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지울게요
조언 감사드려요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1. ??
'14.10.18 10:24 PM (115.143.xxx.41)당연한거 아닌가요
해고당하는사람에 비해서 2~3년후에 퇴직하는게 낫다는거지;;
퇴직자체가 얼마나 큰 일인데요
집에 수입도 없어지고 아버지는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 갈 곳이 없어지는거고
(단순히 회사안가서 좋겠다 이게 아니에요. 자의로 휴가를 쓸때나 일안해서 좋지, 앞으로 죽을때까지 내가 나가 일할곳이 없다. 갑자기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좋은게 아니에요)
노후대비며 자식들 결혼시킬 것도 걱정되고
집안 분위기 안좋은게 당연하죠2. 자유
'14.10.18 10:25 PM (180.66.xxx.172)그럼요. 심각하죠.
수입없이 지출만 하다보면 가계구멍이 나고 집안 분위기 및 여러가지로 사망이라는 느낌이 다가와요.
먹고 살 걱정이 없다고 말하는건 둘러대는거구요.
일단 눈치를 좀 보세요. 퇴직 후에도 여러 방향으로 집집마다 달라요.
애들 결혼도 시켜야하고 앞으로도 쓸일이 많을거 생각하면 남친 고민도 이해가 되네요.3. ㅇ ㅇ
'14.10.18 10:26 PM (211.209.xxx.27)주 수입이 딱 끊어지는건데 당연하지요. 삼사십년 더 살아야 하는데요.
4. 자유
'14.10.18 10:27 PM (180.66.xxx.172)다른거 금방 배워서 재취업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소심해져서 아무일도 못하고 성격마저 바뀌는 분들도 많으셔요.
근데 요즘 세태라 얼른 일어나시면 또 다른 곳에 취업도 잘하시더라구요.
잘 두고 보셔요.5. 00
'14.10.18 10:28 PM (121.168.xxx.243)그럼 퇴직하는 아버지는 다 죽어야 겠네요.
6. 밀크123
'14.10.18 10:28 PM (14.39.xxx.144)아이고 제가 눈치가 정말 없었네요;;;;
메시지 보내기 전에 글 올려보길 잘한것 같아요
감사해요 말 많이 하지 않고 조용히 얘기 들어줘야 겠어요7. 이걸
'14.10.18 10:28 PM (211.207.xxx.17)정말 몰라서 물으시는 거예요?
8. ㅎㅎ
'14.10.18 10:35 PM (182.215.xxx.139)님 부모님과 나이 대입해보면 당장 알수 있는 일일텐데, 참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