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는 교사보다 간호사가 나을 거 같아요, 그쵸??

.. 조회수 : 6,151
작성일 : 2014-10-17 18:19:03

최다독 글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과거에는 간호대 커트라인이 낮은 수준이었지만요

딸아이가 간호대 간다고 해서(교사보다는 대입이 좀 쉬울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적성도 맞다고 나온대요)

체력도 약하니 힘들테니

공부 좀 빡세게 해서 교사하라고 권하고 있는데...

주변에 임용고시 3번 5번 보고 교사된 경우 허다한데다

노동강도도 훨씬 빡세고

연금도 앞으로 나빠질 거구요

요즘 아이들 하는 거 보면 교사의 스트레스 너무 클거 같아요

초등교사는 더 어려우니 중등이나 바라보라고 할판인데 중등은 그렇잖아요

본인이 원하니 간호대로 그냥 밀어줄까요?

지혜로우신 맘님들의 의견 구해볼께요

IP : 14.53.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코 고갈되지 않는 시장 사람몸땡이
    '14.10.17 6:21 PM (114.205.xxx.106)

    아무래도...

    의료는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돈밭이 될듯.
    민영보험부터..

  • 2. ....
    '14.10.17 6:22 PM (14.46.xxx.209)

    간호사도 괜찮아요..교대갈 성적이 안되나본데 간호학과 보내세요.

  • 3. 각자도생
    '14.10.17 6:23 PM (203.226.xxx.27)

    30년 가량 지속된 저출산 여파로
    앞으로 30년동안은
    아이 숫자를 광속으로 줄고
    노인 숫자는 광속으로 늘어납니다
    구조적으로 간호인력의 수요는 늘고 교육인력의 수요는 줄어들게 되어 있으므니다

    그리고 간호대학들이 "하나 낳아 잘 기르자" 캠페인이라도 했나 보죠? ㅋㅋ

  • 4. 갑자기
    '14.10.17 6:23 PM (121.148.xxx.177)

    왜 간호 간호 ...

    윗님 입시철에 간호대학들이
    똥줄은 탈일이 없어요.
    가만 있어도 성적좋은 아이들이 저절로
    몰려 요번 등급컷 올라간것 보세요.

  • 5. ㅇㅇㅇ
    '14.10.17 6:24 PM (211.237.xxx.35)

    또 시작이네.. 교사도 간호사도 다 좋은 직업이고 진입장벽 높은 직업이에요.
    성대 이대처럼 맨날 편갈라서 싸우는거 재밌으신가봐요?

  • 6. ㅇㅇㅇ
    '14.10.17 6:25 PM (211.237.xxx.35)

    저 고3엄만데 참 다들 대학이나 보내보고 말하세요.
    자기 아이가 열명중 한명안에 들거라고 확신하나봐요?
    열명중 한명이 아니고 백명중 4~5명 안에 들거 같아요?
    1~2등급이 얼마나 힘든줄 알고 에휴 .. 입방정들은;

  • 7. 대형병원간호사
    '14.10.17 7:08 PM (121.144.xxx.115)

    대형 병원간호사들 3교대 하잖아요?
    간호과장까지 10년 걸리나요?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간호과장까지 가려면 참 힘들 것 같아요.
    3교대 근무를 1주일 마다 번갈아 하면 잠부족할 것이고 ,
    교대 근무가 있는 직업이 나쁜 직종이죠?
    자녀가 어리면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고

  • 8. ㅇㅇㅇ
    '14.10.17 7:12 PM (211.237.xxx.35)

    그래도 간호사들 한달에 18~20일정도만 근무하고 한달에 12일 정도는 오프에요.
    3교대도 물론 힘들긴 해도 정확히 8시간 근무라 괜찮고요.

  • 9. 이런
    '14.10.17 7:14 PM (211.177.xxx.213)

    의도가 빤히 보이는 분란글은 왜 올리는건가요?
    진짜 간호대 홍보목적?
    아니면 분란 자체가 즐거워서?
    원글님 정말 궁금해요.

  • 10. ..
    '14.10.17 7:19 PM (221.163.xxx.173)

    저 간호산데요..글쎄요 간호사 언제든 취업 가능하고 제 직업에 나름 자부심있지만..그래도 교사가 낫다 생각해요 전..삼교대 ..체력약한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사실 일부 사람들은 조무사랑 간호사 구분도 못하는거 보고 답답할때도 많았구요..

  • 11. 아니요
    '14.10.17 8:00 P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간호사는 장롱면허 많아요
    대학 전문대학 할것없이 간호학과 없는데 없어요
    수요도 많지만 공급도 엄청나요
    힘든일이라 면허있어도 다른 일 하는 사람 많구요
    임용은 중등이 비교않되게 초등보다 어렵죠
    교대는 들어가기 어렵고 임용쉽고
    중등은 인서울 빼고는 입학은 교대보다 쉽지요
    지방사립사대는 형편없는곳도 많지만
    임용자체는 어렵구요
    그러나 초중등 교사 모두 업무만으로 보면 간호사보다
    나아요 사회적인식도 그렇구요

  • 12. 아니요
    '14.10.17 8:06 P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둘 다 해봐서 알아요
    인서울 간호대가서 과에서 성적상위 10% 만 주는 보건교사자격 취득해서 병원근무 하다가
    다시 임용봐서 학교근무~
    본인 적성이 젤 중요하지만
    업무강도나 삶의 질은 달라요

  • 13. 아니요
    '14.10.17 8:22 P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간호사 재취업은 쉬워요
    임금이 낮아서 그렇죠
    간호사 면허로 갈수있는 다양한 직장들에서
    간호사는 비주류구요
    병원만이 주류지만 버티기가 힘들죠
    자너가 간호사를 하고 싶은분은

  • 14. 아니요
    '14.10.17 8:27 P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오타 죄송해요
    간호학과에 자녀를 보내시려거든 평생 병원에서
    퇴직할 각오가 되어있어야 해요
    먹고 사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먹고사는것때문에 일에 보람도 못 느끼고 삶이 피폐해진다면 무슨 소용있나요?

  • 15. 맞아요
    '14.10.17 8:28 PM (112.152.xxx.52)

    취업 자리 많으나

    월급 적고 힘들어요

  • 16. 아니요
    '14.10.17 8:45 P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벗어나는거 싫어서
    성적은 됐는데 지방교대 안갔어요
    부모님 말씀 안 들은거 지금도 후회해요
    병원 근무할때 공부 좀 더 잘해서 의대갔었으면 하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일이 어떤지 알고 보이니까요
    근데 교대안간거 그냥 임용고시나
    아님 재밌는 전공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 안한거
    후회되더라구요
    3교대 3년만 하면 낮에만 일하는 직장은 아무데나
    가고싶어져요

  • 17. 간호사 아무나 못해요
    '14.10.18 9:54 AM (125.135.xxx.60)

    저는 간호대 보낼 생각은 없어요

  • 18. 간호대에서
    '14.10.26 8:37 AM (116.120.xxx.146)

    간호대에서 제일 성적좋은 학생들 서로 교직 받아서 보건교사하려고 난리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695 아침부터 죄송한데 가스가 너무 차요 3 가스 2014/11/03 1,036
431694 한결이란 이름 느낌 어떠세요? 27 한결 2014/11/03 4,474
431693 집보러 온다는데 손님 오는것처럼 참 부담스럽네요 14 2014/11/03 3,692
431692 오래된 빌라 구입해서 수리하고 살면 괜찮을까요 9 또집 2014/11/03 13,979
431691 신해철씨 마지막... 18 .. 2014/11/03 3,815
431690 남편한테 옛사랑 어떤 의미일까? 18 옛사랑 2014/11/03 5,081
431689 외국인 애인과 결혼할거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하는데 말문 트기.. 13 글쓴 2014/11/03 4,402
431688 요즘 일상 1 diu 2014/11/03 504
431687 2014년 11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03 406
431686 마흔에 홀로 유학 24 도전 2014/11/03 6,935
431685 외국분을 집에 초대했어요 ㅜ 17 bb 2014/11/03 2,535
431684 노무현 신해철 둘 다 88년에 데뷔를 했네요 2 um 2014/11/03 834
431683 음식물이 목구멍까지 1 음식 2014/11/03 711
431682 정말 몰라서 묻고 싶어요.... 10 몰라서 죄인.. 2014/11/03 2,659
431681 전자책 빌릴 수 있는곳 문의 전자책 2014/11/03 509
431680 신해철님 부검.. 제가 사는 동네 근처에서.. ㅠㅠ 5 아..해철님.. 2014/11/03 2,204
431679 식스센스-할리 조엘 오스먼트 -최근 모습 보셨어요? 2 새영화 2014/11/03 1,929
431678 양복 구입 질문요 양복 2014/11/03 584
431677 스마트폰에 모르는사진이 500개가ㅠㅠ 4 궁금 ㅠ 2014/11/03 3,421
431676 분노. 복수. 인과응보. 3 아직 2014/11/03 2,275
431675 이런 헤어스타일 어때요? 6 ㅇㅇ 2014/11/03 1,803
431674 신해철씨와 아이들.. 5 ... 2014/11/03 2,779
431673 시모의 폭언폭행으로 연끊고 지내는데 (저와 아이만) 55 기막힘 2014/11/03 14,486
431672 외고입시가 아무런시험이 없나요?? 4 2014/11/03 1,561
431671 과거 불행한기억에 빠지지 않는 방법 알려주세요. 7 ㅇㅇ 2014/11/03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