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선택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4-10-18 21:50:07

오늘은 미용실이 주 잇슈인거 같네요..

40대 후반 직장맘인데요...

20대 대학생일때, 이대 입구 미용실부터 직장인시절엔 명동, 압구정동으로 유명 체인 미용실, 최근까지는 집근처 강남역근방의 유명체인점 등 여러분들처럼 미용실 고민 많았는데요..

그런데 미용실은 사실 퍼머가 문제가 아니라 퍼머후 몇개월을 집에서 머리감고 얼마나 드라이 등을 잘해서 스타일을 잘 유지하냐가 관건인거죠..물론 커트도 중요한것이 커트를 잘해주는 미용실을 찾으면 스타일 유지에 도움이 되는것도 맞구요...

사실 현재 거주하는 동네에 이사오면서는 집 근처 강남역의 유명체인 미용실을 근 7년정도 다녔었는데 제 헤어를 잘 케어해주는 디자이너가 있어서였어요...근데 이 디자이너가 외국으로 나가면서 다른 디자이너를 소개받았는데 정말 실망스러운거에요...그렇다고 같은 샵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꿔달랄 수도 없고..,그 전 디자이너가 외국아니고 다른 지역으로 갔다면 아마 거기까지 찾아 다녔을텐에...

그러다가 아파트 단지 상점에 전에 유명체인점에 있다가 나와서 미용실을 차린 분이 있는데 보조하나만 두고 퍼머도 직접 말고 잘한다 해서 한번 다녀보니 값도 반값에(제가 짧은 보브컷이고 머리카락이 얇아서 열파마는 절대 못하니 그냥 일반파마로 하니 세상에 5~6만원밖에 안하더군요...)컷트도 제 맘에 들게 하고..

여간 그후론 3년째 동네에서 그냥 맘편하게 합니다...

사실 유명 체인점 다녀도 저는 나만의 방식이 있고 젊을때부터 제가 직접 드라이하고 구리쁘말고 손질하는걸 좋아해서 큰 차이도 없더군요..

긴머리의 젊은 처자들 아니면 솔직히 짧은 머리의 중년아줌마들 머리는 체인점보다는 솜씨좋은 전직 유명체인점 디자이너가 동네에 본인 가게 낸 데를 찾으면 딱 좋은거 같아요... 

IP : 124.55.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4.10.18 9:59 PM (175.223.xxx.119)

    원글님 가시는 그곳 어딘가요?
    10년 다니던 미용실 바꿔야하는데
    어디 갈지를 못정해서 몇달째 머리가 거지꼴이네요ㅜ

  • 2. 이대 앞에
    '14.10.18 10:07 PM (121.144.xxx.115)

    저랑 비슷하신 나이라서 추천드려요.
    이대앞 세리에서 나오신 3분의 디자이너가 하셔요.
    이대 입구 전철역 근처에 하이디라는 미용실이요.
    나이드신 교수님도 오시고, 대학생도 오셔요.
    저는 10년이 넘게 세리때부터, 계속 코난이라는 헤어디자이너한테 머리했어요.
    컷드도 파마도 잘하고 강남처럼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아요.
    02-324-2182

  • 3. kz008
    '14.10.19 6:29 AM (116.123.xxx.47)

    저랑 비슷하네요 우연히 동네에서 강남유명미용실출신이라는 현수막보고 머리짤랐다가 사람들이 머리이쁘다고 해서 완전좋았어요
    까칠한 우리신랑 소개하니 자기스타일 잘찾아준다며 부부가 단골됬는데 어느순간 동네사람들 이미용실로 몰리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868 무대 장악력이 다르네요. 24 호호 2015/01/03 20,127
451867 제가본학생이 음악 천재일까요 4 2015/01/03 1,815
451866 무도 토토가 솔직히 저번주보다 별로네요 34 ..... 2015/01/03 11,216
451865 지금 미생 연속방송 보고있는데 궁금해요. 8 ㅎㅎ 2015/01/03 2,758
451864 재건축 추진중인 단독매매 어떨까요? .. 2015/01/03 993
451863 김건모씨 42 봄날벚꽃 2015/01/03 13,145
451862 무도-춤추면서 울었어요 10 뭐래 2015/01/03 3,549
451861 중딩아이와 국내여행 어디 좋을까요? 2 씽씽이 2015/01/03 1,420
451860 토토가 보면서 1 토토가 2015/01/03 1,148
451859 엄정화대단 15 우와~ 2015/01/03 6,127
451858 이정재는 김희선 김민희에 이어 5 바보보봅 2015/01/03 10,982
451857 토토가 최고의 무대는 58 yaani 2015/01/03 13,888
451856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90년대네요.. 12 토토가 2015/01/03 3,218
451855 쌍둥이 임신..입덧을 두배로 하나봐요 미칠것같아요 8 입덧 괴로워.. 2015/01/03 3,950
451854 지킬앤하이드와 노트르담드파리 중에서 뭐가 좋을까요? 11 sa 2015/01/03 1,468
451853 한 겨울에 난방전혀안하는집 여기 또 있네요^^ 20 은희맘 2015/01/03 5,880
451852 쇼핑몰에서 30만원대 코트들 제평 가면 살수 있나요? 4 동대문 2015/01/03 3,942
451851 2015 올해의 예능프로그램 대상을 발표 하겠습니다 메모리 2015/01/03 603
451850 엄정화가 최강이네요 51 루비 2015/01/03 17,192
451849 토토가 이정현 바꿔 왜 안불렀는지 아세요? 10 바꿔 2015/01/03 15,924
451848 삼재라는게 뭔가요? 2 오잉 2015/01/03 1,133
451847 왜 네티즌만 고소하는가 3 사실유포죄 2015/01/03 1,086
451846 직딩 맘 중 출근 때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회사 가시는 분있나요.. 3 자유인 2015/01/03 1,067
451845 토토가멤버 그대로 콘서트해도 좋을것같아요^ ^ 16 나나 2015/01/03 2,585
451844 하희라는 자식도 잘키우네요 35 ... 2015/01/03 28,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