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한 삶으로 바꾸겠다며 운동한지 5개월. 본능?을 못이기네요

....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14-10-16 19:50:14
운동 매일 안빠지고 열심히 해요. 문제는 그 만큼 먹네요.

수면욕에도 약하더니
식욕에도 약하네요.

건강하게 채소와. 고단백위주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먹는 여자가 되고싶은데

현실은 인스턴트식품과 빵ㅠ

아 30여년 습관이니 쉽게 고치지 못하겠거니 했는데
5개월내내 식단과의 싸움을 하다보니ㅋㅋ
미치겠네요ㅋㅋ


심지어 그 재미지던 요리도 귀찮음.
거기다 식비는 어쩜 그리 드는지ㅠㅠ
과일도 치즈도. 견과류도 넘 비싸요ㅠ
손도 많이 가고.
IP : 223.62.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한 세포
    '14.10.16 7:59 PM (123.98.xxx.72)

    삼개월에 한번씩 새로운 세포가 생성된다 잖아요 ^^
    물론 운동을 많이하면 땀과함께 몸속 안좋은 노폐물도 많이 배출되고
    면역력도 올라가고
    암이 제일 싫어한다는 열이 몸에서 자연적으로 많이 발생해서 암세포도 멀리 도망가게 만들고요

    하지만 먹는것도 그만큼 중요하잖아요
    제가 먹는 물한모금 음식 하나하나가 삼개월에 한번씩 생성되는 제 몸 세포 하나하나를 만든단 생각을 하면 아무래도 먹거리에 좀 더 신경쓰고 주의하게 되더군요.

    순식간에 효과는 못보시겠지만
    원글님께서도 운동과 병행해서 음식도 신경써서 잘 드시면.. 수명이 이십년은 길어짐과 동시에 너무너무 예뻐지실꺼예요.

    그럼 앞으로도 건강히~ 화이팅 ^^

  • 2. .......
    '14.10.16 8:09 PM (218.37.xxx.84)

    3개월에 한번씩 새로운 세포가!!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ㅋㅋㅋ
    음식도 이제 그 생각하면서 신경써서 해야겠어요^^ 앞으로 더 좋은 음식 잘먹고 잘 운동해야겠네요^^

  • 3. ~~
    '14.10.16 9:06 PM (58.140.xxx.162)

    와~ 부지런하시네요들..ㅎ
    저는 타고난 게으름으로
    운동은 잘 못하고
    요리도 필 받을 때만 신나서 하지
    평소에는 식재료 그대로 먹는 편이에요.
    오이 파프리카같은 채소는 생으로 먹고
    감자 호박 이런 건 그냥 익혀서 소금이나 간장 아주 조금 넣기도 하고 그냥 먹기도 해요. 양파랑 버섯도 같이 넣고요, 이건 자체가 약간 짭잘해요.
    이렇게 하다 보면
    간장 몇 방울 평소보다 더 들어가면
    그 채소 본래 맛을 덮어버려서 짜증난답니다ㅎ

    헌데, 디저트는 아주아주 달게 먹어요, 그래도 뭐, 양이 많지 않으니까요.
    백프로 현미밥도
    뭐 섞고 어쩌고 번거롭고 미리 불려놓을 여유도 없었고 해서
    바로 씻어서 일반전기밥솥에 해서
    꼭!꼭! 씹어먹어 버릇하니까
    이제는 압력밥솥에 해서 찰지게 되면
    씹는 맛이 적어서 심심해요ㅎ
    스파게티도 마찬가지로
    통곡으로 만든 거
    알덴테로 익혀서 간장 몇 방울 넣고 참기름에 비벼
    꼭꼭 씹어 먹으면
    씹을수록 얼마나 고소~한데요^^

    원래 양념맛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식재료 원래맛에 익숙해지면
    조리시간도 절약되고 몸에도 좋고
    다 좋네요, 이제 운동만 하면 되는디..ㅎ

    그리고
    지난 주였나
    홈플러스 온라인마트에서
    캐슈넛 대용량 싸게 샀어요.
    종일 오며가며 집어먹었더니
    힘이 펄펄 나던데요, 잠도 푹~ 자고요.
    거기 생 모짜렐라도
    5500원인가에 주문했는데
    열어보니까 두 개 들었더라고요.

  • 4.
    '14.10.17 1:07 AM (122.36.xxx.73)

    운동 매일 열심히 하는거 쉬운거 아니던데...대단하시네요.
    맘은 매일같이 열심히 하자인데 일 만들고 그거 뒤처리하러 다니느라 걸핏하면 운동 제낍니다.ㅠ.ㅠ..반성반성....

  • 5. 와~
    '14.10.17 3:40 AM (173.172.xxx.134)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군요.
    쉬운일이 아닌데...
    먹는 것은 어찌 해보겠는데 운동은 못하는 사람이라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469 통통한 남자중학생 옷은 어디서 사나요? 2 바지 2014/10/24 1,501
429468 다이빙벨... 꼭 보세요... 2 .... 2014/10/24 701
429467 중학생들.아침식사. 3 .. 2014/10/24 1,461
429466 신해철 수술한 병원 보니까. 17 ㅇㅇㅇ 2014/10/24 6,913
429465 김부선 아파트...중앙난방이라는데 왜 요금이 다른가요?? 1 ... 2014/10/24 1,484
429464 유산균캡슐 먹고부터 2 .. 2014/10/24 2,977
429463 온수매트 어디꺼 쓰세요?업체가 너무 많아요 @.@ 3 매트매트 2014/10/24 2,053
429462 극세사차렵이불에 극세사이불커버 씌우면 더 따뜻할까요? 2 대안 2014/10/24 994
429461 상설가서 니트가디건 100만원치 지르고 왔어요ㅠㅠ 11 지름신 2014/10/24 4,618
429460 모델 하우스가면 뭘 상담하고 와야 하나요? 1 .. 2014/10/24 1,046
429459 ”한국은 독립운동가들이 만든 나라가 아니다?” 3 세우실 2014/10/24 646
429458 일산엠블호텔 오늘 가는데 맛집 볼거리 추천좀해주세요 모나코 2014/10/24 755
429457 발이 너무 험해요 -,,-..요가할때 신고 할만한 덧신 없을까요.. 5 레드 2014/10/24 2,184
429456 이인호의 실체 3 +++ 2014/10/24 1,105
429455 49평 아파트 도배비용요 3 도배가격 2014/10/24 4,280
429454 밥에서 시큼한 맛이 나요ㅜㅜ 1 2014/10/24 7,871
429453 한국인이라면 꼭 한 번씩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2 --- 2014/10/24 906
429452 응답..1994 뒤늦게 보는데 넘 재밌어요 5 재밌다 2014/10/24 1,506
429451 청계천을 걸으려고 하는데요 그것도 코스가 있나요? 2 브라우니 2014/10/24 751
429450 신해철 8 .. 2014/10/24 2,368
429449 담임샘 입시 상담으로 찾아뵐때 6 외동맘 2014/10/24 1,416
429448 기다리면 인연이오나요? 3 ^^^^^^.. 2014/10/24 1,974
429447 장아찌 종류 집간장으로 해보신 계시나요? 2 간장 2014/10/24 1,156
429446 초3 아들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수학 학습지 질문.. 12 반짝반짝 2014/10/24 6,044
429445 40대 중반 님들... 행복하신가요? 불행하신가요? 18 .. 2014/10/24 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