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되면 정말 건강 확 나빠지나요?

?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4-10-18 23:52:47

제가 근육을 늘리려는데 트레이너가 그러더라구요.

여자들은 남성호르몬이 안나오고 여성호르몬이 나와서라고 하는데요.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덜 나오고

반면 남성호르몬인 나온다나( 이건 분명치는 않은데...)

그래서 그렇게 안생기던 근육이 생긴대요.

그러면서 다소 건강해진다고 하던데...

당뇨, 고지혈증등도  근육이 많으면 좋고..등등

그래서 폐경오기전에 몸을 운동으로 단련시켜놓으면 폐경후에 훨씬 건강해질수 있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IP : 114.206.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성호르몬이 줄면
    '14.10.19 12:19 AM (211.219.xxx.151)

    심장병 위험이 10배나 들고 등등

    에스트로겐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가 사라지니까 균형이 깨지면서 위험이 확 올라가요.

    모르고 살다가 심장병 진단받고 등등 건강이 확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그래서 여성은 갱년기 이후 새 국면을 맞는거죠.


    근육량은....근육이 있어야 관절에 부담이 줄어들어서 도움이 되긴하죠.


    그래서 결론은 님이 들은 얘기는 짬뽕이예요. 폐경 후 여자는 건강 위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위험해져요. 일단 있던 균형이 깨지니까 새 호르몬 조합에 적응하는 건 중요하고 운동도 도움 될 거고.

    에스트로겐은 여자가 2세를 출산할 수 있도록 여러 건강적 위험에 대해 완충장치를 제공해줘요.
    남자는 에스트로겐이 보조해주는 역할이 없었으므로 젊을 때 심장마비 위험은 여자보다 더 높았지만 갱년기 후에는 여자가 맞이하는 위험률도 급격하게 상승한다고 들었어요.

  • 2. ..
    '14.10.19 12:20 AM (111.171.xxx.220)

    저도 그렇고 제 주변의 친구들 보면
    별 다른 차이가 없는거같습니다
    바쁘게 살아서 그런지 무난하게 넘어가고 있어요
    운동 별로 하지 않아요. 한다고 해도 좀 걷는 정도입니다.
    폐경으로 힘든 분도 계시겠지만 별다른 변화없이 넘어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 3. 부지깽이
    '14.10.19 1:07 AM (112.184.xxx.198)

    네....... .

  • 4. 저도
    '14.10.19 11:10 AM (110.14.xxx.72)

    여기서 보면 당장 무슨 일 날듯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굉장히 조심스러운데(아니신 분들은 무척 화날까봐요)....

    드라마틱한 변화없이 그냥 무난하게 넘어가는 사람들도 꽤 되는것 같아요
    물론 가장 눈에띄는게 외모의 노화이지만

    그냥 그러려니
    맘 편하게 먹고 운동하고 식탐없고 좀 담대하게 맞으려고 노력하긴해요

    병원에서 폐경되면 올까요? 하고 물어보니까 별 증상 없으면 올 필요 없다기에 더더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789 이시각에... 층간소음 2015/01/11 558
454788 조갑박리증이래요. 혹시 완치하신 분 있나요? 2 .. 2015/01/11 3,880
454787 왜 남자들은 국제결혼하려고 하죠? 8 ... 2015/01/11 4,599
454786 그알 다시보기로 지금 봤어요. 유한양행 감동이네요 .... 2015/01/11 1,100
454785 교수될려다 잘못하면 인생종칠수도 ㄱㄱ 2015/01/11 1,991
454784 유한양행 코푸시럽? 10 룰루 2015/01/11 6,623
454783 제사 끝나고 먼저 자리를 뜰때 시부모님께 뭐라고해야될까요? 4 간격 2015/01/11 1,476
454782 반포 자이, 래미안 퍼스티지, 반포리체 어떤가요? 4 행복양 2015/01/11 9,481
454781 체취는 어떻게 없앨까요? 3 .. 2015/01/11 2,393
454780 명동에 점심 먹을 만한 데.... 18 명동 2015/01/11 3,998
454779 이것도 가위 눌린건가요 가위 2015/01/11 852
454778 세월호271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 ,돌아와주세요! 8 bluebe.. 2015/01/11 800
454777 똑똑한 여자와 잘생긴 남자가 결혼하면 이쁘고 똑똑한 아이 나올 .. 7 ..... 2015/01/11 3,724
454776 남친의 전여친얘기물어보면 실례인가요? 7 ???? 2015/01/11 3,069
454775 뽁뽁이 정말 효과 있나요? 4 .... 2015/01/11 2,585
454774 그알)그래도 희망이 3 용기있는자들.. 2015/01/11 858
454773 82님들 2 82 2015/01/11 721
454772 가벼운 아이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4 해피엔딩을 2015/01/11 1,379
454771 진짜 오랜만에 사는 가방인데 둘 중하나 추천해주세요 1 가방추천 2015/01/11 1,393
454770 힐링캠프 무한도전 보시는분? 3 ... 2015/01/11 1,512
454769 고등학교 입학 1 중3 2015/01/11 820
454768 냄새나는 사골로 할만한거 3 ... 2015/01/11 757
454767 이 정도면 맞선 의지가 없는거겠죠? 1 ... 2015/01/11 1,938
454766 학원에 1번 갔는데 아이가 안가고 싶다고 하는 경우 3 궁금이 2015/01/11 1,323
454765 요즘 분노조절 못하는사람 왤케 많죠? 12 ㄱㄱ 2015/01/11 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