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교1등한테 인사하는 아이?

시녀병?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4-10-17 13:34:48

중학교 다니는..아이 있는데요

아이반에 어떤 여자애가 있는데

전교1등을 비롯해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보면

아주 깍듯이 인사를 하고 다닌대요

그래서 제가 걔 좀 정신이 약간 장애가 있는 그런애냐 물으니

그것도 아니래요 정신이 완전 멀쩡한데 그런대요

그래서 그럼 장난으로 그런거겠지 이랬는데

장난이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인사하고 다닌다고

그래서 애들이 걔한테 왜 그러냐고 하니까 나중에 성공할 사람들이니까 미리 잘보여야 된다나..

어쩌다 애가 그렇게 되었는지 참..

걔 딴에는 그런게 굉장히 어른스럽고 성숙한건줄 안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학창시절때도 떠올려보면

인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공부 잘하거나 집 잘사거나 얼굴 이쁘거나

이런애들 옆에 붙어서 약간 비서관 역할? 하는애들 있었던것도 생각나고

또 럭셔리 블로그 파동도 생각나고 거기 아무런 이득도 없이 댓글달던 사람들..

시녀병이란게 정말 DNA에 잠재되어 있는 사람들이 있는건지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그냥 생각해보면 사람 성향이란게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IP : 218.152.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7 1:41 PM (1.235.xxx.157)

    교사들도 그렇데요. 전교권 아이들중 물색해서 특별 인맥?관리요.무슨 상전 대하듯이 한답니다.

    특히 남자 고등학교에서 심하다네요.

  • 2. ..
    '14.10.17 3:53 PM (183.99.xxx.135)

    나중에 성공할 애들이니까 미리 그런다는게 장난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587 기간제교사만료후 실업급여수급시 간헐적 시간강사는 안되는건가요? 3 !! 2014/12/01 3,013
440586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친구'를 주제로 한 영화 소개해주세요... 7 영화매니아 2014/12/01 648
440585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금액차이 없는거 너무 하지 않나요? 12 스타벅스 2014/12/01 3,299
440584 영어내신 공부법에 대해 남편과 충돌 16 ... 2014/12/01 2,049
440583 2014년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1 609
440582 만취상태 응급실 의사. 3살 아이 치료 엉망 5 처음본순간 2014/12/01 1,845
440581 서울인데 첫눈이 오네요. 10 .. 2014/12/01 1,741
440580 일주일 한번의 과음과 이틀걸러 한번의 보통음주 중.. 3 겨울 2014/12/01 971
440579 지금 밖에 많이 추운가요? 4 ... 2014/12/01 1,715
440578 탤런트 김정민 이거 스폰서 얘기인가요? 23 설마 2014/12/01 126,508
440577 앞으로 어떻게 견디실지 삼촌 2014/12/01 995
440576 빈 공중파 주파수, 공공 와이파이로 활용하자. levera.. 2014/12/01 387
440575 해외사는 처자 결혼식 준비 질문드려요 4 결혼 질문 2014/12/01 947
440574 스카이 강세훈 부인 12 혹시 2014/12/01 29,449
440573 미국사시는분~코슷코 맛있는 커피 추천해주세요~ 미국 코슷코.. 2014/12/01 550
440572 옛날에도 남자키 얼굴 다따졌나요? 16 ... 2014/12/01 3,833
440571 정윤회 최근 얼굴 궁금하셨던 분들! 75 ... 2014/12/01 23,069
440570 혹시 편의점에서 뉴슈가 파나요? 2 ........ 2014/12/01 7,670
440569 진심 짜증나네요 2 나오미 2014/12/01 691
440568 별볼일 없는 사람들은 희망없는 사회인거같은데요 4 자살자 2014/12/01 1,278
440567 제가 시댁에 많이 못하는지 좀 봐주세요^^;; 21 룽이누이 2014/12/01 3,968
440566 요새 정말 살벌하죠. 4 경제위기 2014/12/01 1,574
440565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 2 초희 2014/12/01 1,730
440564 창동 지역맘 카페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1 도움 2014/12/01 900
440563 외로움과 생활고…계속되는 자살 4 경제위기 2014/12/01 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