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리스트-
모아이
소격동
크리스말로윈
버뮤다
내모든것
시대유감
숲속의 파이터
잃어버린
프리즌 브레이크
너에게
널지우려해
인터넷전쟁
나인티스 아이콘
헤피엔드
컴백홈
교실이데아
하여가
테이크5
보고 싶었어요...오랜만입니다..
자기도 그리웠겠죠.무대가...돈이...관심이...무한사랑 보여주는 팬들이...
그의 이름은 험볼트...
신곡을 설명도 없이 연달아 불러서 어디가 끝인지 몰라서 당황스러웠단 얘긴 들었어요
저 팬도 아닌데 ㅎㅎ
크리스말로.윈 나오고 팬이 될까보다하면서 여기저기 검색하면서
지방이라 혹시나 밑에도 공연하면 꼭 봐야지하고 있어요
신곡들도 기대하고 있고요
다들 넘 빨리 끝났단 아쉬움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나인티스아이콘 가사 좋았나요?
크리스말로.윈도 가사 먼저 보고 빠지게 된 케이스라 정말 궁금하네요
대충 어떤 컨셉이라고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엔 애 맡길 사람 출장가서 못갔어요. 늘 다녔거든요.
근데 항상 저도 아쉽다는점이 퀄리티는 높은데 딱 그것뿐 정말 깔끔하게 끝나요...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그랬구나 싶네요 ^^
나이가 들수록 늘어 가는 변명들 세월이 흘러가도 망설임 따위 뿐인걸
내 기타에 스미던 둔해진 내 감성 하지만 난 아직도 멈추지 못할 뿐
한물간 90s Icon
물러갈 마지막 기회가 언제일까 망설이네 질퍽한 망상 끝을 낼까
낡아빠진 액자에 갇혀버린 환영들 내 바람과 망상들로 내 방을 채워가네
덧업시 변해간 나는 카멜레온 내 피부가 짓물러도 조용히 감출 뿐
한물간 90s Icon
화려한 재기의 기회가 언제일까 망설이네 질퍽한 이 망상 끝을 낼까
난 꿈을 꾸죠 은밀한 비장함 따위는 아니예요
전쟁도 끝났죠 나의..
눈감은 순간 흩어지는 바람에 밀려 버려지는
당신의 삶과 같이한 너와 나의 쓸쓸한 이야기
해답이 없는 고민
하지만 밤이 온다면 나의 별도 잔잔히 빛나겠죠
가사 너무 궁금했는데 올려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갔어요. 9집은 지금 듣고 있는데 감성이 5집과 7집?
콘서트는 발라드와 달리는 음악을 잘 배합했더군요.
오늘 즐거웠습니다.
거기 다른 콘서트로 여러번 갔었어요. 음향이 쉽지 않은 곳 같던데 괜찮았다니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음정, 밸런스 엉망인거 있었다니 거기서 거기겠거니 싶기도 하고.
종합운동장에서 음향때문에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곡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불협화음에 어리둥절했던 경우는 거의 노래 잘하는 가수가 반음 많이 쓰인 단조?곡들을 오케스트라나 피아노 현장반주로 불렀을 때였어요. 아무리 잘하는 가수도 넓은 야외공연장에서는 그런 곡을 삼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
그리고 90분은 너무너무너무 짧네요.
내 모든 것 궁금하고요.
1. 내 모든것이 정말 소름끼치도록 좋았고... 나중에 방송으로 꼭 나왔으면 하네요
2. 90분이 짧긴 했는데.. 18곡 단 한번도 안쉬고 쉴새없이 달린 거 생각하면 또 안그런거 같기도 하고
3. 나인티스 아이콘 부르기 전에 서태지가 자책 비슷한 걸 했어요... 이제 한물 간 가수 라고 ㅜㅜ 노래도 굉장히 비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오늘 다녀왔어요.
줄이 너무 길어 앨범을 구매하진 못했네요~
10일을 기대해야죠~^^~
저도 아쉽게 생각한 부분이 장소예요~
5년만에 뛰려니 저 조차도 관절이 삐그덕대고
숨이 차던데 서태지는 1시간 반동안 노래하며
잘도 뛰어다니던데요.. 세월은 저만 맞았나봐요. .
10일 아니구 20일 맞아요~^^
모아이가 첫곡이었군요...아 너무 좋아하는데.
내모든 것...
정말 지금 들어도 가슴이 뛰는 노랜데
그걸 불렀다니...듣고 싶네요
저도 갔었어요.
나인티스 아이콘.. 좋더라구요.
음향은 좋았고 서태지 가창력은 ㅋㅋ 어차피 큰 기대 안 했기 때문에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신곡보담 기존에 나와있던 곡을 부를 때 더 안정감 있어 보였어요.
이때까지 봤던 서태지 공연 중에서 남자 관객들이 이렇게 많았던 적은 첨이라 좀 놀랐네요.
함성 지를때 축구장 함성이 들렸어요;;
무대 조명, 폭죽, 무대 디자인 등이 너무 환상적이었고요.
무대 디자인이 참 맘에 들었어요.
앨범은 주문해 놨는데 20일 당일에 오는지 21일에 오는지 모르겠어요.
새 앨범을 현장에서 샀던 사람들 말로는 신곡들이 참 괜찮다고 장담하더군요.
저도 다녀왔는데..정말이지 다른거 제쳐두고 무대장치 하나만으로도 예술이더군요. 어쩜 매곡마다 그렇게 마술처럼 바뀔수있는지
마지막 불꽃도 환상그자체..
유료관객 얼마나 왔는지 아세요?
엄청나게 무료초대권 뿌렸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