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폭락론자에 대한 신통한 해석
1. 흠
'14.10.18 3:55 PM (122.128.xxx.71)하루라도 빨리 조금씩 거품을 빼서는 연착륙을 시켜야 그만큼 서민들의 피해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터질 수밖에 없는 풍선을 자꾸만 더 크게 불어대면 그 뒷감당은 어떻게 하라고요?
한방에 빵 터트려서 다같이 죽어요?
머리가 나쁜건지, 욕심에 눈이 먼건지....에휴...2. 그리스 사태
'14.10.18 3:59 PM (121.166.xxx.250)보세요.
설마 그럴 리가
설마 그런 일이 생길 리가
하지만 국가 부도 사태나서 난리났쟎아요.
세계적 재벌 오나시스같은 이가, 요트 가진 부자들만 위하는 정부를
그대로 뒀다가
아프리카 모리셔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모든 교육이 무상, 의료도 무상인 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우리나라의 3분의 1이지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도 말렸지만
이래서 위대한 정치가가 필요한겁니다.
막무가내 운전 김여사가 대통령이니
나라가 하루하루 망해만가고3. ..
'14.10.18 4:41 PM (110.70.xxx.24)한국은 현재 소득 대비 아파트 값이 너무 너무 높은 상태에요.
그렇다고 인구가 늘고 있지도 않구요.
요즘 조마조마 합니다. 제2의 imf 사태가 올거 같아서요.4. 폭락론자
'14.10.18 5:02 PM (180.68.xxx.136)이러니 저러니해도 정책을 잘 이용하는 사람이 결국 돈을 버는거죠
타이밍 놓치고 정부탓 사회탓 부자탓 하는 사람들보다
부지런히 움직여서 치고빠지는 사람들이 현명한 사람입니다.5. 치고 빠지는 현명함?
'14.10.18 5:12 PM (122.128.xxx.71)그 현명함으로 벌어들인 돈이야말로 뼈빠지게 일한 돈을 모아놓은 누군가의 주머니를 털어낸 피눈물입니다.
부동산 투기로 벌어들이는 돈이 하늘에서 그냥 툭 떨어지는 돈 같은가요?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어야만 이익을 얻는 사람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자본주의의 기본입니다.6. 세를 살아주는 사람이 많을수록
'14.10.18 5:22 PM (220.117.xxx.25)임대 하는 사람들은 좋으니까...이러나 저러나 상관은 없어요. 집값이 떨어지면 전세가 오르니까. 집값에 연연하는 건 집 안 산 사람들이죠.
7. 음
'14.10.18 5:43 PM (223.64.xxx.75)물론 전문가들의 걱정글은 타당하지만,
집값 폭락할지도 모른다는 논리에 남의일처럼 신나하는 무주택자들 많은건 사실.
집값 폭락해도 무주택자들 집 쉽게 못사요. 폭락하면 더 불안해져서 못 사는게 사람 심리.
집값 폭락하면 무주택자들은 평생 월세 신세일텐데 뭐그리 신난 일인지...8. ㅋㅋㅋ
'14.10.18 5:56 PM (122.128.xxx.71)어차피 무주택자들이야 집 사기는 틀렸으니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별 상관이 없기는 하죠.
하지만 말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마찬가지라면 말입니다.
다함께 못사는게 마음만은 편하겠지요?
아니다.
마음만 편해지는게 아니라 생활도 편해지죠.
상대적 결핍감이 확 줄어드니 아이들 양육도 편해지고 무능한 남편의 스트레스도 덜어지고 초라한 차림새로 친구들 모임에 나가야 하는 아내의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어차피 못먹고 못사는건 마차가지인데 이왕이면 마음 편한쪽이 나을테죠?
선진국의 정치인이나 부자들이라고 뭐 욕심이 없어서 세금도 더 내고 복지예산도 올리고 그러는줄 아시나요?
못가진자들에게도 적당히 숨통을 틔워줘야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부도 계속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거거든요.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9. 하이
'14.10.18 8:42 PM (220.76.xxx.23)윗님글에 나도미투.
10. ..
'14.10.18 9:08 PM (221.142.xxx.110)노노 저는 무서워서요. 서비스 쪽 자영업하는데 결국 하우스 푸어로 중산층 무너지면 타격은 사회 전반으로 오고. 무서워요. 저도 모은 돈 없는데. IMF때 끔찍했어요.
11. ...
'14.10.18 9:09 PM (221.142.xxx.110)그리고 1번은 절대 아닙니다. 진짜 부자들은 정보력이 있어서 처분 잘 하고 다시 저렴히 사더군요. 돈을 버는 기회로 삼습니다.
12. ㅇㅇㅇ
'14.10.19 1:57 AM (222.112.xxx.99)아 이렇게 단순할수가..... ㅡ.ㅡ;
이런 논리력 가지고 자신있게 글쓰는 용기에 박수한번 쳐드릴께요..13. ㅇㅇㅇ
'14.10.19 1:59 AM (222.112.xxx.99)이런건 신통이라 하는게 아니라
먹통이라 하는거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3413 | 빌게이츠가 2조나 들여서 똥물을 정화한다네요. | 참맛 | 2015/01/08 | 1,097 |
453412 | 남편이 귀여워요 12 | . | 2015/01/08 | 3,274 |
453411 | 헐 택배가 지금 왔어요 7 | ... | 2015/01/08 | 2,601 |
453410 | 대한민국 최악의 광고 5 5 | ... | 2015/01/08 | 3,059 |
453409 | 분당, 판교 쪽에 이비인후과 어디 다니세요?ㅠㅠ 8 | 2015 | 2015/01/08 | 5,964 |
453408 | 원어민(필리핀쌤말구요) 전화영어, 스카이프 추천해 주세요. 4 | gg | 2015/01/08 | 1,963 |
453407 | 오랫만에... (시) "다시" 12 | 건너 마을 .. | 2015/01/08 | 1,875 |
453406 |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실건가요 2 | 왜 안주무세.. | 2015/01/08 | 1,155 |
453405 | "정치댓글 작성 대가로 월 25만 원 지급 인터넷에 비.. 7 | 샬랄라 | 2015/01/08 | 1,078 |
453404 | 고양이를 불에? 해프닝으로 마무리 | 참맛 | 2015/01/08 | 654 |
453403 | 노후 대비 뒤늦게 생각하다 등골이 서늘... 15 | 걱정인형 | 2015/01/08 | 6,599 |
453402 | 고기만 먹으면 설사를 해요ㅜ 3 | 배아파 | 2015/01/08 | 4,316 |
453401 | 포트메리온 접시만 몇장있는데 뭘 더사야 할까요? 7 | ... | 2015/01/08 | 2,055 |
453400 | 스키 처음타러가는데 고글준비해야하나요? 6 | 초보 | 2015/01/08 | 1,262 |
453399 | 결혼후 처음 맛사지? 1 | 6년만 | 2015/01/08 | 988 |
453398 | 강서구에 유방초음파 잘하는 곳 있나요? 1 | ... | 2015/01/08 | 1,290 |
453397 | 한국 권력서열 1위는 최순실, 2위 정윤회, 박 대통령은 3위….. 5 | 참맛 | 2015/01/08 | 2,714 |
453396 | 뉴스타파--이게 아파트 가격이다 2 | ... | 2015/01/08 | 2,000 |
453395 | 백야 궁금한점 있어요 1 | 모모 | 2015/01/08 | 1,372 |
453394 | 가족들로부터 사소한 것부터 배려받고 존중받는 비결이 있나요? 24 | 궁금 | 2015/01/08 | 4,960 |
453393 | 김부선씨 폭행당했네요. 43 | 옥수동악마들.. | 2015/01/08 | 15,630 |
453392 | 어부현종에서 3 | ㅎㅎ | 2015/01/08 | 2,010 |
453391 | 세월호267일)늦은 시간..실종자님들을 부릅니다 .. 7 | bluebe.. | 2015/01/08 | 447 |
453390 | 늦었지만 청담동 스캔들 3 | 청매실 | 2015/01/08 | 2,036 |
453389 | 저희부부대화좀들어주세요 10 | 대화가안돼 | 2015/01/08 | 2,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