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상식들
1. 보은인사 논란을 빚은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국회 소속 의원들에게 국정감사 불출석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타진했다가 퇴짜를 맞았다고 합니다.
유구무언 이라고 뭔 할말이 있겠어... 그래도 지가 나서서 그러는건 아니지~
2. 논문 표절로 박사학위가 취소된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이 국민대를 상대로 낸 학위취소무효소송에서 패소했답니다.
이러면 학위경력도 허위가 되는거니까 국회의원도 상실해야 하는거 아냐? 하긴 1년 남았다. 누가 또 찍어주갔어...
3. 일본정부가 WTO 식품·동식물 위생검역위원회 회의에서 한국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우려를 표명하고, 해제를 요구 했습니다.
수입 해제 한다고 누가 먹을까만은 원산지 속이는 놈 때문에 그런거야 이눔들아~
4. 현재 유치원생 3명 중 1명은 만3세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는 현재 고2학생들이 만3세에 영어교육을 시작했다는 비율(3.2%)의 11배나 된다고 합니다.
과연 얘들이 11배나 영어를 잘할까? 아니라고 봐. 그럼 쌩 돈 쓰는 사람이 있다는거지.
5. 군에서 성직자의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 군종장교가 군종 병사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 가혹행위 등을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육군 55사단 소속 군종목사 A대위 랍니다.
아이고 목사님. 계급장 다시니 눈에 보이는게 없으셨군요...
6. 소방차나 구급차 같은 긴급 차량의 진로를 막는 얌체 차량을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자기 식구 아프고, 우리 집에 불 붙었다 생각하고 양보하며 삽시다 네~~~
7. 국방부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풍선날리기를 통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의 소통'을 요구하는 삐라가 가득실린 풍선 100개를 청와대를 향해 날렸습니다.
물론 퍼포몬스 이긴 하지만, 군이나 정부 입장에서 매우 당혹스러우시겠어... 약올라서 어쩌냐 삐라 뿌린다고 맨날 모이면...
8. 이수진 감독의 '한공주'와 정윤석 감독의 '논픽션 다이어리'가 제47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노브스 비전스상을 받았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의 청소년 영화로 유명한데... 혹 이 영화 안보셨으면 챙겨 보세요.
9. 빌 게이츠가 자신의 블로그에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 서평을 썼다고 합니다.
피케티가 주장하는 부와 소득불평등의 내용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자들이 다 그럴 수는 없겠지만 한국에도 자랑 할 만한 부자가 있었음 좋겠다.
10. 단통법으로 스마트폰 가격이 비싸지자 해외 구매대행으로 눈을 돌리시는 분 많으시죠? 꿈 접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전파인증비용을 올리는 방법으로 똑같이 비싸게 사도록 한답니다.
참 대단한 정부 아니야? 호갱님 께서는 빼도 박도 못하십니다. 이거자나...
11. 국방부는 지난 8월부터 '한국방공식별구역' 중첩구역에서 충돌을 막기위해 주변국과의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중국의 카디즈 침범이 수십여차례가 었었지만 공군은 두차례만 대응 출격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산국가 벵기가 수십 차례나 침법했는데 가만 있었단 말야? 어버이연합 어르신께 일러야지... 각오해라~
12. 서울 시내에서 술에 취해 여성의 몸을 더듬거나 음주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관들이 하루 밤 사이에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술에 취해 기억이 안난답니다. 지들이 무슨 제임스본드 쯤으로 아나 보다. 어이구~
13. 검찰의 긴급체포가 100명 중 17명이 풀려나고 있어 긴급체포의 남용이라는 지적입니다.
헌법상 영장주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인신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행위로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검찰이 신중하길 바래? 홈쇼핑 좀 신중하게 하라고 마나님께 하는게 빠르겠다.
14. 북한 김정은의 위 축소 수술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즐겨 먹었다는 에멘탈치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멘탈치즈가 뭐냐면 만화 '톰과 제리' 에 많이 나오던 구멍 숭숭 치즈있지, 그거야.
이 치즈의 지방 함유량이 45%에 달해서 문제라는구먼... 그케 맛있나?
15. 독일 나치 정권의 히틀러가 마약 중독자였다는 주장 제기됐습니다.
세계 2차대전 중 작성된 47쪽짜리 美문서에 따르면 필로폰·모르핀·진정제 등 74종류의 약물을 복용했다고 합니다.
제 정신이였다는게 이상한거지... 시바스리갈이 없었나 보네. 약에 취하나 술에 취하나 취하는건 마찬가지지~~
16. 기획재정부가 발주한 연구용역의 결과 보고서에 타이어와 패딩, 양복, 드레스 등에 대한 개별소비세 과세 방안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타이어는 비산 먼지를 일으키는 등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패딩과 양복 등은 고급품이라는 점에서 개소세를 매겨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걸어뎅기고, 홀랑 벗고 다녀야 할 판이구먼... 아주 못 벗겨 먹어 환장한듯허이~
17. 후쿠시마 원전 주변 지하수에서 역대 최고 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지난 제18호 태풍이 이 일대를 지날 때 발생한 집중호우로 땅속의 방사성 세슘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자기네 음식 사 먹으라 생때를 부리는거지... 하여간 웃긴 넘들이라니까.
18. 낙화암이 붉은 페인트로 덧칠을 당했습니다.
백마강을 오가는 유람선 관람객들에게 바위에 새겨진 글씨가 잘 보이도록 '낙화암'과 인근의 '조롱대', '자온대' 등을 붉은 페인트로 덧칠했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는 유적을 개인 사업자께서 멋지게 칠해 주셨다는군요.
아무 생각 없는거지, 저러는동안 문화재청은 몰 하신거래? 그것도 붉은색 이구먼...
19. 애국가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외국인의 귀화를 받아들이지 않은 정부의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국민교육헌장 없는게 을메나 다행인지 모르것다.
20. 법원이 작년수능 세계지리 8번문제의 오류를 인정하면서 큰 파장이 예상 됩니다.
피해 학생들의 구제여부는 불투명 합니다.
12년 공부해서 딱 한차례 시험을 오류로 낙방하면 그 책임은 누가지나?
문제 낸 사람이 누군지 진짜 문제 많다.
21.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폭설과 눈사태로 트레킹하던 외국 등산객 등 모두 29명이 사망했거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인도 포함되었다고 하던데... 꼭 무사하시길. 그건 그렇고 담달에 네팔 가자고 누가 막 꼬시고 있는데 없던 일로 해야겠다.
아침, 저녁으로는 히터를 틀게 되고, 한 낮에는 에어콘을 틀게 되는 날씨입니다.
이럴때 일 수록 건강 관리에 유의 하셔야 합니다.
어김 없이 금요일이 찾아 왔습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불타는 금요일 밤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당신이 주인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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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상규명] 오늘자 신문으로 알게 된 상식들 - 퍼옴
청명하늘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4-10-17 17:25:54
IP : 112.158.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감사합니다ㅡ
'14.10.17 6:41 PM (175.223.xxx.103)이 글을 어디서 퍼오는지를 몰라서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아짐입니다ㅡ
친구들 카톡 밴드에도 퍼오는 친구들 있어서
간간히 보는데 ㅡ
매일 보고 싶은데ㅡ
가르쳐 주시던지 아님 매일 수고를 부탁합니다ㅡ
대문자로 S라인 되셔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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