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향의 남자..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14-10-20 12:51:25

물건 살때 디자인 따지고 약간 여자같은 성격이랄까요?

여성스럽다는 의미가 아니라 성향이나 취향같은것이요.

약간 옛날 드라마 지진희가 연기했던 본인 잘 가꾸는 남자타입이랄까..

 

커피도 원두사다 직접 갈아서 핸드드립해서 마시고

커피도 캡슐커피 머신이랑 여러가지 시럽들 기구 아기자기하게 갖춰서 마시고

모든 남자들이 그러하듯 최신 기계제품들 좋아하구요.

카메라, 컴퓨터, 오디오...

 

집 꾸미는거 관심있어하고 많이 비싼거 아니라도 명품 브랜드 소소하게 갖고 있고

향수도 뿌리고 집에 향초도 켜고 살고...

 

요즘 남자들이 본인 잘 가꾸는것 같기는 해도 이런 남자 제 주변에서 흔하지는 않거든요.

단점은.. 본인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아서인지 모아둔 돈이 별로 없어요.

 

 

 

IP : 121.129.xxx.1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0 12:54 PM (124.49.xxx.100)

    취향찬데 전 별로 ...
    여자보는 눈도 높을껄요

  • 2. ㅇㅇㅇ
    '14.10.20 12:55 PM (122.32.xxx.12)

    마지막말에서 갑자기 빵 터짐 ㅋㅋ
    그냥 주 섬세한 스퇄 같은데 원글님도 그런 성향에 맞나가 중요해요
    그런 성향이 안 맞으면 서로가 힘들어서
    소비습관 이런것 부터

  • 3. 연봉 높다면 모를까
    '14.10.20 12:56 PM (221.147.xxx.88)

    님하고 취미가 맞으면 좋겠지만
    취미 다른데 자기 취미에 심취한 사람 별루일거 같아요.

  • 4. ..
    '14.10.20 12:56 PM (121.157.xxx.75)

    남자성향 하나 보고 결혼하면 어떨까요? 이런 질문은 모순이죠
    부부는 함께 사는건데
    여자분과 남자분의 성향이 얼마나 맞는지를 생각해보세요

  • 5. !!
    '14.10.20 12:57 PM (121.129.xxx.139)

    저는 이 사람이랑 반대 성향이에요.
    여자중에서도 좀 안꾸미는 스타일이고
    아기자기한거 별로 안좋아하고
    단순, 심플, 기본 스타일 좋아하구요.
    건강 생각해서 향수도 안뿌리고 메니큐어도 안발라요. 화학물질이라..
    집에는 그 흔한 믹스커피도 없구요.ㅎ

  • 6. 그런것보다도
    '14.10.20 1:01 PM (211.59.xxx.111)

    결혼못하는 남자였나요 그 드라마에선 지진희가 지독히 이기적인 남자여서 문제였는데
    보통 저런 분들 자기자신에만 빠져있을 가능성이 커서
    그게 문제 같네요

  • 7. ..
    '14.10.20 1:01 PM (121.157.xxx.75)

    감당하실수 있으시겠어요?

    글만봐서는 원글님 털털하고 쿨한 성격이신듯 한데..
    그래서 전 꽤 잘어울릴것같은 느낌이 드는게..

  • 8. ..
    '14.10.20 1:15 PM (116.37.xxx.18)

    밖에서 술값이나 유흥비 등으로
    돈 써대는거보담 나을 듯...

  • 9. 희봉이
    '14.10.20 3:04 PM (124.5.xxx.40)

    저희신랑이 그래요~!
    그런데 구두쇠라서 돈 막쓰진않고
    친구만나서 술먹고이런것 안하고
    취미로 소소하게해요^^
    저도 그런편이라 잘 맞아요^^

  • 10. 찬찬오메
    '14.10.20 3:49 PM (58.103.xxx.26)

    저희 직장상사분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자기애가 너무 강하셔서

    결혼 못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지금 누리는것 다 못 누리고 살것같다며 -.,-;;

    배렴심 깊고 세심해서 이것저것 잘 챙겨다주니 친구로는 좋을것같아요

  • 11. ...
    '14.10.20 8:42 PM (222.106.xxx.165)

    울 제부 같은 남자네요..
    하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너무 많은데 돈이 없어요.
    제 동생이 꽉 잡고 사니 그나마...

  • 12. 나무
    '14.10.23 6:13 PM (121.186.xxx.76)

    제가 남자분과 비슷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385 강화도 1박으로 나들이 갑니다. 호텔, 식당 찜질방 추천 부탁 .. 2 강화 나들이.. 2014/12/03 2,436
441384 남자 정말 생긴대로 놀까요? 7 ^^ 2014/12/03 1,641
441383 남편의 마음을 남자분들께 여쭤봅니다.... 4 우울 2014/12/03 1,483
441382 전 영화에서 50,60년대 배경이 참 좋더군요 2 00 2014/12/03 853
441381 대구 위암 수술 잘 하는 곳 2 질문입니다... 2014/12/03 1,440
441380 라텍스침대 4 주는데로 2014/12/03 930
441379 지금 세상이 이상하고 나는 억울하다 1 젠틀맨 2014/12/03 574
441378 아디다스 익스트림 패딩 입으시는 분!! 2 아디다스 2014/12/03 924
441377 재수학원 추천해 주세요 5 ..... 2014/12/03 1,532
441376 어디 물어볼곳이 없어서... 3 .... 2014/12/03 654
441375 피아노 독학 연주, 가능할까요?(완전 초보는 아니에요) 7 다시 시작 2014/12/03 951
441374 남편에게 너무 의지하는 것 같아요... 9 남편 2014/12/03 2,575
441373 에네스 사건이 뭔가요? 3 .,...... 2014/12/03 2,167
441372 구제옷에 대한 인식이요 7 흐음 2014/12/03 3,769
441371 코스코에 스키복 있나요? 콩이랑빵이랑.. 2014/12/03 360
441370 어린이집 상담시 선물뭐사가세요? 1 선물 2014/12/03 5,126
441369 현재 날씨 사라호 2014/12/03 415
441368 삼성 떠나는 이돈주 사장 마지막 인사 “세계 최강의 삼성맨 돼 .. 3 속도 2014/12/03 1,934
441367 블라인드는 방한효과 전혀 없나요? 2 ㅇㅇ 2014/12/03 4,422
441366 예비시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요.. 4 고민 2014/12/03 4,923
441365 쉬운 수능에 대비하여 고등어머님들께 ... 94 -- 2014/12/03 5,349
441364 셀프옷수선하시는 분께 여쭈어요. 2 zz 2014/12/03 999
441363 감기 빨리 치유되는 방법 뭐 없을까요?ㅠ 5 감기.. 2014/12/03 1,149
441362 아이들 첼로는 몇살쯤에 시키면 좋을까요? 6 초보엄마 2014/12/03 1,900
441361 최요비 보고계세요?? 5 ㅡㅡㅡ 2014/12/03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