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정현의 곡 해석 능력..

박정현 조회수 : 3,538
작성일 : 2014-10-19 00:02:59
어떤 노래를 불러도 특유의 음색으로
소화하는 가수인데요..

그녀의 삶과. 공부한 것과 인생의 깊이가
곡 해석 능력에서 품위있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같은 노래도 굉장히 당당하고 파워있게 부르죠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IP : 223.62.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19 12:14 AM (121.184.xxx.20)

    오늘 불후에서 정말 좋았어요. 나이 들어가면서 노래에 깊이가 더해져가네요

  • 2. ^^
    '14.10.19 1:27 AM (122.128.xxx.71)

    아무래도 학벌이 좋다보니 노래에도 품위와 깊이가 생기는 거겠죠.
    박정현의 노래를 듣다보면 내가 노래를 부르는 것도 아닌데도 이상스럽게 내 목이 아파오는 저는 품위와 깊이가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 3. ..
    '14.10.19 1:31 AM (124.199.xxx.8)

    아, 오늘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가느다란 목소리가 전혀 취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노래가 진심으로 느껴진달까요.
    세심한 표현력, 정확한 가사전달, 그리고 그녀의 감성, 인성이 노래에 반영된다는 걸 느꼈어요.
    감동적이었어요.

  • 4. 섬세해요
    '14.10.19 1:42 AM (112.151.xxx.26)

    전 소향보다 더 좋았어요
    소향은 선곡덕을 봤죠
    박정현은 곡표현을 섬세하게해서 정성을 들인느낌이 나요

  • 5. 전 반대
    '14.10.19 3:47 AM (175.223.xxx.242)

    한국어 발성, 발음 너무 안 좋아요.
    노래는 감정의 전달이라고 보컬들 딕션 안 좋으면 얼마나 까이는데 박정현에겐 어찌 그리 관대한지. 교포라는 시각 걷어내고 들으면 혀짧은 모자란 애가 노래하는 것 같아요.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이해 없이 어떻게 감정 전달을 하겠다는 것인지.
    박정현 영어로 노래할 땐 인정해요. 발성 자체가 아예 틀려지더군요. 한국어 노래는 꽝입니다.

    전에 미국에서 대학 마치고 귀국한지 얼마 안됐을 때 다음 곡 소개하면서 '사랑이 올까요'를 '사랭이 올까요'라고 말하더군요.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 지경이면 기본 자질 부족해도 한참 부족이었죠.
    과대평가된 가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6. ;;;;;;;;;;
    '14.10.19 3:54 AM (183.101.xxx.243)

    박정현 발음이 않좋기는 하지만 그걸 넘어서는 끌림이 있어서 좋아해요.

  • 7. 박정현은
    '14.10.19 5:58 AM (112.162.xxx.216)

    라이브가 훨씬 좋아요. 야외무대에서 들은적 있는데 방송에서 듣던 목소리가 아님. 전혀 얇은 목소리도 아니고 충분히 두껍고 기교도 안정적이고 라이브가 오히려 더 CD느낌. 배우로 치면 실물이 훨씬 나은 연예인 같더라구요. 같이 듣던 일행들도 다 놀랐어요.

  • 8. !!
    '14.10.19 6:44 AM (112.214.xxx.236)

    박정현의 라이브는 넘사벽! 콘서트끝나고 차타고 오는데 그간듣던 박정현cd 내다버리고싶었음 CD 는 박정현의 역량을 감당할수없음

  • 9. ^0^
    '14.10.19 10:52 AM (121.168.xxx.243)

    개인적 취향 차이가 있지만... 문명진이 최고던데요.
    마이클 볼튼의 노래들의 워낙 파워풀하기에 그런 거도 있겠지만... 박정현씨는 약간 오버한 느낌이 들었네요.

  • 10. ..
    '14.10.19 8:15 PM (1.226.xxx.142)

    박정현 음색 정말 최고에요. 참 이쁜 음색..
    소향은 질러대기만 하던데..
    '나 가거든'은 조수미보다 낫던데요. 박정현 노래 듣고 엄청 좋아하게 된 노래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975 혹시 에볼라 많이 퍼지면 도망가실때 있으세요? 13 전기도안쓰고.. 2014/10/19 3,247
426974 요즘 80년대 많이들고다니던 가방들이 유행이네요 3 111 2014/10/19 2,909
426973 헤링본 마루 빵빵부 2014/10/19 1,579
426972 콜라비는 언제가 제철? 3 .. 2014/10/19 4,584
426971 이럴 땐 어떻게 했으면 좋았을까요? (아이 체벌 관련) 10 2014/10/19 1,537
426970 싫은 티 팍팍 낼거면 왜 나왔는지를 모르겠어요 9 ........ 2014/10/19 2,832
426969 고양이 배변통위치 ㅠ 6 뎁.. 2014/10/19 1,456
426968 디플로마트, 한국의 언론탄압,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 상세 보.. 4 light7.. 2014/10/19 666
426967 여초에 탈덕한 서태지 일부 여빠들이 광까짓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15 ㅇㅇ 2014/10/19 2,959
426966 직업 안정성,근무환경 vs 높은 연봉 어느 쪽이 나을까요? 20 질문 2014/10/19 5,123
426965 40대 여자가 할 수 있는 기술이 어떤게 있을까요 13 . 2014/10/19 15,750
426964 오늘 하루 몸과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서울) 6 .. 2014/10/19 1,914
426963 홈쇼핑 판매 3 해외여행 2014/10/19 1,317
426962 구미 사시는분~ 구미 집값 어때요? 1 결혼준비중 2014/10/19 3,111
426961 잠자는 사이 나라도 팔아 처먹을 놈들이 날뛰내... 9 하고나서 2014/10/19 1,668
426960 RFI, ‘빨리빨리’ 문화가 참사 불렀다 1 light7.. 2014/10/19 686
426959 연예인들 많이 가는 헬스장이나 트레이너는 더 능력이 뛰어난가요?.. 7 궁금 2014/10/19 5,683
426958 자신장례식 수의 필요하다느끼세요? 25 동서양 2014/10/19 4,104
426957 미생, 나쁜녀석들 ..토요일이 즐겁네요. 3 풍년 2014/10/19 2,184
426956 냉동실에 있는 음식 과감히 버리시나요? 10 ... 2014/10/19 3,396
426955 아름다운 이별 입관 5 2014/10/19 2,950
426954 잠이 오지 않아서요 9 ........ 2014/10/19 1,231
426953 전 진짜 유리멘탈인가봐요ㅜㅠ 13 유리멘탈 2014/10/19 4,555
426952 더나은 세상 만들기위한 나만의 실천법 있으세요 8 좋은세상 2014/10/19 1,713
426951 비녀와 쪽머리 대여 가능한 곳 8 형제 결혼 2014/10/19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