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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을 받으면 부주를 하시나요?

체육관 관장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4-10-19 10:30:55

아이가 다니는 관장님께서 이번에 결혼을 하십니다.

전 생도들에게 청첩장을 돌리신듯 합니다. 물론 저도 받았구요.

전혀 부담갖지 마시고 시간 되시면 오셔서 식사나 하고 가시라고.. 뻔한 멘트를 주시는데, 제 아이가 오랫동안 다녔던 것도 아니고.. 신혼여행때문에 1주일간 휴강이고 그런데 저는 솔직히 별로 가고싶지 않거든요.

근데 막상 청첩장을 받으니 부주를 해야하나.. 그리고 그 날 저는 어짜피 다른 일이 있어 가지를 못하는데 원비낼때 같이 계좌이체를 해야하나... 청첩장을 받은 이상 모른척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친분이 두터운 경우도 아닌데.. 이렇게 애매한 상황에 꼭 청첩장을 돌리셔야 하는지.. 흠..

어느 선에서 해야 할까요? 솔직히 당연히 축하드리는게 당연하지만, 그리고 축하드릴 일이지만,, 좀 사심을 채운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IP : 218.48.xxx.1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무시하세요
    '14.10.19 10:33 AM (222.119.xxx.240)

    별 희안한 사람 다보겠네요
    제 동생 어릴때 체육관 관장이나 음악/미술 선생님들 다 미혼이셨는데 결혼하셨을때
    사정 구하고 삼일정도 빠진적은 있지만(신혼여행) 청첩장 받은적은 한번도 없어요

  • 2. ..
    '14.10.19 10:45 AM (39.113.xxx.67)

    경조사에 조금이라도 안면 있으면
    연락하는 사람들 이해할수없어요

  • 3. 안하셔도
    '14.10.19 10:45 AM (119.71.xxx.132)

    별문제 없을듬~
    울아이 관장도 이주전에 신혼여행으로 일주일 빠젔는데 아예 학원문 닫고 가는ㅓ거라 학원비 일주일치 빼줬어요
    그런거 아님 학원비로 부조하시는 셈 아닐까요?

  • 4. ..
    '14.10.19 10:50 AM (39.113.xxx.67)

    아이 고등학교 친구 아버지 돌아 가셨다고
    연락오니까 봉투 들려 보냈어요
    아직 학생이라
    부모가 챙겨줘야되고
    넉넉하면 편한 마음으로 챙겨 주지만
    경조사로 나가는 비용이 꽤 되니까
    기쁜일에 기꺼이
    슬픈일에 숙연하게가 안될때가 있어요ㅠㅠ

  • 5. 그런 경우에는
    '14.10.19 10:57 AM (125.177.xxx.190)

    부조 안하셔도 되겠어요.
    오래 다니지도 않았는데요 뭐.

  • 6. ....
    '14.10.19 10:58 AM (14.46.xxx.209)

    모른척해도 되요~~

  • 7. 아마
    '14.10.19 11:43 AM (116.33.xxx.17)

    관장님 하객이 별로 없을 거예요. 예상 인원 체크할 때 청첩해도 될까 말까 할 경우는
    안 하게 되는데....
    8월에 아들 인턴사원 들어갔는데, 딱 2주일 후 자기 애 돌이라고 오라는 여대리도 있던데요.
    그러니까 오라 소리는 일주일도 안 되어서 메시지로.
    아들은 망서리나 저는 앞으로 같이 일할텐데, 본인이 알아서 안 보내는 게 맞지만 일단
    오라고 한 이상은 가라고 하고, 제가 축하금(부조) 넣어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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