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사거리에도 인도에 환풍기가 있어요.
여름에 찬바람이 거기서 올라오길래 유심히 들여다 봤는데 이찌나 깊은지 바닥이 안보이더라고요.
환풍구역 크기도 인도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높이도 인도랑 거의 똑같아서 상가앞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때는 인도가 좁아 사람들이 거기로 올라가 길을 가요.
그런데 어떤 위험 표지판이나 안내판도 없이 환풍기 구조물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마세요"
이 문구 하나만 달랑 적혀 있더라고요.
안전펜스라든지 위험표지판 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결국 큰 사고가 났네요..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