편했던것같아요. 아파트는 아무래도 층간소음때문에 초대받은 입장도 맘이 편치 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518 14만명 몰린 래미안 장전 뒷이야기... 1 .... 2014/11/14 2,823
435517 떻떻하게라고 쓰는 사람은 공부를 아예 안 했나봐요 47 ... 2014/11/14 3,997
435516 산부인과 올때마다 제대혈 하라고 은근 압박을.. 7 .. 2014/11/14 1,432
435515 딸램 영유아 검진 다녀오고나서 답답해요 4 레몬 2014/11/14 2,137
435514 朴대통령 발언에 웃음보 터진 오바마와 푸틴 2 세우실 2014/11/14 3,230
435513 폭행 피해자를 뒷수갑 채운 경찰과 골프채를 휘두른 동네 실세들.. 이럴 수가 2014/11/14 716
435512 커피중독을 어찌해야 하나요? 13 위염 2014/11/14 2,967
435511 택시 승차중 사고... 기사에게 쫓겨서 내렸습니다... 화가납니.. 6 ... 2014/11/14 2,985
435510 글 좀 찾아주세요 1 맞춤법 2014/11/14 344
435509 전자저울을 샀는데 저울 2014/11/14 984
435508 연말도 다가오니 이런거 유용하겠어요 1 우헹헤키 2014/11/14 699
435507 국어 좀 해놓고 영어를 시작하려 했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될지... 고민 2014/11/14 743
435506 그린쥬스 부작용 2 문의 2014/11/14 1,715
435505 염색약 좀 아시면... 2 와인 2014/11/14 908
435504 편의점 CCTV..확인이 바로 되나요?? 2 급질 2014/11/14 4,175
435503 강도 잡으려는 자를 때려잡는 사회. 진실이그립다.. 2014/11/14 411
435502 관계후 따끔거리고 염증인가 싶은데요 6 ... 2014/11/14 3,418
435501 주방 렌지후드 전구 교체하려는데요 ... 2014/11/14 6,139
435500 명리학을 자꾸 배우라고 하는데요... 이게 맞는 사주가 있다는게.. 2 궁금 2014/11/14 2,067
435499 생김치 많이 먹으면 장염 걸리기도 해요? 5 2014/11/14 2,564
435498 한중 FTA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프레시안 2014/11/14 392
435497 자기 욕구를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은 16 .... 2014/11/14 3,422
435496 기흥역롯데캐슬스카이 어떤가요? 2 용인부동산 2014/11/14 2,571
435495 입덧심해 시댁은 못가도 10 푸하하 2014/11/14 2,413
435494 다른집 며느리 돈버는 얘기 하시는건 저도 돈벌어라 그 얘기겠죠?.. 28 ... 2014/11/14 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