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등1학년 남아와 6살 남아를 키우고 있어요.
남편직장은 상관없이 아이들 키우기에는 강남 일원동과 일산동,정발산동..이정도선에서 어디가 괜찮을까요??
아이들은 순한 편이고..특히 큰아이는 여린 편이에요..
전세생각중이며 4억미만으로 알아보는데..일원동은 푸른마을 25평정도까지만 가능하네요.
더 넓은 평수로 가고 싶긴 한데..여력이...
워킹맘이라 친정집 가까이에서 친정부모님이 아이들케어해주셔서 그동안 지냈는데
확실히 초등학교 들어가니 손도 많이 가서 전업하려구요.
지금 사는 곳은 아이 교육 시작하거나 초등 졸업하면 이사가는 분위기에요..
사교육에 종사했던 제 입장에서도 지금 사는 지역은 좀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학군 아주 좋은 곳은 전세도 비싸고, 이사가서도 생활하기 헥헥거릴거 같기도 하구요.
직장다니는 남편과 제앞으로 된 임대수입이 좀 있어서 생활이 많이 빡빡할거 같진 않지만 적당히 편안한 동네를 찾고 있어요.
일원동이 대치와 가까워 대치동학원가다니기 용이하고, 엄마들 치마바람도 별로 없단 말도 있고(엄마들이랑 어울리는거 잘 못해요)
일산쪽도 학원가가 잘 되어 있어서 괜찮치 않을까 해서 두 곳을 고려중이에요..
일산, 일원동 잘 아시는 분들...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