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에 곰팡이피면

...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14-10-18 17:22:10
전세하는집에 곰팡이가 피면 세입자 잘못인가요?

곰팡이가 원래 없던곳에 곰팡이가 피면 환기 같은 관리를 소홀히한 세입자 책임이라고해서요...
도배도 세입자가 해줘야 하는거라고...맞는지요?
IP : 223.62.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18 5:35 PM (211.237.xxx.35)

    아니요. 365일 창문틈 꽁꽁 비닐로 막고 24시간 가습기만 틀어놓고 있는 집이 아니라면
    세입자 잘못이 아니에요.
    집이 잘못지어진거에요.
    똑같은 방식으로 생활해도 어느집(보통 외벽이 많은 집이나 반지하집, 옥탑방등등)은 곰팡이 피고
    어느집은 절대 안핍니다.
    단열이 잘못되어서 곰팡이 피는거에요.

  • 2. .....
    '14.10.18 5:42 PM (223.62.xxx.23)

    집주인이 건설사측에 하자요청했는데...다른 한군데 곰팡이는 원래부터 조금있던거라 지원가능한대 또 한군데는 원래 없전곳에 생긴건 세입자가 잘못한거라고 지원안된다고 했다고 세입자 책임이라고 집주인이 그러네요 주인이 집을 내놨거든요 팔려고...

  • 3. ㅇㅇㅇ
    '14.10.18 5:55 PM (211.237.xxx.35)

    건설사야 당연히 자기네가 잘못지었다는걸 인정할리 없잖아요.
    아니 집에 사는 사람이 뭘 잘못했다는건가요? 곰팡이 피지 말라고 환기하고 살라는건가요?
    보통 집에 사는 사람들은 곰팡이같은건 신경도 안써요. 왜냐 신경안써도 안피니깐요.
    곰팡이때문에 환기하는게 아니고 그냥 살다보니 환기하는거죠.
    곰팡이때문에 신경쓴다는 자체가 이상한것임..

  • 4. 그렇네요
    '14.10.18 6:02 PM (122.128.xxx.71)

    곰팡이 필까봐 조심해야 한다는 자체가 이미 집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네요.
    집은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지어야 하는게 정상이니까요.

  • 5. 집에
    '14.10.18 6:49 PM (110.8.xxx.203)

    원래 하자라든지
    부실하든지하면
    곰팡이 생겨요.

    특히 주택에...저는 주택만 지금 두군데 살고 있는데
    두군데 다 곰팡이 핍니다.

    주택에 곰팡이 맣은듯해요

  • 6. ㅇㅇㅇ
    '14.10.18 7:15 PM (211.237.xxx.35)

    아 그리고 또하나
    원래부터 있던 곰팡이요?
    곰팡이가 원래부터 손톱만큼이라도 있었다면 그 집이 잘못지어진겁니다.
    정상적인 집은 곰팡이 원래부터 없어요.
    곰팡이는 점점 번져가죠.
    왜냐 그냥 처음 지었을때랑 사람이 들어와서 생활할때랑은 당연히 환경이 달라지니까
    점점 더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거에요.
    집주인하고 건설사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넘어가지 마세요.

  • 7. 저희집은
    '14.10.18 7:43 PM (112.150.xxx.63)

    5년동안 곰팡이 없던집인데
    전세준 2년동안 곰팡이 천국을 만들어 놓았더구만요.
    이웃에 입주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동생집도 곰팡이 없거든요.
    365일 진짜 환기도 안하고 살았나보더라구요.

    반면, 제가 전세 살던집은 아무리 환기를 해도
    물이 줄줄 흘러내려서 곰팡이 필까봐 겨우내내 울면서 물기 닦고 난리쳤어요. 이듬해 봄에 건설사에서 벽 다 뜯어서 단열공사 새로 해줬는데 그다음 겨울엔 문 꽁 닫아놔도 결로 없더라구요.
    공사할때 1주일동안 이사한집처럼 짐 다빼고 옮겨다니고..돌아버리는줄 알았네요.ㅜㅜ

    건설사 부실공사일수도 있고, 세입자 관리소홀일수도 있어요. 그건 잘 판단해야겠죠

  • 8. ...
    '14.10.18 8:03 PM (180.229.xxx.159)

    여기가 아파트 탑층 복층구조집인데요
    환기는 일반적인 수준이에요 겨울엔 하루에 한번정도
    여름엔 내내 열어놓고 살구요..
    산지는 1년조금 안됬어요
    그러니까 세입자인 저희가 일반적인 관리수준이라면 건설사 잘못이란거네요. 잘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047 3명 중 2명 자산 3억원 미만 낀 세대 절반 재테크 못해 3 마음속별 2014/10/28 2,823
430046 마왕 가지마요... ㅠㅠㅠ 1 ㅠㅠ 2014/10/28 645
430045 해외동포가 종북? 그래도 우린 계속 간다! 3 light7.. 2014/10/28 378
430044 일조량 감소로 흔히 생기는, 경미한 가을 우울증 증상이래요. .. 7 ........ 2014/10/28 1,576
430043 마사지크림으로 마사지하고 났더니얼굴이가렵네요 1 이상하네 2014/10/28 1,293
430042 덴드롱 꽃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4/10/28 1,865
430041 김성주 "국제정치학을 해서 정치 잘 몰라" 8 MCM 2014/10/28 1,756
430040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8 503
430039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502
430038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069
430037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829
430036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107
430035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562
430034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388
430033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4,959
430032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마왕 2014/10/28 7,667
430031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005
430030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961
430029 그래도..신해철. 4 ... 2014/10/28 548
430028 안녕, 그리울 거야.. 2 ... 2014/10/28 591
430027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미쿡 2014/10/28 647
430026 눈물이 더 나네요 3 잠못드는밤 2014/10/28 580
430025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003
430024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2014/10/28 2,168
430023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2014/10/28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