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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은 왜 좋게 말하면 안들을까요...

자식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4-10-17 08:17:39

처음부터 자기 자식한테 소리지르면서 얘기하는 엄마는 한명도 없을거에요

고상하고 교양있는 엄마가 되고싶지 않은 엄마는 한명도 없을거에요

자식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지 않은 엄마는 한명도 없을거에요

애들 키우면서 성격 나빠지신 분들 많지 않으세요

좋게 좋게 타이르듯이 얘기하고 풀어주니

자식과의 사이는 좋아지지만

제 할일을 소홀히 하더군요..

'우리 엄마는 안혼내니까 괜찮아' 이런 생각으로요..

마냥 풀어주는 것도 자식을 위하는 길만은 아닌 거 같고

너무 잡는 것은 더 아닌 거 같구요.. 

엄마의 역할은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어떻게 하는게 진정 자식을 위하는 길인지 모르겠어요........

 

IP : 218.50.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7 8:21 AM (180.65.xxx.29)

    우리도 그렇게 자랐잖아요 그러고 철들고
    아이 커갈수록 부모님들에게 미안하더라구요 . 이애들도 과정이겠죠

  • 2. 각자도생
    '14.10.17 8:24 AM (175.119.xxx.29)

    그거야 사람은 기본적으로 말을 할 줄 아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동물은 억압과 규제를 통해서만 문명인이 됩니다

  • 3. 그러니
    '14.10.17 8:25 AM (175.223.xxx.80)

    그러니말이에요 ㅠㅠ

  • 4. ....
    '14.10.17 8:31 AM (14.46.xxx.209)

    그래도 애들이니까 부모말 듣지 우리나이되면 부모가 소리지르고 이래라 저래라하면 치매걸리셨나 하고 병원데려가겠죠

  • 5. 가끔
    '14.10.17 8:32 AM (180.224.xxx.143)

    내가 쓴 글인가 싶은 글들을 봅니다

  • 6. 제가
    '14.10.17 8:5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집에서 제일 많이 하는 말입니다.
    "왜 좋은말로 할때 안듣고 꼭 화를 내야 움직이니?"ㅠ.ㅠ

  • 7. 파랑
    '14.10.17 9:10 AM (124.54.xxx.166)

    엄마 화나려고 한다
    엄마 조금있ㅇ면 폭발해
    제가 젤 많이 쓰는 말이네요

  • 8.
    '14.10.17 9:36 AM (223.62.xxx.59)

    애들만 그런게 아닙니다 ‥ ㅎㅎ

  • 9. 느림보토끼
    '14.10.17 11:24 AM (1.236.xxx.209)

    나만 이런게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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