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떴네요.
환풍구에 올라 간 사람들이 잘못이지...왜 담당자가???
이 나라는 언제가 되어야 이런 후진국형 사고에서 벗어날까요?
매일... 죽은 사람 애도하는게 일이네요.
다들 명복을 빕니다.
속보 떴네요.
환풍구에 올라 간 사람들이 잘못이지...왜 담당자가???
이 나라는 언제가 되어야 이런 후진국형 사고에서 벗어날까요?
매일... 죽은 사람 애도하는게 일이네요.
다들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런 일이 이제는 그만 일어났으면 제발
총체적문제죠. 그리고 분명 기획에 문제가 있음이 보입니다. Rip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뭔가 이상해 보이는 건 저 뿐인가요?
뭔가ㅡ 참 이상함. 한 분야의 전문가일텐데
안타깝네요. 나에게 조용한 어제의 시간이
이 분에겐 괴로운 시간이였겠죠.
지하철 환풍구 위로도 절대 지나 안갑니다.
약해보이고 불안해서요. 제 아이들에게도 못지나가게
하는데 신경과민이라고;; 밑이 보이는 두께의 철판
얼마나 힘을 받겠어요. 한 마디로 안전불감증이죠.
아까운 인재 한 분을 잃었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 아프네요
지난 세월호 사건때도 단원고 교감선생님이 책임지고
스스로 저 세상가신일이
다시 가슴을 후비네요
단원고 교감선생님을 아는 지인으로서 정말 곧고 바르게 사신분이어서 아직까지 너무 슬퍼요
이 책임자분도 전도가 유망한 한참나이의 유능한 분이셨을건데...ㅠ.ㅠ
올라간사람도 잘못이지만 안전에 준비못한 잘못있지요
그렇다고 자살은...
여기에 뭘 대입시키려구요.
이정부 들어서 맘편할 날이 없어요.
알아서들 물러나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명복을..
신문기사에 나온 사고전 현장 사진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밀려서 환풍구에 올라갔다기 보다는 잘 보이는 위치를 확보하고자 올라간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사고 당한 분들도 안타깝습니다만 공연담당자의 책임을 탓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기획자가 문제는 아니죠..
시설을 만들고 관리하는 사람들의 문제죠..
그리고 돌아가신 분들은 정말 마음 아프지만, 환풍구에 올라가는 사람들도 조금은 문제가 있어 보여요. 물론 가림막 같은 것 설치 안 한 게 가장 큰 문제이긴 하지만요..
공연장 전체 모습보면 환풍구 위치가 화단과 연결되어 높이가 같고 무대를 정면으로 바라보고있었어요. 그리고 관람객 맨뒤에 위치해서 딱 올라가서 보기 좋은 상황이었어요. 제말은 안전불감보다 누구든 공연장의 흥분된 분위기에서 한번쯤 올라설수있단 얘기죠 게다가 바로 옆에 흙과 나무가 같은 높이에 있었고요
저걸 충분히 철망등으로 막지 않게 시공한 업체탓이 큽니다. 제가 궁금한건 환풍구는 중간에 한번더 철망으로 막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완충되어 덜 위험할텐데요
자식때문에도 창피해서 저런 선택해도 그럴만하구나!
도덕적으로 문제많은 진짜 자살선택에 수긍이 될만한 사람들은
멘탈갑인증인데 옳곧고 바르게 살아온 분들 한 번의 사고로
본인목숨으로 사죄하려는거 너무 대조적이죠.
과실부분 있음 인정 할거 하고 죗값치름 되는것을 에효 아까운
목숨을 왜 끊나요? 대한민국 환풍구 죄다 다 검증해야 함.
학교 밀집지역 지하철 환풍구도 불안해 보이고요.
뼈대같은 프레임 만이라도 보강해주길 바라구요.
글쎄요.여기 관리자
추락20미터주의.경고
이거 두세개만 붙이고
펜스쳤어도
이사고가 났을까요?
높지도 않고
가슴높이에.
게다가옆으론잔디밭.그냥 쉽게 올라가게.
올라간사람들도 잘못이지만
관리자ㅡ주최측ㅡ올라간사람들
이순입니다
전두환같이 일부러 죽인 사람도 살아서 다니는데
전 가슴아프네요 ㅠ
근데 저라도 충격이 클듯해요 ㅠㅠ
하긴 일부러 죽인 사람들은 자살따윈 안하겠죠
착하고 선량할수록 양심의 가책 많이 받으니까요 ㅠㅠㅠ
그근처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올라가신분들보다 관리자나 안전위원이 없다는게
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주위 전부터 안전장치나 출입금지지역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공연중에 사회자가 올라가지 말라고 5번 마이크로
얘기했데요..
그래도 주최측 잘못이 더 큰건가요?
저라면 내려왔을거 같아요,..
기획자가 그런 선택을 한거...너무 슬프네요
우리 회사 공장도 에이치 빔 얼기설기 놓고 그 위에 합판얹어서 거기에 물건 올려놓고 쓰는데요...
근데 사고 사진 보니까 지지대도 너무 얇고 그게 하나 있고 위에 철망? 올려놨던데요,,,
철판 밑이 그렇게 허술하다는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래도 자살이라니,,,,
돌아가신분들 너무 안타까워요 ㅜ.ㅜ
어디 떳는지요?
네이버,다음 어디에도 없는데...
판교 자살
로 검색
공사판 추락방지용 모기장쳐놓은거
것도 문제임. 실제 추락하는 현장 보았기에
다행히 인부가 망에 걸렸었는데
전혀 힘을 받쳐주지 못하더군요.
그대로 뚫고 추락함. 대체 왜 쳐놓는 건지?
머리만 보고 뽑을게 아니라
사람먼저 중시하는 마인드 갖는걸 장려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어야죠.
이건 뭐 돈이 목숨보다 항상 앞지르죠.
꼼꼼한 직원이 저 환풍구에 좀 튼튼한 격자무늬
프레임을 하나 더 깔자 의견 냈다고 함
아마도 모두 비웃지 않았을까요?
쓰잘데 없는데나 신경쓴다고요. 대한민국 환풍기
방방곡곡 다 똑같이 만들어놔도 문제하나 발생하지
않는담서 의견 싹둑 잘랐을 것임.
이런 분위기가 문제라는거죠.
우리나라는 참 어찌보면 일반 사람들에 대해 칼 같네요
이게 어떻게 온전히 죽은 사람들의 책임이라 말할 수 있나요?
공연장 바로 옆에 저런 위치 딱 좋은 환풍구가 있으면 흥분한 군중에 섞여 많은 사람들이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것들 처음부터 다 고려해서 강력한 안내 표시를 내 걸던 테이프로 라도 못 들어가게 쳐놓던 조치를 취했었어야 맞는 거에요
사회자가 마이크로 안내?
공연장 안 가보셨나요?굉장히 흥분 상태인 경우가 많아요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더 잘 보기 위해서 다들 물불 안 가린다구요
그런 게 공연장의 특성인데 사회자 말로만 거기 올라가지 마세요 할 게 아니라 애초에 조치를 취했어야 맞는 거라구요
너무 불쌍하고 마음 아프네요.목숨까지 끊으시다니....
모두의 부주의가 빚어낸 참극이라 더 마음이 안좋네요 돌아가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사고 날 때 마다 손해배상 소송 열심히 걸고 그러다 보면 건축하는 쪽에서도 좀 더 신경 써서 경고문도 붙이고 안전 장치도 하게 됐으면 좋겠어요.
그쵸 정부탓이다 대통령탓이다 왜안나오나 하고있어요 곧 나올듯ㅋㅋ 뭐 기획측의 허술함도 분명있지만 한국사람들 말 정말 안들어요 죽은사람들 학생도아니고 전부30대이상이던데 그 사건현장 기사사진보시면 누가봐도4층건물높이는 되어보이게 뚫려있어요 연예인정도 온다고 흥분해서 앞뒤못가리고 아무데나올라가는 상태면 사회생활할사람이 아니라 감정조절장애죠 평소에도 난간이라도 허술해보이면 기대거나 위험한짓안해요 사고 십분전 sns사진떴는데 이미 엄청 휘어있는데 올라가서 난리치고있더군요 저런사람들은 펜스쳐도 들어가요 국민 의식제고가 우선이지 작정하고 미친짓하는데 어떻게막아요?
딴데 또 기어올라갔겠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항상 사고에 대비를 해야 해요.군중심리도 있고 해이되고 흥분된 상태라 경계심이나 주의력이 약화 되거든요.안전요원 배치하고 그 쪽은 사람 접근을 강제로라도 차단했어야...근데 그 환풍구는 그 정도 인원 무게를 원래 감당 못하는 건가요?아니면 부실시공인가요?
공동주관은 이데일리와 이데일리 티비라고 합니다.
그러하다
이 공연을 기획한 경기도 과학 진흥원 담당자가 투신자살..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경우 올라간 분들 책임이 가장 크죠. 펜스를 치면 된다는데, 거기 못올라가면 또 다른데로 올라갑니다. 그러면 공연할때마다 환풍구 위는 물론이고, 근처 가로수고 뭐 사람올라갈 수 있어보이는데는 온데 다 펜스를 쳐야할까요? 그런식의 논리라면, 밖에만 나가면 위험이 도처에 안도사리고 있는곳이 없고, 우리나라처럼 축제나, 연예인불러서 온갖 행사가 많은 나라에서, 온나라 전체를 안전장치들로 도배를 해놔야할같네요. 그리고 환풍구를 어떻게 철망(?) 하나로 막아놨냐고 하지만, 그거 만든 회사만 그렇게 만든게 아니라, 건축법상 다 그렇게 만드는거라면 어쩔 수 없다고 봐야하고요. 물론 앞으로 법을 바꾸는걸 생각해볼 수는 있겠지만.. 사실 거기 철망자체가 이미 일종의 안전장치인게 아닌가요? 오직 환풍구역활만 생각한다면야, 철망은 뭐하러 필요가 있겠나요. 복지국가라고 하는 유럽 한나라에서 오래 살다왔지만, 거기서도 야외공연한다고 해서 환풍구 못올라가게 안전장치 해놓은건 본적이 없네요.-_- 그리고 안전요원들도 보통 무대위로 못올라가게 하거나, 소란피우고 이런거 제지하지, 그런데 위에 올라가는거 막기위해 서있지 않고요.. 근데 솔직히 거기 올라가는 사람 자체를 못봤네요.;;; 물론 그분들도 이런사태까지 생각못하고 올라갔던거겠지만, 환풍구위에 올라가는것 자체가 잘못인거죠. 세월호사고 이후 갑자기 여기저기 안전실태 점검했지만, 일반인들의 안전불감증도 만만치않은게 사실이죠..
왜 우리나라는
말단직원들만 양심이 있는건지
왜 말단직원들만 일 있을때마다 자살 하나요???
그분의 명복을 빕니다만.
말단만 책임?지는건 아닌거죠.
거기가 위험한것을 최소한 주최측은 알고 있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런데도..사람들을 그냥 올라가게 둔것은 미필적 고의라고 보여집니다.
거기에 올라가면..공연을 가장 잘 볼수 있는곳이라면..누구든 올라가겠죠.
더구나 누구가 쉽게 접근가능한곳이라 많이 올라간이겠죠.
하지만..거기가 위험한곳이라면..주최측이 거기를 패쇄하는것이 옳았겠죠.
하지만..주최측이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주최측과 주관사의 과실 책임으로 형사처벌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주최측: 경기도 와 경기도 과학 진흥원
주관사: 이데일리
유럽에서 오래살다 오셨다는 분이 참 공감없는 댓글을 다셨네요.
저도 유럽에서 수십년째 살고 있습니다마는 저렇게 환풍구와 같이 위험한 곳을 아무 방치없이 (철망은 사고예방이 안되죠) 둔 경우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펜스를 온갖 장소에다 다 쳐야하냐고 물으셨죠? 네! 프랑스는 내집 수영장에 내가 모르는 사람이 불법침입해서 익사해도 펜스가 안 쳐져 있으면 내가 책임져야 하고 처벌받는 나라입니다.
210.100.xxx.49
나비효과라뇨? 이건 법적책임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행사주체가 너무나 뚜렷한데요?
그리고 그들의 과실이 너무 명백해요..
오랫동안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위험하게 방치된 것은 본 적이 없어요. 당연히 예측할 수 없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장치를 했어야 해요. 담당자만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되는 이 현실이 정말 부끄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2.216.xxx.219
저걸 갖고 어떻게 방치된거라고 말할 수 있나요?? 수많은 환풍구들이 다 저렇게 철망 올려져서 있고요, 저기가 유치원 놀이터도 아니고, 공연장안인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철망이 기본적으로 그 아래로 내려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얘기지, 언재 사고예방이라고 했나요. 애초에 환풍구 높이를 1m 가까이나 올려서 만든게, 거기로 다니지 말라는 얘기이고, 실제로 평소에 저렇게 설치된 수많은 환풍구가 있지만, 거기서 이런 큰 사고가 났었나요? 저게 방치된거라면 이때까지 그 수많은 환풍구들을 그냥 뒀다는게 이상한거죠. 위를 못올라가게 다통제를 한다고요? 나무위고 온갖데 안치는데가 없다고요? 프랑스에 살고 있는 친척분께 어디 물어보죠. 프랑스 사람들은 환풍구니 여기저기 막 올라가나보죠? 윗분도 쓰셨지만, 저 공연이 제대로 공연장안도 아니고 일반광장이였습니다. 저 공연이 그 공연장 주변을 다 통제할만큼 큰공연이 아니였잖아요. 만약에 그랬다면, 지금 벌써 그게 문제가 됐겠지요. 일정규모 이상의 공연이나 행사를 하면, 법적으로 그곳을 통제해야할 의무가 생기니까요. 어떻게 자기집 수영장 하고 비교를 하나요, 법적으로 수영장에 펜스를 쳐서 사고방지를 해놔야하는데 안쳤으니 , 처벌을 받는거겠죠? 환풍구 설계나 시공 자체의 문제를 지적하면 몰라도, 공연기획한 쪽에서 환풍구에 대고 더 안전장치 안했다고 탓할문제인가요 ? 비교를 하려면 제대로 알고 비교를 하세요!
진짜 목적을 갖고 덤비니 말이 안통해..
시설물 만든사람 만들때 관리 책임 지금 관리책임 공연기획..다 책임 있어요.
그렇게 사람이 북적북적한 공연에서 1m짜리에 올라가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네.
한국아니라 미국이어도 올라가요.
위에 에효님은 혹시 저보고 말씀하신건가요?
그렇다면 무슨 목적을 갖고 덤빈다는건가요? 그런식으로 밖에 생각을 못하는게 이곳의 한계인것같네요.
덤빈다니, 참 얼굴 모르는 공간이라고 말을 그렇게 함부로 하는게 님의 인격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제가 언제 1m짜리라서 올라가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했나요, 댓글을 다시려거든 좀 똑바로 읽고 쓰시길 바랍니다.. 올라갈 사람이 없다는게 아니라, 1m로 높여 만들었고, 철조망을 올렸을때는, 이미 거기에는 기본적으로 아래로 빠지는걸 방지하는 목적과, 거기서 나오는 공기가 바로 사람에게 퍼지는걸 막기 위한 전제가 깔려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철조망이나, 1미터 높이는 뭐하러 둡니까. 그나마도 안하면 더 절약되고 편하겠죠. 하지만 솔직히 누가 환풍구를 만들고, 공연기획을 하면서, 환풍구위에서 몇십명이 서서 공연 볼 수 있다! 까지 생각을 하고(환풍구 위를 지나가는 것과, 그위에 수십명이 동시에 서있는 것과는 다른 겁니다!) 환풍기 설계를 하고, 공연기획을 하나요. 님은 상상력이 참 좋은가보네요. (저는 공연장에서 당장 공연 보는 관람객 입장에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런 상황 자체가 생기기 전에,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얘기하는 겁니다. )
생각을 해보세요, 그리고 어린애가 아닌 이상은 누구나 그곳이 '환풍구' 임을 압니다. 어린애한테는 밥은 돌아다니거나, 아무데나 앉아서 먹는게 아니라 식탁앞에 앉아서 먹는거라고 가르쳐야하지만, 어른은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식사는 어디서 해야하는지 안다는 말입니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피해자쪽이 1차적으로 잘못했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고, 그 이외의 사항들은 조사를 거쳐서 자잘못을 따질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법은 뭐하러 있나요. 오늘 신문에 보니 건축법상 현재 그런 환풍구에 대해 안정규정이 없다고 나와있더군요. 그렇다면 시공자를 탓할 수 도 없는 문제이고요. 공연에 앞서 공연 위치에서 전방 몇백 미터 이내에는 모두 펜스를 쳐야한다는 규정이 있다면, 당연히 안친게 잘못이겠지만, 그런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사고를 두고는 올라간 사람들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는 얘기들이 나오는 겁니다. 펜스만 몇개 쳤어도 이런사고를 막았을 수 있었다. 혹시 모르죠, 정말로 막아졌을지. 하지만 그게 얼마나 근시안적인 해결책인가요. 이번에는 펜스로 막아졌지만, 다음에는 펜스로 못막아질 수 있는 사고들이 또 나올지 모르는 것이고요. 그렇기에 근본적으로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을 개선시키는게 더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님은 다 책임이 있다면서, 어떻게 그위에 올라간 사람들을 쏙 빼고 열거를 하시나요? 이성적으로 판단을 해야할 문제가 아닌가요. 다리가 무너지고, 배가 침몰하고 하는것과 이번 사고는 그 종류가 다릅니다. 앞의 사고들은 피해자는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한게 첨부터 전혀 없었기때문에, 즉 원인 제공자로 볼 수가 없지만, 이번사고는 애초에 공연보라고 설치된 곳이 아닌 환풍구위로 올라갔던거잖아요. 우리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사회에는 암묵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질서라는게 있습니다.
횡단보도가 있어도,횡단보도 없는데서 길건너는 사람이 있고, 담장이 있어도 담장을 뛰어 넘어가는 사람이 있는 법입니다. 님 말대로라면, 그럼 1m 높이에도 올라가는데, 거기 펜스 치면 안올라갈까요? 누가 그랬더군요, 세월호 리본 찻장에 붙이고서 고속버스 달리다가도, 차 밀리면 갓길로 빠지는게 우리들의 모습이라고.. 이런 사이트에 댓글을 다는게 아니였는데, 참으로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