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빵집에가서 밤식빵하고 바게트 하나사고 K*멤버쉽 할인된다길래 좋네~ 그러면서
일일히 로긴하기 귀찮기도하고 가끔 인터넷 안터지면 다운도 안되길래 아이폰으로 스크린샷해서
사진파일로 저장한 K*멤버쉽 바코드를 보여줬거든요?
그랬더니 한 30대 중후반 직원이 대뜸 그 화면을 쫙 늘리더니 이 카드 손님꺼 아니죠?
손님껄 내놓으셔야지요.
그런데 저는 그 이야기는 무슨소린지 그때당시엔 이해를 못했다가
왜냐하면 해피*** 앱을 다운받아서 쓰고 있어서 그것을 열어서 그럼 이걸로 할인해 주세요.
그랬어요.
그랬더니 그 직원이.. 내가 왜 할인을 안해주려고 했겠습니까? 궁시렁궁시렁..
그러길래 갑자기 앞에 직원이 말했던 "이거 손님꺼 아니죠?"했던 말이 그제서야 기분나쁘게 들려
K*카드 제꺼 맞고요, 그런데 이 일이 그렇게 신경쓰셔야 할 일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다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그랬더니 그 직원은 저를 무슨 히스테리 부리는 여자로 알았는지
팔로 엑스자를 크게 만들면서..아아~~ 그만하겠습니다.
그러더라고요. 꼭 내가 남의 카드를 도용해서 쓰다가 걸려서 움찔한것으로 치부하느냥..
버스안에서 잊고있었던 K*로그인해서 다시 다운 받아놓았네요.
웃긴 사람 다 있어요. 잘 알지도 못하고 남을 도용하는 사람으로 치부하는건 바른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