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86일) 실종자님들 ..가족에게로 꼭 돌아와주세요..
같이 실종자님들 힘모아 불러보려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죄송합니다..
이렇게 한다리 건너인게 티 나는 건가봐요..
실종자님들과 가족분들이 꼭 바라는 것 만큼은..한다리 건너가 아니고..모두 한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돌아와주세요..
이 시간이 어느 시간인데..잠시라도 놓친게 너무 미안하네요..
가족분들께..
열분의 실종자님들과 이름모를 실종자님들이 얼른 가족분들과 만나길..간절히 기도합니다..
1. 미안합니다.
'14.10.18 11:36 PM (203.247.xxx.20)우리의 간절함이 부족해 아직 그 바다 밑바닥까지 닿지 못 했나 싶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간절히 바라고 바라옵나니, 올해 안에, 날 더 추워지기 전에 돌아와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 bluebell
'14.10.18 11:38 PM (223.62.xxx.82)네,그랬나봅니다..
제가 늦으니. . 기다리시다가..ㅠㅠ
이왕 늦은거 저는 12시에 돌아오시길 기원하려구요..
죄송합니다. 글이 너무 늦었어요..3. bluebell
'14.10.18 11:55 PM (223.62.xxx.82)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그리고..이름모르는 실종자님 계시면..겨울되기 전에..
꼭.! 가족의 품에 안겼다 가주세요..
제발. . 꼭 그리 되기를 바랍니다.4. ㅜㅜㅜ
'14.10.18 11:57 PM (59.44.xxx.5)님의 맘 감사 !!!!!!
그러나,잔인한 조작정부는......5. 콩콩이큰언니
'14.10.19 12:09 AM (219.255.xxx.208)그래도 블루벨님이 늦게라도 오실거라는 건 알고 있었는걸요...
그저 어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그리운 가족들 만나고 가셔야죠.
부디 어서 돌아오세요.
여기서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어서 어서 돌아들 오세요...6. ....
'14.10.19 12:15 AM (1.237.xxx.250)어서 돌아와주세요
날이 갈수록 아픔은 짙어지는데
목소리는 작아져갑니다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7. ..
'14.10.19 12:56 AM (110.174.xxx.26)제발 한분도 빠짐없이 돌아오시길 ...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아 지윤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그리고 혹시 모를 다른 분들 어서 어서 올라오세요
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수색하시는 분들 힘드시겠지만 꼭 실종자분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8. asd8
'14.10.19 4:01 AM (175.195.xxx.86)11월 1일 200일 된다고 합니다. 참사 200일 가족분들 시계는 참사 당일날 멈췄을텐데.....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견뎌오신것 같습니다.
가족들의 안녕을 빌며 108번 절합니다.
실종자님들의 모습도 꼭 뵈었으면 합니다.
올라와 주세요. 고개 숙여 빕니다. 가족들과 만나 주세요~~9. ㅠㅠ
'14.10.19 8:33 AM (58.233.xxx.244)하루하루 날이 추워지는데 걱정입니다. 실종자님들 부디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기를, 너무 늦지 않게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