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가다 사주집에들렸어요

thepresent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4-10-19 22:01:38
요즘 직장 및 이사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거기다 갑자기 시댁에서 천만원 해달래요..
시댁에 이십년간 오십만원씩 드려왔어요.
2년전에 천만원 해드린적 있어요.
그때 죽는소리좀 할걸,그냥 드리니 돈쌓아놓고사는줄
아셨나봐요.
남편물론 평범한직장인이고 저도직장다닙니다.
오늘 혼자서 길가다가 사주라고 씌어있는곳에 그냥들어갔어요.
저보고 에너지도 많고 욕심도 많고 수완도좋고 요령도있고
아주 영특하데요.계속 돈을벌거래요.큰돈은 아니어도 그냥 내가
벌어서 내가 먹고산다 생각하래요.
지금은 고민이 많고 속이복잡하겠지만 다 내려눟고 편히있으래요.
내후년부터 잘 풀리고 내년까지는 운이 그닥잘 풀리지는 않는데요.
별거 없고 딱 이정도 듣고 나왔는데 3만원 내고 나왔어요.
돈이 아까웠지만 그래도 누군가와 내 문제에 대해 얘기 나눴다는걸로 만족해야겠어요.
사실 시댁때문에 화딱지가 나서 가방이라도 지를려고 나왔는데 그것도 못하고 머리 파마 십오만원짜리 하고 사주보고 왔네요...
휴...이제 대출 다갚고 내 인생 피나싶어 은행순회하고 다녔늣데 그 적금들 깨야 되네요...
IP : 223.62.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0.19 11:02 PM (14.52.xxx.59)

    전 그래서 공돈 안 좋아해요 ㅠ
    꼭 들어오면 나가고 ...나가면 들어오고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냥 살다보니 그거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살더라..그런 느낌이 들어요
    건강하시고 좋게좋게 해드리세요
    더 큰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915 패딩을 세탁기에 돌렸더니 솜이 뭉쳤어요. 10 허걱 2014/12/04 18,297
441914 전기렌지에 사골 끓여보신분 계신가요?? 3 사골 2014/12/04 1,351
441913 책도 찾아주실수 있으실까요? 5 놀부 2014/12/04 733
441912 혹시 이윤상안과라고 아세요? 3 dmdmr 2014/12/04 3,162
441911 정수기 냉장고 고민 3 이제 안녕 2014/12/04 801
441910 우리 딸 태어 나고 나서 가장 잘한 것 두가지... 9 brad 2014/12/04 3,341
441909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뭐하고 싶으세요? 9 메리 2014/12/04 1,427
441908 대전에서 제가 살 집 조언을 부탁드려요. 7 꿍이 2014/12/04 1,233
441907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추추크림 2014/12/04 558
441906 외모고민(낙타미소) 5 구삥이 2014/12/04 1,232
441905 오늘 하루종일 누워있었네요. 5 -- 2014/12/04 1,904
441904 남편이 자다가 이불에 소변을 했어요 22 Angela.. 2014/12/04 33,465
441903 사람이 다 싫을때 어떡하세요? 5 ㅇㅇ 2014/12/04 2,399
441902 김천 사시는분 계세요? 3 터푸한조신녀.. 2014/12/04 1,190
441901 리조트에서 먹기 좋은 메뉴 7 .. 2014/12/04 2,679
441900 비정상회담 다시보기 링크걸어요 4 세계인 2014/12/04 2,894
441899 무나물 요새 넘 맛나요 12 무부자 2014/12/04 3,591
441898 위장이혼 11 급해요 2014/12/04 3,717
441897 정윤회가 뭐간디 .... 4 .... 2014/12/04 1,822
441896 밀가루 음식 끊었더니 좋아졋어요 1 겨울 2014/12/04 2,562
441895 사무실이 너무 추울때 어떤 윗도리가 방한에 좋을까요 18 ... 2014/12/04 2,855
441894 요새 바지는 왜 전부 스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 겨울 2014/12/04 4,992
441893 초등1학년 책상좀추천해주세요.. 1 .. 2014/12/04 777
441892 알타리무 김치 담갔는데, 무가 싱거운데.. 2 으헉 2014/12/04 751
441891 명품보다 표정이나 얼굴, 카리스마가 중요하단 걸 보여주는 게 시.. 1 ........ 2014/12/04 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