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털이 자꾸 빠집니다

냥이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4-10-17 02:06:47

몇달전부터 조그마하게 구멍이 난거처럼 빠지더니..

지금은 동전보다 조금 더 크게 구멍이 나 있어요..

여긴.. 외국인데..

몇군데 병원에 갔는데.. 연고를 발라도.. 더 심해집니다

환경이 열악한곳이라.. 딱히 약도 없어보입니다..

 

혹 집에서 민간요법이라도.. 경험있으신분..

부탁합니다..

IP : 103.25.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7 2:49 AM (162.232.xxx.247)

    저도 윗분이 설명하신 링웜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제 고양이도 한번 걸렸었는데 수의사 말이 스트레스때문인것 같다고 했었어요. 그 당시 친구 개를 한달간 집으로 데려와 봐주고 있었거든요.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어서 침구류 등 등 집안 대청소를 했었어요. 눈썹위에 약 1mm 털이 없기에 데리고 간거 였는데, 다행이 바르는 약으로만 금방 낫긴 했는데 아주 오래 고생하는 고양이도 많다고 해요. 제 고양이는 목욕이라면 기절할 정도로 싫어해서 일단 바르는 걸로 치료를 해 보자고 했는데 다행이 잘 들었어요. 아니면 샴푸도 해야한다고 했거든요.

    아래는 제가 자주 이용하는 싸이트인데
    http://www.1800petmeds.com/Ringworm+Treatments-cat232.html?source=cat&AFFID=G...
    이건 의사 소견서 없이도 살수있긴한데 미국내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네요. 그곳에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찾다보니 이 약이 아마존에서도 파네요. 사람용이긴 한데 여기도 Clotrimazole 1% 로 표시된 걸로 보아 함량도 같네요.
    http://www.amazon.com/Clotrimazole-Anti-Fungal-Cream-Compare-Lotrimin/dp/B005...

    동전 크기면 꽤 큰데요..빨리 낫길 바래요.

  • 2. 냥이
    '14.10.17 4:21 AM (103.25.xxx.4)

    댓글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가슴이 울컥하네요 ㅠ
    먼곳까지 데리고와서.. 제대로 치료도 못해주면 어쩌나.. 걱정되고... 미안했는데...
    감사합니다

  • 3. ...
    '14.10.17 7:55 AM (180.182.xxx.3)

    제 생각에도 ringworm(곰팡이성 피부병)인 것 같아요
    저도 길에서 새끼고양이 데려왔을 때 몇 달동안 링웜으로 고생했는데
    이 피부병의 원인이 진균이라는 사람의 무좀이랑 같은 종류의 곰팡이래요
    병원처방약도 무좀약과 같은 종류의 약이라고 제 약사친구가 그러더라고요
    한국이라면 목초액을 희석해서 쓸 수도 있겠지만 우선 가장 중요한 게
    고양이가 하루 최소 30분 이상을 직사광선을 쬐는 거에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사람한테도 금방 옮으니 원글님도 즉각 무좀약을 바르세요
    위험하거나 아주 오래가는 병은 아니니 금방 나을 거에요
    그런데 처음 데려온 고양이가 아니라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아내시는 것도 중요할 것 같네요

  • 4. 새옹
    '14.10.17 9:57 AM (125.186.xxx.141)

    햇빛 꼭 쐬게하세요 일광욕이 큰 역할합니다 약 발라서 안 나은거 해 좋은날 일광욕 며칠 하더니 나았어요 바르는 약만 바르고 약은 안 먹을려고해서 일주이ㅜ먹이다ㅡ말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475 바자회..힘들게 다녀왔네요..^^;; 2 ㅇㅇ 2014/11/02 1,085
431474 진짜인게 뭔가? 5 닥시러 2014/11/02 809
431473 저는 꽃보다 시리즈 보다 삼시세끼가 더 좋네요 11 agism 2014/11/01 4,574
431472 일본어 좀 작문 해주세요 감사합니당 4 girlsa.. 2014/11/01 698
431471 박미선씨 머리 잘 어울리네요 3 세바퀴에.... 2014/11/01 5,692
431470 결혼식과 돌잔치 6 .. 2014/11/01 1,308
431469 히든싱어 이승환편에서 "함께 늙자"가 적힌 응.. 2 90년대 젊.. 2014/11/01 2,822
431468 신해철씨 영혼이 투쟁을 하고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20 제생각엔 2014/11/01 7,532
431467 임신 32주인데 진통이 와요ㅠㅠ 7 아들만셋 2014/11/01 7,332
431466 욕실 천장에서 물이 똑똑 떨어져요 5 갑자기 2014/11/01 2,606
431465 바자회 이선균 신발에 울고 웃다 5 소담지기 2014/11/01 3,802
431464 시어머니 많이 서운하신 걸까요?... 18 a 2014/11/01 4,469
431463 해가 갈수록 인생의 낙이 없어지네요. 11 인생 2014/11/01 4,023
431462 제 깊은 속마음... 7 건너 마을 .. 2014/11/01 3,098
431461 시판 아이스크림 성분표 보시나요 ? 그릭요거트 트랜스지방 함유.. 2 ........ 2014/11/01 3,106
431460 해철님의 마지막 선물 2 고마워요 2014/11/01 1,616
431459 임자 있는 남자 짝사랑, 괴로워요 15 팡이 2014/11/01 11,039
431458 kbs1 세계는 지금.. 일본 노인요양원 나오네요 1 ,,, 2014/11/01 2,472
431457 스위스여행 다녀오셨던 분들~ 3 ..... 2014/11/01 1,869
431456 바자회에서 5 엘리타하리 2014/11/01 1,566
431455 ebs에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지금 시작하네요~ 4 이제 40대.. 2014/11/01 1,407
431454 신해철씨 국정원에서 회의까지 했나봐요? 17 이건또.. 2014/11/01 13,488
431453 문과취업 어려운데 외고인기는 여전한가요 7 나리 2014/11/01 3,600
431452 위밴드 수술은 원래 초고도비만을 위해 하는 수술이지.. ㅇㅇㅇㅇ 2014/11/01 1,505
431451 파김치는 꼭 사서 먹어요 ㅠ 9 루비 2014/11/01 4,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