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하루 몸과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서울)

..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14-10-19 07:17:56
남편에게 실망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요. 집에 있으려니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집에 있다가는 월요일에 출근도 못할걱같은 느낌드네요.

큰소리로든 흐느끼든 맘껏 울다가 맛난것도 먹고 잠도 자다가 소리도 질렀다가 가져간 책도 읽고 할 수 있는곳 있을까요?

지금 한숨도 못자서 편히 자고 싶은게 우선이구요.

생각나는건 호텔 뿐인데 체크인 3시정도일꺼라 넘 늦는데..
가격이 조금은 걱정되네요. 십만원 정도로 저녁 12시까지 쉴 수 있는 호텔 없을까요?
모텔같은 곳은 있기 불편할것같아서요. 마음도 불안하고..

보통 호텔이라먄 3시 체크인이고 다음날 11시정도 체크이웃일텐데..얼리체크인이 어느정도 가능할까요?

아시는 호텔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서울 중간즘에 살고있어서 알려주시면 어디든 가보려고 해요.
호텔말고도 추천해주실 장소 부탁드려요..
IP : 223.62.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9 7:21 AM (223.62.xxx.39)

    참고로 임산부입니다. 차는 있지만 멀리 나가기는 힘들어서 택시나 대중교통 이용하려고 합니다.

    가격이 십만원정도 아니어도 좋으니 추천해주시면 제가 선택의 폭을 넓혀보려고요.

  • 2. 라마다호텔
    '14.10.19 7:32 AM (223.62.xxx.36)

    라마다 남대문 한번 전화해보세요.저도 호텔을 많이 다닌 사람은 아니지만
    사이트 예약말고호텔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면 융통성 있는 체크인 가능해요.
    예전에 야근하다 너무 힘들어서 밤 10시쯤엔가 체크인 아침에 체크아웃했는데 약 9만 얼마에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해줬었어요. 방 충분하면 시간, 가격 조절은 어느정도 가능할 수 있어요.

  • 3. baraemi
    '14.10.19 7:41 AM (27.35.xxx.143)

    제가 힐링이 필요할때마다 가는 여성전용찜질방 추천해드리려고했는데 임산부시라니 불편하실수도 있겠네요.. 조용하고 깨끗한곳이긴하지만 아무래도.. 저번에 전 빈 찜질방 하나에서 펑펑 울다나왔다는..휴.. 아무쪼록 몸도 마음도 잘다독여지시길..

  • 4.
    '14.10.19 7:44 AM (223.62.xxx.36)

    라마다 남대문은 도보로는 임신중이셔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택시 기본 거리에
    서울 시립미술관, 덕수궁 있어서 걸으면서 힐링하기에도 좋아요.

  • 5. ....
    '14.10.19 9:11 AM (211.202.xxx.66)

    신자는 아니지만, 힘들 때 성당에서 펑펑 울고 괜찮아졌던 기억이 나네요. 합정동 절두산성당.
    성당 안에 있으면 감싸주는 분위기가 느껴져요.
    순교 성지도 둘러보시고, 그 위에서 한강도 내려다보시고, 합정동 홍대앞 구경도 살살 하시고,
    맛난 것도 드시고... 오늘 하루는 돈 좀 쓰는 걸로!

    푹 쉬고 풀고 들어가세요~~.

  • 6. 호텔
    '14.10.19 12:40 PM (223.62.xxx.103)

    얼리 체크인해달라면 해줘요...전 노보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920 이효리 블로그 같은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3 2014/10/21 2,127
427919 간장게장이 시큼해요. 3 아까워라.... 2014/10/21 1,197
427918 오늘 성수대교 붕괴 20년 이래요 5 .. 2014/10/21 794
427917 남편 생일에 처음으로 생일 축하금을 줬어요. 4 많진 않지만.. 2014/10/21 1,001
427916 지방 한전근무 5 직업 2014/10/21 3,015
427915 입술주변, 볼, 턱, 눈옆..등에 빨갛게 좁쌀만하게 두세개씩 올.. 1 7세 2014/10/21 840
427914 '몰래 매각' 무궁화 위성…우주영토까지 넘어가나~ 6 참맛 2014/10/21 1,383
427913 이마트의 ‘갑질’… 온라인서 마트보다 싸게 팔면 매장서 제품 빼.. 3 세우실 2014/10/21 2,175
427912 아이의 신상으로 글 내립니다 28 급해요 2014/10/21 12,331
427911 지겹다. 그눈물 들........ 눈물 ? 2014/10/21 569
427910 아들맘님들, 중학생이 전속력30분 자전거 등하교 어떻게 생각하세.. 35 자전거사고 .. 2014/10/21 2,957
427909 하다하다 이런 맞춤법은 ㅋㅋ 26 심하네 2014/10/21 3,494
427908 컴퓨터와 노트북 어디서 상품추천부탁드려요 컴퓨터와 노.. 2014/10/21 330
427907 유나의 거리에서 카페여종업원 10 .. 2014/10/21 2,333
427906 고학년 여아 밍크 레깅스 어떤것 사 입히시나요. 1 .. 2014/10/21 686
427905 굴업도에 갔다 왔어요 ㅎ 5 호호맘 2014/10/21 828
427904 그래머존 강의 어디서 듣나요? 궁금 2014/10/21 737
427903 요.아래 자전거 사고에 이런상황은. 어찌하나요? 6 토토짱 2014/10/21 1,131
427902 오래된 고추장 활용방법은 어떻게? 2 고추장 2014/10/21 1,692
427901 가수이름좀 알려주세요 ㅠ 벡인 금발 19 시벨의일요일.. 2014/10/21 1,481
427900 yg가 성공한 이유는 서태지 아닐까요 26 손님 2014/10/21 4,132
427899 40대 중후반 님들 파마 몇달에 한 번씩 하시나요? 13 파마 2014/10/21 5,446
427898 북한의 승마장 2 진실 2014/10/21 506
427897 2014년 10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1 396
427896 50대인 저 다이어트 도움좀주세요. 5 어찌할까 2014/10/21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