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모은행에서 주최한, 고객을 대상으로한 무료음악회에 갔다왔어요.
1부에서는 성악가들이 나왔고, 2부에서는 대중가수들의 무대였어요.
그중 어느가수분이 나와서, 자신이 오래전에 이곳 모호텔에 있었는데
그 사장님이 3초마다 하시는 말씀이었다며, 농담하듯이 웃으면서
뜸을 들이다가 ,열린마음으로 그대로 한다하면서..
이씨발놈아 밥먹었냐?
이씨발놈아 노래연습안하냐?
그러면서 따라하라고 하더군요
분위기가 좋았던지라 그대로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순간 전 멘붕이더라구요.
어떻게 이고장사람들앞에서 자기가 들은 욕을 따라하라고 할수 있다니..
집에 돌아오니 더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주최측에 항의라도 한다면 오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