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한테 소고기 구워줬더니 엄청 친한 척 하네요.

ㅋㅋㅋ 조회수 : 14,398
작성일 : 2014-10-16 19:33:09
밥 줄 시간 지나 들어와서 배고플까봐 빨리 익을 소고기 구워줬더니 살갑기가 그지없네요. 
평소엔 오래도ㅜ안오는 녀석이 찰싹 붙어서 그윽하게 보다가 제 몸에 턱을 척 기대고 친한 척을 하고 있어요. 
우리 개가 달라졌어요~

IP : 182.230.xxx.8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14.10.16 7:36 PM (207.244.xxx.201)

    꼬리 부셔져라 치잖아요.
    ㅎㅎㅎㅎ 소고기는 안주었지만 먹고 남은 뼈다귀 주면 그렇게 친한척하고 그 후 며칠동안은 나만 봐도 침을 질질질

  • 2. ㅋㅋㅋ
    '14.10.16 7:36 PM (39.117.xxx.47)

    귀여워라~~

  • 3. 저도
    '14.10.16 7:37 PM (122.40.xxx.41)

    가끔. 한우 구워줬는데
    의사가 소고기.돼지고기는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말하는 수의사들 많나요

  • 4. 아뇨.
    '14.10.16 7:39 PM (207.244.xxx.201)

    수의사들 사료 팔려고 못먹게 하더라고요.
    근데 고기, 뼈 양념빼서 주는것 문제 없더라고요.

  • 5. 저도
    '14.10.16 7:44 PM (122.40.xxx.41)

    아~~그런샘은 아닌데
    언젠가 소고기 가끔 준다하니 저런얘기를
    하더라고요.
    사실 자연식주는 분들 대부분소고기 주시잖아요
    그래서. 맞는 애긴지 늘 궁금했어요

  • 6. 저는
    '14.10.16 7:47 PM (207.244.xxx.142)

    치킨이나 삼겹살, 등갈비뼈, 갈비뼈 남으면 하루이틀 찬물에 담겨서 양념빼고 주는데 정말 좋아해요.
    정말 반응이 달라요. ㅎㅎㅎ 뼈 우둑우둑 씹어먹으면서 치석도 없어지고....
    특히 족발 뼈는 냄새만 맡아도 무한 침생성.

  • 7. 혈관
    '14.10.16 7:47 PM (121.189.xxx.100)

    고기를 주되 기름기 많은 부위는 주면 안된데요.
    개의 혈관이 사람 혈관보다 훨씬 가늘기 때문에 혈관에 기름이 붙으면 안 좋다네요.
    돼지 고기는 기름기가 워낙 많으니 금지하고, 닭고기도 기름기 없는 닭가슴살 부분만 먹이구요

  • 8. 제친구
    '14.10.16 7:47 PM (14.32.xxx.97)

    수의산데 굳이 먹이려면 소고기 순살로 생고기 먹이라던데요
    익힌고기는 입냄새도 심해지고 건강에도 안좋다고

  • 9. 우리
    '14.10.16 7:49 PM (220.80.xxx.196)

    우리 털래미도 그래요.

    어렸을 때 아파서 사료 대신 직접 만든 생식에 입 맛이 길들여진게 지금도 사료에 토핑을 조금 줘야 먹는데요, 그 토핑이 뭐냐에 따라 피드백이 아주 확실해요~

    고구마 같은 건 그냥 먹고 잠~

    흰살 생선살 같은 거 다 먹고 한번 쳐다봐줌~

    집에서 만든 치즈 다 먹고 그냥 다가와서 옆에서 누움~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다 먹고 찾아와서 잘 먹었어용~ 엄마 최고~ 부비부비 퍼포먼스 ~

    삶은 당근 브로콜리 입으로 물어 사방에 다 던져버림 그리고 걔네들을 다 적으로 간주, 그리고 뒤로 돌아 적들을 보낸 나를 째려봄~

  • 10. 생고기로
    '14.10.16 7:50 PM (211.219.xxx.151)

    허긴, 개가 고기를 제 스스로 익혀 먹지는 않을 테니 몸이 생리학적으로 생고기 소화하는데 맞춰 디자인되어 있나봐요.

  • 11. ㅋㅋㅋ
    '14.10.16 7:50 PM (182.230.xxx.84)

    이 정도 리액션 해줬으면 됐다 싶은지 꼬리 살랑살랑 치면서 갔어요.
    아 개는 갔습니다.

  • 12. 건강이 안좋긴 무슨...
    '14.10.16 7:54 PM (110.47.xxx.111)

    우리집 할머니강아지(17살) 사료 끊은지 2년됐고(본인이 사료는거부했어요)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참치 오리고기 햄 치즈 이런것만 돌아가면서 몇점씩 익혀서 아침저녁으로 먹고사는데
    심장병이라 심장약먹으면서도 육류먹고 잘살고있네요
    병원에서 심장약먹으면 1년살기힘들다는데 2년넘게 잘살고있답니다

  • 13. ㅋㅋㅋ
    '14.10.16 7:54 PM (182.230.xxx.84)

    생고기가 흡수율이 좋대요.
    어릴 때부터 먹이면 잘 먹나보더라구요.

  • 14. 아..뜬금없이 슬프다
    '14.10.16 8:06 PM (123.98.xxx.72)

    ^^;;;
    저 한 일주일전부터 한우 스테이크 통으로 구운게 왜그렇게 먹고싶은지 말이죠.
    근데 마트가보니 금액이 장난아니라 군침만 잔뜩 삼키다 삼겹살 사워서 궈 먹었네요 ㅋ
    아나.. 개보다 못한 내인생 ㅋㅋㅋ
    원글님한테 친한척 하면 저도 소고기 좀 얻어먹을수 있을라나요 ^^;;;;

  • 15. ㅋㅋㅋ
    '14.10.16 8:10 PM (182.230.xxx.84)

    삼겹보다 저렴한 거였는데 삼겹이랑 바꿔먹읍시다 개이득 보고 싶어요.

  • 16. ..
    '14.10.16 8:29 PM (14.39.xxx.27)

    나도 소고기 구워주면 턱을 척...기댈 수 있는데

  • 17. 개념맘
    '14.10.16 8:31 PM (112.152.xxx.47)

    ㅎㅎㅎ 털래미의 적들도 웃기고~~~ 끈금님의 신세한탄도 넘 웃겨요~~~ 울 강아지도 사료 안먹고 반항해서 치즈같은 거 섞어서 그릇에 놔두면...적들인 사료는 다 땅에다 치워놓고 치즈만 먹어요~~ㅎㅎ

  • 18. ㅎㅎ
    '14.10.16 8:32 PM (125.185.xxx.9)

    우리 개, 기력이 약해졌을 때 소고기 살짝 구워서 먹였더니 말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우웨엥워어어#&*^ ~~~ 이러고..
    개나 사람이나 입맛은 비슷한지.. ㅎ

  • 19. ..
    '14.10.16 8:45 PM (59.15.xxx.18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도 소고기 구워주면 턱을 척...기댈 수 있는데222


    울집 개녀석은 냉장고 문열고 계란만 꺼내면 빛의 속도로 달려옵니다
    지꺼라고...

    아침마다 간식하나씩 꺼내서 남편이 주고 출근하는데
    오늘은 미리 꺼내놓았더니..

    남편한테 가서 얼마나 짖던지

    "빨리 출근해라 간식먹게!!!!"

  • 20. 댓글들에빵터짐
    '14.10.16 9:18 PM (121.188.xxx.144)

    명절.제사때만 먹는다능
    규 쇠고귕

    ㅎㅎ

  • 21. ㅋㅋㅋ
    '14.10.16 9:24 PM (182.230.xxx.84)

    ㅋㅋㅋㅋ
    꼬리 살랑살랑도 준비들 하셔야돼요~

  • 22. 쇠괘귀
    '14.10.16 10:21 PM (175.223.xxx.64)

    저는..앞발 두개다들고..서있을 수도 있어요..츄릅..

  • 23. 크크씨
    '14.10.16 10:34 PM (112.153.xxx.105)

    "우리 개가 달라졌어요~" 꼬리 살랑 마무리 까지...
    이런거 연재있으면 좋겠네요.
    빵터지다 갑니다.ㅎㅎㅎㅎ

  • 24.
    '14.10.16 11:13 PM (220.76.xxx.23)

    기껏 고기궈서 멕여놨더니
    글쎄 거실 한가운데 똥을 척 싸놨지뭡니까
    배변판에 잘 싸는녀석인데 산책안나갔다고 시위하는건지 원
    열이 빡 받아서 개이름을 꺅 부르니
    멀짱한놈 부르는 톤이 다르니 딸 옆에 착 붙어 꼬리내리고 숨어
    달달떨더군요
    똥 잘쌀때까지 고기금지요!.
    울강쥐샘도 지방소화못한다고 살코기 주라데요
    닭 가슴살이좋다고

  • 25. ......
    '14.10.16 11:35 PM (142.179.xxx.129)

    아.. 재미있네요..^^ 애견인은 아니지만 이런 글 보면 부러워요~~ㅎㅎ

  • 26. ㅇㅇ
    '14.10.17 12:06 AM (24.16.xxx.99)

    고기 기름기 없는 부분만 줘야 되는 건 너무 당연하죠. 사람도 물론 동물성 지방은 먹으면 안되고요
    닭고기가 소고기보다 좋다는 건 별 근거없는 말 인것 같고요.
    생고기가 더 좋을 수도 있지만 만에 하나 있는 대장균 감염이 염려되어 안익힌 건 못주겠더라구요.

  • 27. ^ㅋㅋ^
    '14.10.17 12:40 AM (118.220.xxx.99)

    우리개도 지가 만족스런 식사가 되면 '엄마 잘 먹었어요'하고 한번
    쓱 쳐다보고 턴하고 기분 좋은 티를 팍팍 내요.

  • 28. 아 잼나다
    '14.10.17 12:48 AM (221.146.xxx.171)

    저도 식탐요정(?) 한마리 키우는데
    얘는 제가 고기같은걸 꺼내면 혼자 설렘설렘 하면서 요리하는 조리대 밑에서 부동자세로 앉아있어요.
    그리고 밥먹으며 질질 흘리는 울아들 밑이 이녀석에게는 노다지 캐는 자리...-_-;;;
    그러면서 '그거 나 줄꺼야?????????????????@______@' 하는 눈빛 공격을 합니다. 으윽.
    고기, 생선, 고구마, 밤, 치즈, 우유, 계란 노른자, 배...난리나요.
    저희집은 개 생일(?)날 따로 고기를 주는데, 남편이 더 난리예요. 챙겨줬냐고 전화로 난리난리.. ㅎㅎㅎ
    우리애는 맛난걸 먹기전에만 애교를 떨고 먹고나서는 심드렁...
    리큅같은걸로 닭가슴살 말려서 주면 엄청 잘 먹어요.
    (파는 사료가 별로 안좋다고 하더라고요)

  • 29. 아 읽기만 해도 너무 귀엽
    '14.10.17 1:19 AM (115.93.xxx.59)

    귀엽네요

  • 30. ㅁㅇㄹ
    '14.10.17 1:24 AM (218.37.xxx.23)

    길지도 않은 글이 왤케 웃기는지.ㅋㅋㅋ 재밌고.
    적들로 간주하는 강아지글도 재밌고.... 새벽에 혼자 웃고 앉아 있는 난 ?? 소고기가 고플뿐~~.

  • 31. 원글님
    '14.10.17 1:49 AM (211.59.xxx.111)

    연재를 요구합니다
    그 개를 여기에 자주 소환해 주세요

  • 32. """
    '14.10.17 7:49 AM (211.196.xxx.251)

    개는 개다.
    개가 사람이 되기라도 할까?????

  • 33. 로즈
    '14.10.17 8:45 AM (114.206.xxx.180)

    키우다보면 웬지 조만간 말도 할것 같은 느낌.....ㅎㅎㅎ

    너무이뻐서 뽀뽀를 쎄게하면 아~~릉 ㅋㅋㅋ

  • 34. 친한 척..
    '14.10.17 9:10 AM (218.234.xxx.94)

    제목에 깊은 공감하며 들어왔어요. 저도 알아요, 그 친한 척..
    고기 구워서 모른 척 저만 먹고 있으면 좀 있다가 제 허벅지에 앞발 하나를 척 올려요.
    자네, 뭐 잊은 거 없나 하듯이.. 그래도 안 주면 양쪽 앞발을 다 올림.

  • 35. ㅋㅋㅋ
    '14.10.17 9:28 AM (182.230.xxx.84)

    소고기발은 이미 사라졌는지 아침엔 넌 누구냐는 눈빛으로 쳐다봐서 아쉬웠는데 베스트라니 급 방긋해지네요.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 36. .....
    '14.10.17 9:47 AM (125.133.xxx.25)

    보통 저희 주말에 고기 구워먹게 되면 마지막 남은 한 두 점 주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인가는, 전날 먹다 남은 고기를 굽는데, 딸래미가 너무 잘 먹어서 고기가 부족한 거예요.
    그래서 개는 못 주고 그대로 식사 끝내고 설거지를 했더니,
    설거지하면 식사 끝난 거라는 것을 어찌 알았는지
    생전 1년 가도 짖는 일 없는 우리 집 개가 글쎄 아우아우아우 하면서 우는 거예요 ㅠㅠ
    엄청 미안했네요^^;;;
    미안해..
    고기가 부족했어 ㅠㅠㅠ

  • 37. ㅎㅎㅎ
    '14.10.17 9:57 AM (222.107.xxx.181)

    점잖은 우리집 똥개는
    고구마와 북어포 앞에서는 체면이고 뭐고 집어치우고
    제 손가락까지 뜯어먹을 기세로 덤빕니다.ㅋㅋ.
    그리고 돼지등뼈, 정말 효과 있어요.
    치석이 많은 것 같아 등뼈 사다가 핏물빼고 살짝 끓여서 줬는데
    치아가 아주 깨끗해졌어요.

  • 38. 하하하하
    '14.10.17 10:00 AM (155.230.xxx.55)

    귀여워요... 집안에서 개 키우는거 아주 싫어했는데요, 요새 나이가 든 표시인지..
    이런 녀석 있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스물스물 드네요....

  • 39. 개한테 기름기붙은 고기 주면 안된다면
    '14.10.17 11:19 AM (1.215.xxx.166)

    대체 사료에 들어잇는 지방함량 20%의 정체는 뭘까요?

  • 40. ㅎㅎ
    '14.10.17 11:21 AM (223.62.xxx.254)

    윗님 어려움도 많기에 감동이 더 크답니다 집안에서 키우는거 싫어하시면 키우지 마시거나 더 신중하시길 어랫동안 똥오줌을 잘 못가릴수도 있고 -근데 이거 주인 잘못인 경우도 많음- 긁고 씹고 말썽 많아도 그걸 말썽이라 생각지 않고 인내심있게 봐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하고 ... 개를 키우려면 계속 공부하고 기본적으로 관대함과 인내심이 있어야해요

  • 41. 우리집
    '14.10.17 11:25 AM (119.195.xxx.214)

    강쥐군은 모른척 먹구있으면 너 잊은거 없냐는식으로
    손으로 툭툭쳐요..ㅎㅎ
    주방에서 야채 써는 소리만 나면 후다닥와서 씽쿠대에 매달려요..작게 썰어서 입에 넣어주면 좋아서 후다닥 달려가서 지 방석에서 먹어요..
    뺒어먹을 사람도 없구만..ㅋㅋ
    암튼 없으면 안될 존재예요..^^*

  • 42. ㅅㅅ
    '14.10.17 12:26 PM (223.62.xxx.254)

    밥먹고 다먹었다고 와서 부비부비할때 잘했다고 쓰다듬어주는 그 순간 행복이 별거냐

  • 43. ....
    '14.10.17 1:35 PM (180.228.xxx.156)

    맨날 달그락거리는 콩랄 사료, 안 죽기 위해서 깨질 께질 먹다가 입이 환장할 구운 쇠고기를
    맛 봤으니...
    아~ 눈 앞에 신천지가 전개되도다~..이거죠.
    왜 우리 쥔 엄마가 천사처럼 안 보이겠어요?

  • 44. ....
    '14.10.17 1:36 PM (180.228.xxx.156)

    콩랄==>콩알

  • 45. 바쁜와중 로그인^^
    '14.10.17 4:35 PM (112.217.xxx.253)

    저희 9개월된 강아지 어제 처음으로 족발의 왕족을 하나 던저주었어요..
    원래 퇴근하면 2-3시간은 계속 놀아달라고 졸래졸래 귀찮을 정도로 쫓아 다니는데
    서운할정도로--"
    무관심하고 먹을거에만 탐닉하더군요;;
    가만 보니 뼈까지 다 뜯어먹을 기세여서 한시간 정도 지나 슬쩍 숨켜 버렸네요
    처음 주어 봤는데 신세계였나봐요 ^^

    아~ 사무실인데 멍뭉이 너무 보고싶네요~~

  • 46. ggg
    '14.10.17 4:43 PM (110.10.xxx.188)

    일부러 생고기기 사서 생식시키는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요 뭘~ ㅎㅎㅎ
    국산 고기 말고 뉴질랜드산 요런거 리큅으로 말려주고
    생고기 갈아서 야채퓨레 섞여 먹이네요~
    사료먹이는것보다 생고기가 훨씬 좋대요 ^^

  • 47. ㅋㅋㅋ
    '14.10.17 4:44 PM (58.238.xxx.71)

    이 글보고 점심때 사료 위에 오리고기 남은거 토핑해서 올려줬더니... 제가 만질라고만 하면 아르릉 거리는 녀석이 선~한 눈망울을 하고 1시간 넘게 제 무릎 위에 올라와 앉아있네요 ㅋㅋㅋㅋㅋ 내려놓으면 또 올라오고 또 올라오고 ㅋㅋㅋㅋㅋㅋㅋ 왠 안하던짓?? 속이 넘 뻔히 보여서 귀여워죽겠어요~~

  • 48. 우리 아이는요
    '14.10.17 6:26 PM (119.70.xxx.159)

    고기먹으면서 모른체하면
    1.발로 나를 박박 긁는다.
    2.발로 나를 때린다.
    3.얼굴을 내 다리나 허벅지에 올려 놓고 아주 세게 지긋이 누른다. 눈은 내눈을 향해서총총
    4.식사가 끝날 즈음은 귀신같이 알고 강하고 짧게 컹! 짖는다.
    5.이 쯤에서 안주곤 못배기죠.

  • 49. ㅋㅋㅋ
    '14.10.17 7:34 PM (210.221.xxx.221)

    저 위에 고구마 주면 먹고 그냥 잠 ㅋㅋ
    방금 이 글을 읽기 전에 고구마를 주었기에 어떤가 쳐다봤네요~~ 자지는 않고 그냥 멀찌감치 떨어져서 앉아 있어요. 고구마로는 애교떨 일이 아니었던듯 ㅋㅋ 원글 댓글 모두 재미있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124 덥죠? 2 2015/07/21 585
465123 웨스틴조선 vs 그랜드 하얏트 휴가 호텔 결정이요. 6 .... 2015/07/21 2,103
465122 남자들이 골반있는 여자를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37 뭔가 억울 2015/07/21 57,925
465121 날씬하다와 늘씬하다는 다른말인가요? 17 흐음.. 2015/07/21 3,709
465120 런던 바스다녀오신분께 도움을 12 날씨 2015/07/21 1,338
465119 인천국제공항에서 당일여행할 곳 추천바랍니다. 5 하루여유 2015/07/21 1,069
465118 예정화씨요.. 7 ... 2015/07/21 3,124
465117 코스트코 크록스 가걱얼만가요? 크록스 2015/07/21 708
465116 남자가 말하는 여자다운 여자(?)는 뭔가요? 9 ..... 2015/07/21 7,000
465115 한쪽귀가 안들리는 사람입니다. 치료 가능성 있을까요? 13 궁금 2015/07/21 5,292
465114 인견 100%가 최선일까요? 8 풍기 2015/07/21 2,448
465113 유투브여행 무아지경 2015/07/21 489
465112 그렇다면 165센티에는... 23 40세주부 2015/07/21 4,799
465111 집 나왔는데.. 9 가출 2015/07/21 1,576
465110 1분 거리에 사는 동서 40 .. 2015/07/21 8,709
465109 봐도 봐도 새로운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19 ... 2015/07/21 3,063
465108 서울과 지방의 물가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10 물가 2015/07/21 1,378
465107 피부과 레이저시술시 입은화상 실비청구 7 가능할까요?.. 2015/07/21 3,196
465106 강아지 1박2일 혼자두어도 될까요 18 당근 2015/07/21 9,320
465105 부부 싸움 할때.. 1 Nn 2015/07/21 1,156
465104 10년만에 생오이팩 하고있어요~ 1 사과 2015/07/21 874
465103 오세득 셰프 보면 9 ... 2015/07/21 17,445
465102 전세만기후 집이 안나가면 ..만기기간후 돈은 못받나요? 1 이사 2015/07/21 4,625
465101 노트3를 인터넷과 테더링하고 싶어요. 3 도와주세요 2015/07/21 1,201
465100 저 뒤에 정수기글 보고 질문있어요 1 야옹 2015/07/20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