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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그런건지 항상 계절 바뀌면 작년에 뭐 입고 다녔나 의아해져요.

매해반복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4-10-16 19:59:22

분명히 작년에 벗고 다닌건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 입고 다닌것 같은데,

계절 바뀌고 옷장 정리하고 입으려고 보면 입을 옷이 없어요.

옷 없는 것도 아니고 안버리는것도 아니거든요. 

정리할때 보면 어 이옷도 있었네. 왜 몰랐니? 다시 계절 돌아오면 입어야지. 하는 옷도 많고요.  

안 사는 것도 아닙니다. 분명히 작년에도 옷 꽤 샀던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새옷 하나도 안 사서 그런지, 하루하루 옷 찾아 입는게 고역이네요.

작년에는 그냥 옷장에서 골라입고 나갔던것 같은데,

올해는 침대에 잔뜩 펼쳐놓고 이것저것 한동안 매치해야 하고 그럴때 마다 도대체 내가 작년에 뭐 입고 다녔지? 벗고 다녔나? 하는 생가이 들어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46.103.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비싼게 최고
    '14.10.16 8:12 PM (123.98.xxx.72)

    제 나름대론 그렇다고요 ^^

    늘 이맘때 되면 대폭 할인해서 산 랄프로렌 자켓이랑 폴로 셔츠 등등에다가
    H&M 자라 등등에서 저렴이로 새로 구입한 스커트 원피스 같은걸 걸치니까 뭐 나름 입을만해요.
    부들부들 떨더라도 비싼거 몇개 사놓으니 몇년은 거뜬하네요

  • 2. 저도 그러네요.
    '14.10.16 8:12 PM (112.150.xxx.24)

    뭔가를 산것같은데
    옷을 정리하다보니
    입을게 없어요..
    미스테리하네요.

  • 3. 그래서
    '14.10.16 8:1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철철이 옷을 사입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요 ㅎㅎㅎ

  • 4. ..
    '14.10.16 8:25 PM (59.15.xxx.181)

    저도 날씨 쌀쌀해지니 걸칠게 없어서리..
    옷장을 열어보니

    이것은..
    봄들어갈때 세일해서 사놓은 쟈켓이따악!!!

  • 5. 그럼에도 불구하고
    '14.10.16 9:05 PM (121.130.xxx.145)

    아 이 옷이 여기 있었는데 왜 안 입었지?
    꼭! 철이 지날 때 발견되는 옷이 있네요.

  • 6. ..
    '14.10.16 9:15 PM (211.224.xxx.178)

    옷을 너무 저렴이로만 사시거나 반드시 갖고 있어야할 기본스타일이 없어서 그래요. 유행안타는 기본스타일옷은 돈 좀 주고 고급브랜드서 사두거나 고급스런 제대로 된 물건으로 사 두면 옷장이 든든하죠.
    근데 어짜피 옷,가방,신발등등이 원래 옷장속에 좋은거 많아도 또 사고 싶고 입을게 없는것 같고 뭐 그런거예요.

  • 7. 계절 바뀔 때
    '14.10.16 9:22 PM (59.27.xxx.47)

    일단 옷을 꺼내서 한방탕 입어봐요
    그럼 작년과 다른 스타일도 나오고 작년에 마음에 들었던 스타일도 살아납니다
    대충 감이 살아나면 맹리 매일 업그레이드 시키는게 쉬워집니다
    보는것과 아주 달라요

  • 8. 저는
    '14.10.16 9:25 PM (202.30.xxx.226)

    반대에요.

    맞아 이 옷도 있었지...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옷장정리가 필수에요.

  • 9. 아마 작년에
    '14.10.16 10:18 P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분명히 벗고 다녔을 거예요~~~ㅋ

    진정 무얼입고 다녔나 싶네요.
    옷장은 가득인데...ㅎㅎ

  • 10. 마이라이프
    '14.10.16 10:26 PM (58.148.xxx.59)

    싸다고 무조건 사는것보다는 비싸면서 꼭 갖고싶은 옷을 구입하면 비싼만큼 디자인도 쉽게 변하지않고 몇년씩 입게되더라구요. 어머니께서 직장생활 한다고 큰맘먹고 사주신 옷들이 5~6 개정도 되는데 3년 이상 됐다는거....

  • 11. **
    '14.10.16 11:16 PM (115.136.xxx.8)

    맞아 이 옷도 있었지 하시는 분들 진정 부럽습니다.
    옷이 너무 없어서 그런 착각을 할래야 할 수가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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