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수술 한사람 녹즙 안좋은가요?

머리아파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14-10-17 20:12:19

남편이  얼마전 암수술  했어요. 

다행이  수술도  잘되고  지금  컨디션도  좋아요.

그런데   어디서  들었는지  휴롬에다   이것  젓저것 갈아  먹으면   좋다며   하도  먹고  싶어해서  휴롬을  하나샀어요.

어제,오늘  은 사과와  당근을  갈아먹었는데  녹즙을  갈아먹고 싶어하는데  녹즙이  안  좋다는  말이  있는데  어때요?담도암  수술을  했는데   녹즙이  간에  안 좋다는데   정말  그런지요?   과일이나  갈아  먹을  거면  제 생각에는  과일은  그냥먹어도 되는데  괜히  샀나  싶기도  하고   휴롬 쓰시는  분들  뭘  갈아  드시나요? 

 

IP : 59.5.xxx.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 음식에는
    '14.10.17 8:17 PM (180.65.xxx.29)

    독이 있데요. 조금씩 섭취하면 상관 없지만 그걸 녹즙으로 먹으면 시금치 한단도 순식간에 먹을수 있잖아요
    해독이 안되는거죠

  • 2. 간에 무리가 간대요
    '14.10.17 8:17 PM (39.121.xxx.22)

    적당히만 드세요

  • 3.
    '14.10.17 8:19 PM (223.62.xxx.52)

    녹즙은 건강한 사람들에게나 좋지요
    환자에겐 치명적일 수도 있어요
    간수치가 급상승 됩니다

  • 4. 간안좋은 사람에게
    '14.10.17 8:21 PM (180.65.xxx.29)

    녹즙은 독입니다

  • 5. ...
    '14.10.17 8:25 PM (110.47.xxx.111)

    녹즙을 해독하느라 간에 무리가 간대요
    저도 녹즙먹으려다가 포기했어요
    차라리 해독쥬스해드리세요 해독쥬스는 괜찮아요

  • 6. 건강식이니 민간요법이니
    '14.10.17 8:32 PM (58.233.xxx.25)

    의사 상의후 하세요. 간이 망가지면 아무 치료도 못합니다. 위에 초기간암을 녹즙으로 고쳤다는 개헛소리 듣지마시구요. 암치료 중 뭐 먹고 간수치 올라 치료중단해서 악화되었다는 사례는 간단히 검색만해도 널리고 널렸습니다.

  • 7. 항암 하셔야 하면
    '14.10.17 8:40 PM (14.52.xxx.59)

    절대 안되구요
    담도암이라면 안드시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녹즙이 간수치에 치명적이에요
    휴롬도...당수치가 너무 올라간다는 말이 있죠

  • 8. 간암을
    '14.10.17 8:47 PM (175.210.xxx.243)

    민간요법이나 약초로 고친 사례가 심심찮게 나오는데 그런걸 완전히 헛소리로 보면 한의원은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네요.
    뭐든 하나만 계속해서 먹으면 건강한 사람한테도 독이 되는 법, 그래서 골고루 먹는게 중요하죠.
    이것도 해독 못해, 저것도 해독 못하면 간암환자는 굶어 죽어란 소린가요?
    영양 결핍으로 먼저 죽겠네요.

  • 9. ...
    '14.10.17 8:48 PM (1.120.xxx.233)

    병원에서 생야채먹지말라 말 안하던가요?
    암수술환자한테 말하는데요....

  • 10. 원글
    '14.10.17 8:49 PM (59.5.xxx.36)

    제가 괜히 분란만 일으켰나봐요. 항암은 안하구 있어요 의사 만날 때까지 당분 간 가끔 당근 양배추 정도만 갈아먹어야 겠어요..

  • 11. 원글
    '14.10.17 8:50 PM (59.5.xxx.36)

    휴롬은 괜히 샀나봐요. 휴롬에 뭐해 먹으면 좋은가요?

  • 12. 정말
    '14.10.17 9:04 PM (14.52.xxx.59)

    자연치유를 한거라면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 기타 치료를 안해야 하는데
    저런 분들 보면 표준치료 다 하고 꼭 자연치유 했다고 하더라구요
    대학병원 의사들이 제일 황당해 하는 경우가 먹지 말란거 먹고 악화되서 오는 경우에요
    의외로 야채는 익혀서 먹는게 흡수가 좋습니다
    생식은 건강한 사람이 하는거죠

  • 13. 목숨
    '14.10.17 9:04 PM (182.221.xxx.59)

    이 걸린 일인데 참....
    암 환자 가족중에 생기면 민간요법이 만병통치인듯 이야기하는 사람등땜에 두세번 더 상처 받는듯 해요.
    녹즙 간에 무리 간다는 말 맞구요.
    안 그래도 쇠약해진 몸에 모험할 일 있나요??
    야채는 익혀서 드시는게 좋을거에요.
    이리저리 휘둘리기 시작하면 더 힘들어집니다.
    환자는 환자대로 고생하구요

  • 14. @¿ ¿
    '14.10.17 10:45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http://cafe.naver.com/liversarang.cafe?iframe_url=/ArticleList.nhn%3Fsearch.c...

    혹시 참고되시라고

  • 15. ㅇㅇㅇ
    '14.10.18 12:48 AM (182.226.xxx.10)

    생야채 말고 익혀서 드세요. 너무 많이 먹지 않는 선에서요.
    데쳐서 나물하고..
    야채주스도.. 해독주스처럼 한 번 끓인거로 만들고요.

    야채나 풀때기가 은근히 약한 독성이 있다네요.
    그걸 데쳐야 사라진다고. 그 과정에서 영양소도 좀 죽지만요

  • 16. ...
    '14.10.18 10:38 AM (121.129.xxx.201)

    암환자들에겐 생야채 생과일 몸을 차갑게하고 소화흡수가 안되기 때문에 안좋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511 유근피에 대해서 7 쭈니1012.. 2014/12/03 2,222
441510 포장이사가 낼모렌데 짐을 미리 다 싸놓으셨나요? 10 버터 2014/12/03 1,865
441509 어떻게 지우나요?? 패딩에 화장품 묻었어요 2 궁금 2014/12/03 1,016
441508 일주일에 몇번 시댁에 전화드려야되나요? 8 신혼 2014/12/03 1,421
441507 갓김치를 담가 봤는데요. 5 맛은? 2014/12/03 1,320
441506 할리스에서 다이어리 받아왔는데.. 2 아.이런. 2014/12/03 1,429
441505 알고는 못 먹는 '홍합탕'의 비밀 | 다음 뉴스펀딩 1 참맛 2014/12/03 2,944
441504 미드는 어디서 보시는 건가요? 8 촌녀 2014/12/03 1,528
441503 오늘 월세 납부하는날인데...ㅜㅜ 52 저기요.. 2014/12/03 16,130
441502 12월 3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4 세우실 2014/12/03 1,296
441501 평가원에서는 수능만점자 몇 명인지 알겠죠. 4 ㅇㅇㅇ 2014/12/03 1,353
441500 수학중점 , 미술중점 고등 진학 궁금합니다. 3 .. 2014/12/03 615
441499 코막힘때문에 죽겠네요 9 감기 2014/12/03 2,771
441498 부자이면 애낳고도 자유롭게 자기인생 살수 있나요? 6 .. 2014/12/03 2,880
441497 20대 후반에 지방이식 ㅣㅣㅣ 2014/12/03 921
441496 kt인터넷 선이요 벽에 구멍안뚫고도 하는방법잇던가요? 2 ㄴㄴㄴ 2014/12/03 2,488
441495 공부못하는 학생 학부모님께 솔직히 말해도될까요? 11 고민 2014/12/03 3,905
441494 고구마는 어디에 보관해야 하나요 6 모모 2014/12/03 1,362
441493 아가씨때 먹던 경상도분식 ~그리워요 28 전라도 사는.. 2014/12/03 3,939
441492 명절에 시누이들이 올때 무슨 선물 가지고 오던가요..? 6 명절 2014/12/03 1,890
441491 종편에서 난리난 신은미 선생님 인터뷰 내용 5 NK투데이 2014/12/03 3,265
441490 관장약을 넣어도 변이 안빠져요 ㅠㅠ 15 ㅠㅠ 2014/12/03 39,598
441489 커피 설탕 프림으로 믹스커피 계량 알려주세요 1 커피 2014/12/03 787
441488 수영장 아주머니 이야기 7 물개 2014/12/03 3,187
441487 치킨이 먹고 싶네요~ 1 음. 2014/12/03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