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겉절이 담궈 봤어요

,,,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4-10-19 21:40:02

주말에 엄마집에 안갔더니 김치가 똑 떨어 졌어요 좀 있긴 한데 다 시었고..제가 신김치는 별로 안좋아 하거든요

겉절이 사러 마트 갔더니 너무 비싸요

알배추인가가 1000원에 한통이라고 있길래 무턱대고 들고 왔어요

조회해 보니 부추도 들어가고 뭐 그런다는데

그딴거 없음

그냥 배추 반쪽 썰어서 마늘 있길래 집어 넣고

절이라길래

엄마가 얼마전 준 굵은 소금 대충 집어 넣고

절엿는데 이게 맞게 절인건지 뭔지..-_-

사온 멸치액젖조금씩 넣어가면서 간 봐가면서 했지만

먹을만 하네요

이게 겉절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비싼 겉절이 그만 사먹고 직접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뿌듯 하네요 ㅋ

이제 김치도 담글줄 알다니 ㅋㅋㅋ 내가 대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 : 112.168.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4.10.19 9:46 PM (115.136.xxx.178)

    레서피 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 2. ??
    '14.10.19 10:03 PM (39.7.xxx.187)

    마늘을 넣고 절이면 ..
    물로 한번 행궈줘야 할텐데..
    이해가 안갑니다.

  • 3. 맞아요
    '14.10.19 10:05 PM (175.192.xxx.234)

    음식이라는게 하면할수록 늘더라구요~^^
    전 신혼때부터 남편도시락을 10년싸느라 주3회 밑반찬 해놓느라 못하는 음식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도시락도 안싸고 김치도 친덩에서 갖다먹다보니 김치담그는게 겁나네요.

  • 4.
    '14.10.19 10:38 PM (175.210.xxx.243)

    결혼 20년 다 돼가는데도 김치 제대로 못 담궜는데 음식은 하면 할수록 는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레시피 검색도 하고 연구도 하고 경험을 하니 요령도 생기구요, 저도 오늘 김치를 담궜는데 애들이 맛있다네요. 양념 버무릴때부터 향긋한 양념냄새가 나서 맛있겠단 감이 왔었죠.
    저같은 초보는 무조건 레시피대로 하는게 답인것 같아요. 82쿡에서 요리 정보 나눠주시는 많은 분들께 넘 감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080 늙은나이에 엑소를 알고... 13 부끄럼 2014/12/05 2,370
442079 '일밤', '아빠 어디가' 후속은 애완동물 키우기 5 아빠 2014/12/05 2,026
442078 친환경 귤이면 귤껍질 그냥 말려서 사용해도 되나요? 3 귤귤귤 2014/12/05 784
442077 친구들 싸움에 중간에 껴있는 입장이라면 ㅠ 16 답답 2014/12/05 3,393
442076 연금보험 관련 잘 아시는분 급 질문 드립니다. 3 보라동이 2014/12/05 1,084
442075 이정도면 저축을 더 열심히 해야겠죠? 7 재테크 2014/12/05 2,019
442074 의사단체 ”음주수술, 단순 봉합 시술이지 중요 응급 수술 아냐”.. 6 세우실 2014/12/05 1,401
442073 정윤회 문건으로 국회에 출석한 문체부 차관의 쪽지.jpg 2 허참 2014/12/05 1,152
442072 카톡 내용 삭제하면 5 궁금 2014/12/05 1,594
442071 토요일 서울에서 인천가는데 차 가져가는게 나을까요? 지하철이 나.. 3 ㄷㄷ 2014/12/05 541
442070 수유리에서 서울역 2 촌사람 2014/12/05 913
442069 내일 발표가 5군데라는 이야기 들어보면 4 학력고사 세.. 2014/12/05 1,651
442068 일왕 생일파티 참석자 명단 20 .... 2014/12/05 5,620
442067 빌라가 아파트보다 관리비용이 적은거 맞나요? 3 2014/12/05 1,571
442066 상대방의 마음 3 문의 2014/12/05 802
442065 입 안에 좁쌀만한 것이 많이 났는데 이거 뭘까요? 2 .... 2014/12/05 2,138
442064 루피 망고 모자 만든분 많나요? 6 ........ 2014/12/05 2,803
442063 정윤회딸 정유연 인터뷰 ㅠㅠ 11 금숫가락 2014/12/05 9,830
442062 아틀란타에사시는 분 or 혹시 겨울에 가보신 분들 겨울시즌에 장.. 9 미쿡칭구 2014/12/05 947
442061 외환보유액 넉달째 감소세,금융 위기이후 처음. 1 ... 2014/12/05 851
442060 직장인 영어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1 직장맘 2014/12/05 2,310
442059 2년전 부채 없던 가구 30%, 올해는 "빚 있다&qu.. 닭잡스 2014/12/05 711
442058 추어탕 먹었는데 에너지가 솟아넘쳐요 와!! 7 ... 2014/12/05 2,814
442057 초등 나이스에 올라간것은 얼마큼 중요한가요? 4 학생생활기록.. 2014/12/05 1,816
442056 귤쨈 만들어 드신분들 만족하시나요? 3 귤쨈 2014/12/05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