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따로 결혼 따로 결혼은 팔자인가바요 ㅠ

ㅠㅠ 조회수 : 5,585
작성일 : 2014-10-17 15:35:44
저 외고 sky 공기업다닙니다
키160중반이고 예쁜편이에요
친구들인맥이좋은지라 좋은분들소개 많이 받앗어요
장점은 눈치가 빠르고 비위를 적당히 맞춰준다고하나 
그게 장점인지라 20살때부터 계속 남친잇엇어요
소개팅을 정말 뻥안치고 150번정도 해본거같고
연애는 7번정도엿는데결혼까지 못갓어요 
올해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인연을못찾고 잇고
서른이 두달남으니 불안하고슬프네요
오히려주변에보면 첨사귄남친이랑결혼
몇년동안 솔로엿다가 6개월만에 결혼 
진짜 연애운 결혼운은 따로인가바요 
제결혼운은언제올까요 넋두리해밧어요
친구들은 니가젤먼저결혼할줄알앗다하고 ㅠㅠ

IP : 1.236.xxx.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7 3:40 PM (121.157.xxx.42)

    거짓 같아요.

  • 2. ss
    '14.10.17 3:41 PM (125.131.xxx.50)

    눈을 조금 낮추심이..

  • 3. ..
    '14.10.17 3:41 PM (210.178.xxx.200)

    외고 스카이면 해밧어요 잇엇고 이런식으로 쓰진 않을듯 ㅋㅋㅋ

  • 4. 어이없음
    '14.10.17 3:46 PM (211.207.xxx.17)

    10년도 안 되는 기간 중에 소개팅 150번에 남친이 7명이나 있었다구요?
    평균 1년 3개월씩 사귄 건가?
    그런 성향이면 결혼 못하는 게 오히려 당연한 것 같은데요?

  • 5. 그런데
    '14.10.17 3:58 PM (222.108.xxx.5)

    외고..운운의 스팩으로 보기엔
    맞춤법이 영..믿음이 안가용 ㅎ

  • 6. 원글
    '14.10.17 4:08 PM (1.236.xxx.43)

    아 맞춤법이 문제군요 글쎄요. 이런걸 모하러. 거짓을. 올릴까요
    아이폰이라 띄어쓰기가 좀; 3개월 정도 사귄 남친까지포함햇어요
    소개팅은올해좀달렷구요
    눈이높은게지금까진 문제는아니엇지만
    이제는 30대니 많이낮춰야할것같긴하네요
    일찌감치제인연못만난게 그냥. 슬퍼서오
    기회가 없엇던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결혼운이라는건 또 따로인듯하여
    찰자타령한번해봤네요

  • 7. QOL
    '14.10.17 4:18 PM (211.36.xxx.194)

    제 주변에도 원글님 같은 여자분 많은데요
    일단 외고.스카이.공기업에
    키 160중반에 외모도 호감형이니
    주변에서 남자를 많이 소개시켜줄거에요.
    그중에 괜찮은 사람이 있으니 연애도 꾸준히하구요.

    문제는 결혼생각하면 마음이 변해요.
    연애는 상대방 외모. 학벌.직장만 적당히 괜찮고
    서로 좋아하면 되는거 같은데. 결혼하면 뭔가 삶이 나아져야할거같고 이거저거 따지는게 많이지죠.

    거기다가 내가 잘났아니 상대방에게 맞출필요를 못느껴요. 왜냐면 지금 이사람과 헤어져도 또 다른소개팅이 무수히 기다리고 있거든요.

    근데 문제는 상대방이 정말 능력도 변변찮고 매력도 그저그래서 나를 떠받고 연애해주는경우면 모를까. 그런경우는 없고 능력도 괜찮고 매력도 있는 상대랑 연애를 하는게 일반적이죠. 그 상대방도 똑같은거죠.

    이건 남자나 여자나 똑같아요...
    명문대 나오고 전문직.공기업.대기업.교사 등 종사하는 친구들 중에 이런 생각가진 친구들이 많아요..

  • 8. QOL
    '14.10.17 4:30 PM (211.36.xxx.194)

    첨사귄 남친이랑 결혼.
    오랫동안 솔로로지내다가 만난지 몇개월만에 결혼
    이런경우의 공통점은 상대방이 절실하다는거죠.
    반대로 연애가 쉬운 친구들은 상대방이 안아쉬워요.
    지금 이사람과 헤어져도 새로운 인연이 또 와요.
    오히려 지금 만나는사람보다 더 괜찮은사람일거 같아요.
    연애가 길어질수록 만나는 사람의 장점은 당연시되고
    단점은 점점 더 커보여요.. 또 이별이에요.
    두루두루 만나다보니 사람볼줄알게됬지만
    그만큼 눈도 높아졌어요.
    소개를 받아도 다음소개가 기다리니 아쉽지 않아요.
    어찌보면 상대방의 문제가 아닐수 있어요.
    어른들은 길게 얘기 안하고 눈높다고 해요.
    결혼 요즘시대에 필수는 아니에요.
    그런데 독신이 아니고 결혼이 하고싶고
    주변에 이성만날 상황이 충분히 되는데도
    결혼이 어렵다.. 눈높이가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

  • 9. 무지개1
    '14.10.17 4:33 PM (24.16.xxx.193)

    글쎄..이런 글로는 왜 결혼까지 못갔을까를 우리가 판단해주긴 힘들거같고
    본인이 자아성찰을 좀 해보세요~
    왜 헤어졌는지... 그남자가 아니었던거라면 왜 잘못된남잘 고르게된건지..
    글에서 가장 의아한건..30살이라는 나이에 조바심내고있는거.. 지금 주변에 결혼들 많이했나요? 제가 2년전에 32살 나이로 결혼했을때..아직 안 간 친구도 많았었는데..(거의 제가 중간정도로 간듯)
    저도 소개팅 등 많이 했는데.. 26살부터 줄기차게 했어요..근데 나이 들수록 더 괜찮은 사람 나오더만요.
    29,30,31 이때가 피크였음..
    힘내세요 ㅎㅎ

  • 10. ㅇㅇㅇ
    '14.10.17 4:34 PM (211.237.xxx.35)

    그런 운이 언제 올지 누가 알겠어요..
    그러니까 운이죠..
    써놓고 보니 쓰나마나한 답글이네요 ㅠ

  • 11. ..
    '14.10.17 4:50 PM (59.10.xxx.225)

    결혼은 어쩌면 인생이서 가장큰 선택이기도하니까 저같은경우엔 수능,취업준비했던것처럼 연애에 최선을다했어요~ 수능볼때 올인했던것처럼. 연애에도 올인. 사랑하는사람만나서 결혼하기까지 하나부터열까지 진짜 최선을다함. ㅠ

  • 12. 헤르젠
    '14.10.17 5:27 PM (164.125.xxx.23)

    예쁜편이에요
    여기에서 에러..

  • 13. ..
    '14.10.17 5:31 PM (220.76.xxx.234)

    제 친구가 이런 말한 적이 있어요
    내가 순이보다 못한게 뭐가 있어서 결혼을 못하는걸까..
    결국 친구들 중 가장 늦게 결혼했어요
    친구는 나름 컴플렉스가 한가지 있었고
    원글님은 눈높이가 높은거 같아요
    가을은 결혼의 계절이라 주위에 하나둘씩 짝을 이루니 불안하신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700 젓갈보관은 어떻게하나요? 1 젓갈 2014/11/03 5,849
431699 보온병에서 쇠냄새가 난다고 8 뎁.. 2014/11/03 6,202
431698 암환자 면역강화제 실손처리 될까요? ... 2014/11/03 598
431697 머리염색한지 한달쯤 됐는데 금새 색깔이 빠졌어요 4 ... 2014/11/03 1,358
431696 아침부터 죄송한데 가스가 너무 차요 3 가스 2014/11/03 1,036
431695 한결이란 이름 느낌 어떠세요? 27 한결 2014/11/03 4,474
431694 집보러 온다는데 손님 오는것처럼 참 부담스럽네요 14 2014/11/03 3,692
431693 오래된 빌라 구입해서 수리하고 살면 괜찮을까요 9 또집 2014/11/03 13,979
431692 신해철씨 마지막... 18 .. 2014/11/03 3,815
431691 남편한테 옛사랑 어떤 의미일까? 18 옛사랑 2014/11/03 5,081
431690 외국인 애인과 결혼할거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하는데 말문 트기.. 13 글쓴 2014/11/03 4,403
431689 요즘 일상 1 diu 2014/11/03 504
431688 2014년 11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03 406
431687 마흔에 홀로 유학 24 도전 2014/11/03 6,935
431686 외국분을 집에 초대했어요 ㅜ 17 bb 2014/11/03 2,535
431685 노무현 신해철 둘 다 88년에 데뷔를 했네요 2 um 2014/11/03 834
431684 음식물이 목구멍까지 1 음식 2014/11/03 711
431683 정말 몰라서 묻고 싶어요.... 10 몰라서 죄인.. 2014/11/03 2,659
431682 전자책 빌릴 수 있는곳 문의 전자책 2014/11/03 509
431681 신해철님 부검.. 제가 사는 동네 근처에서.. ㅠㅠ 5 아..해철님.. 2014/11/03 2,204
431680 식스센스-할리 조엘 오스먼트 -최근 모습 보셨어요? 2 새영화 2014/11/03 1,929
431679 양복 구입 질문요 양복 2014/11/03 584
431678 스마트폰에 모르는사진이 500개가ㅠㅠ 4 궁금 ㅠ 2014/11/03 3,421
431677 분노. 복수. 인과응보. 3 아직 2014/11/03 2,275
431676 이런 헤어스타일 어때요? 6 ㅇㅇ 2014/11/03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