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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볼라 저만 걱정하는건가요?

fear 조회수 : 3,637
작성일 : 2014-10-16 19:30:33
벌써 미국에서 간호사 두명이나 확진판정 받은상태이고 그중 한 간호사는 확진판정 받기전 비행기를 타고 이동을 했다는데 이대로라면 전세계로 퍼지는건 시간 문제인거같은데 두렵지 않으신가요?
저만 호들갑을 떠는건지 상황의 심각성에 비해서 여론은 너무 잠잠한거 같아서요.
IP : 182.230.xxx.22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4.10.16 7:34 PM (175.209.xxx.94)

    저도 끔찍해요..진짜 속수무책인데. 공기로 전염되는게 아닌걸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 하나..

  • 2. 이놈의 나라가 어떤나란데
    '14.10.16 7:39 PM (222.99.xxx.71)

    아마 우리나라에 유사증상 나타나도 방송에선분명 쉬쉬 할겁니다. 이 나라는 국민이 알아야 할것들은 모두 숨기는거 엄청 잘하니까.

  • 3. fear
    '14.10.16 7:41 PM (182.230.xxx.224)

    그 아이는 그 이후 단순감기판정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꿈이 깜짝놀랄정도로 맞는편인데 연달아 두번이나 꾼꿈에서 거리가 황폐해져서 거미줄이 늘어져있고 쑥대밭이 되어있는 꿈을 꿨어요. 마치 지구멸망한것같은 느낌이었는데 혼자 망연자실 터덜터덜 걸어가는 꿈이었어요. 혹시나 그 꿈이 에볼라로 인한 꿈이 아닐까 혼자 두려움에 떠는데 누구한테 이런얘기하면 호들갑떤단 얘기나 들을까봐 여기다 풀어놓네요. 백신도 없고 약도 없는 상태에서 퍼지면 결국 죽을수밖에 없는거가요?
    여기 질병관리본부나 보건복지부 직원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ㅠ

  • 4. 카레라이스
    '14.10.16 7:42 PM (1.216.xxx.228)

    저는 걱정 안합니다.
    치명적이지만 (아프리카에서 일부만 있어서) 돈이 안되서 제약개발 안한거고요.
    제약 회사들 이런 돈되는 전염병을 좋아합니다.
    미국 국방부에서 에볼라 생화학무기 대비해서 세금으로 개발해 놓은 백신이 있어요.
    최악이라도 전세계 몇백명 사망후 진압됩니다.

  • 5. ㅇㅇ
    '14.10.16 8:07 PM (175.209.xxx.94)

    그 백신이라는거 삼년에 겨우 1 dose 한 방울 만들어 낼수 있다고 하던데요? 삼년에 딱 한명 맞을수 있을정도의 양...

  • 6. 저도 넘 걱정돼요
    '14.10.16 8:13 PM (1.250.xxx.146) - 삭제된댓글

    제가 감염되서 죽는 건 전혀 상관없는데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걸릴까봐 무서워요.

  • 7. dd
    '14.10.16 8:38 PM (61.79.xxx.170)

    저도 고향이 부산이라 너무 무섭네요
    손씻기 뭐 저런걸로 에볼라가 막아지는거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 나라는 양심도 없지 이렇게 상황이 안좋으면 자국 취소해 주면 얼마나 좋아요..

  • 8. ..
    '14.10.16 8:40 PM (223.62.xxx.62)

    저도 엄청걱정돼요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가 감염된걸 모르고 비행기로 여행도 다녀왔다잖아요
    이게 오늘 뉴스인데...
    잠복기가 일주일인가요? 한동안 불안할것같아요
    저 약간 안전불감증인데 에볼라는 무서워요
    며칠 뉴스 안본사이에 감염자가 천명에서 만명으로 늘어났네요
    게다가 첨엔 그냥 아프리카방문만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이젠 미국에서 에볼라 환자가 비행기로 돌아다녔다니 ㅜ

  • 9.
    '14.10.16 8:41 PM (219.240.xxx.9)

    신종플류나 조류독감이나 우리나라는 비교적 피해가적었어서 큰 걱정은안되요

  • 10. ..
    '14.10.16 8:42 PM (223.62.xxx.62)

    이달 안에 에볼라가 중국과 인도까지 퍼질 가능성이 있다는 허핑턴포스트 기사도 있네요..

  • 11. 이세상저세상같아
    '14.10.16 8:46 PM (1.216.xxx.231)

    시기별 인류가 죽었어야 하는 병

    1990년대 에이즈
    2000년대 CJD 광우병
    2010년대 일본 방사능
    2014년 에볼라 (사실 20년전 재탕임)

    인류가 말입니다. 몇만년 동안 지구에서 뭣같지만 잘 생존해 오고 이써요.

  • 12. 검사장비도 없는듯
    '14.10.16 8:51 PM (116.32.xxx.138)

    기사 떴죠
    검사장비도 제대로 없는듯하다고
    검사라도 철저히하면 모르겠는데 아닌 이상은 걱정 됩니다

  • 13. 검사장비도 없는듯
    '14.10.16 8:52 PM (116.32.xxx.138)

    잠복기는 최대 3주로 들은것 같습니다

  • 14. 흠..
    '14.10.16 9:15 PM (116.127.xxx.116)

    일부러 번지게 저리 놔두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금세 치료제며
    예방약 대량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 텐데 초반에 치료제 만들어 투약한다더니 물량이 동났다고
    꾸물꾸물 늑장 부리는 게 수상해요. 이제 갸들이 본격적으로 장사를 하려나 봐요.

  • 15. 근데요
    '14.10.16 9:23 PM (175.210.xxx.243)

    사스, 신종플루, 에볼라, 독감 이 네가지 증세 다른게 뭔가요? 검색해보니 다 똑같은 증상인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감기로 죽은 사람 일년치 평균 통계를 보시면 기절하실걸요.
    감기로 죽은 환자들을 그때마다 다 사망자 보도해주면 난리 날겁니다.또한, 전세계적으로 암으로 죽는 사람들을 일일이 보도해준다면 세상은 암 노이로제로 몸살을 앓을걸요.

  • 16. 윗님
    '14.10.16 9:51 PM (115.143.xxx.41)

    감기랑 에볼라는 증상이 전혀달라요
    초기에 열이난다는 정도나 똑같지
    에볼라는 온 몸의 구멍에서 피를 쏟아내며 죽는 병이에요

  • 17. 그럼
    '14.10.16 10:08 PM (175.210.xxx.243)

    결핵과 다른건 뭔가요?
    결핵도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고 말기로 가면 혈변에 피를 토하고 죽는건데 에볼라와 결핵은 어떤게 다른지요?

  • 18. 무셔
    '14.10.16 10:14 PM (125.138.xxx.60)

    어제 뉴스엔가 어디서 봤는데
    한주일동안 2만명이 감염된다나요
    이거 보통심각한거 아니죠?
    예전에 영화 더스틴호프만 나오는거
    제목이 가물거리네..
    그거 봤을때 공포심..이게 현실이 되네요

  • 19. ..
    '14.10.16 10:21 PM (115.143.xxx.41)

    결핵은 그냥 기침하다 입으로 피를 토하는 수준이고요
    에볼라는 눈 귀 등등에서 피흘리고 피부 벗겨지고 점막에서 피나고 그냥 온몸에서 피를 줄줄 흘리며 죽어가는거라고 보시면돼요 가끔 엄청 큰 물집이 줄줄이 잡히기도 하는것 같아요
    예전에 에볼라 감염된 사람들 사진 본 적이 있는데
    그 사진 보고 며칠동안 괴로웠어요

  • 20. 무섭
    '14.10.16 10:39 PM (211.36.xxx.32)

    무서워요 몇년전엔 신종플루 이번엔 에볼라
    ㅠㅠ

  • 21. 근데요
    '14.10.16 10:42 PM (175.210.xxx.243)

    2009년 한 해에 결핵으로 사망한 사람이 170만명이랍니다.
    감염도 아니고 사망에 이르른 경우가요.
    감염자 수는 엄청나겠죠.

  • 22. 미국
    '14.10.16 11:10 PM (140.254.xxx.25)

    공항을 거쳤다니까 걱정이 많이 되는데 주의만 잘하면 사스보다 덜 전염성이 있다고해요. 블리치같은 박테리아 죽이는건 다 좋으니 야외에서 뭐 잘 안만지고 감기기운 있는 사람 옆에 가지 않으면 되요. 땀이나 큣물 침 등등이 상처나 몸속이나 눈안으로 안들어가면 전염이 안될거래요. 두 감호사는 던컨이 피토하고 피배설물 같은거 처리할 정도로 많이 접촉했는데 아마도 옷을 벗을때 감염되었던 것으로 예상되고있어요. 에모리 병원처럼 관리가 잘된 곳에서는 이차감염이 없었어요.
    인도나 중국은 워낙 위생이 철저하지 않고 인구가 많아서 환자발생하면 문제가 커질거라서 미국 질병관리국에서 말하더라구요. 서로서로 조심하자구요

  • 23. 미국
    '14.10.16 11:15 PM (140.254.xxx.25)

    아프리카간 미국시민도 몇병이 죽었는데 약이 이미 개발된건 아닌 것 같아요. 아직도 정확한 연구가 많이 없어서 의사들도 어떤 약의 어떤성분이 치료했는지 더 연구되어야한다고 뉴스에 나왔어요. 지맵도 완전 치료가 되는 것도 아니고 항체가 생겨도 10년 넘게 몸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사는 것이라 조심해야한다고하고
    아직 규명되지 않은게 많은것 같아요. 좀 무섭죠. 컨테이져스 라는 맷데이먼 나오는 영화도 생각나고.

  • 24.
    '14.10.16 11:52 PM (223.62.xxx.60)

    결핵 감기랑 에볼라를 어떻게 비교를 해요
    에볼라 때문에 전세계가 비상인건 감염된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고 지금 유행하는 전염병이고 치사율이 거의 백프로에 가까운데 치료제가 없어서 그런거잖아요
    결핵은 사망하는 사람보다 낫는 사람이 훨씬더많고요
    윗님 논리대로 따지면 에이즈보다 감기가 더 위험한 질병이네요
    who며 미국 cdc에서 지금 난리난게 왜겠어요

  • 25. 정말 웃긴게
    '14.10.17 2:21 AM (212.88.xxx.65)

    정기적으로 국제적 전염병이라고 소란을 피우잖아요.
    사스니 신종플루니 애볼라니...
    그 질병들이 다 퇴치된건 아닐텐데 어디로 사라진건가요? 그 난리법적을 떨더니...
    사스나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람이 전세계적으로 몇 명이나 될까요?
    결국 약팔아먹고 돈 벌면 다른 신종 전염병 소란피겠죠.
    최근 주가 두 배 이상 폭등한 곳이 이 제약회사와 위생장갑, 위생의복 제조사라고.

  • 26. 궁금
    '14.10.17 4:41 AM (116.33.xxx.14)

    주변에 꿈이 대부분 맞는 사람이 있어서 신기한데 원글님은 그동안 어떤 꿈들을 꾸셨는지 말해주시면 안될까요?
    무서운 꿈을 꿨다니 궁금해져요.

  • 27. 무섭죠
    '14.10.17 6:34 AM (107.184.xxx.130)

    미국만 문제가 아니라 지금 그걸 미국에서도 못잡으면 전세계에서 한명이라도 걸리면 순식간이에요.
    비행기 타고 다니기 때문에 몸에 나타나는것도 아니고 누가 어디로 갈지 모르니까요.
    미국에서는 현재 큰 일이고 전세계적으로 사실 큰일이에요. 이 문제를 크게 다루지 않는 언론에 지금 미국사람들은 화가 나있다네요.

  • 28. ...
    '14.10.17 8:45 AM (180.229.xxx.175)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게 제일인듯해요...
    미래는 준비하지만 오늘은 최대한 행복하게~
    가족모두...
    우리나라처럼 밀집도가 높은곳은 정말 무서울것 같아요...

  • 29. 치사율
    '14.10.17 10:00 AM (222.107.xxx.181)

    감염이 잘된다는 것과 함께
    치사율이 너무 높다는게 문제잖아요
    나라별로 발병인원과 사망인원 말해주는데
    나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40~70% 정도 치사율인듯해요.
    그래서 무서워요.

  • 30. ...
    '14.10.17 8:16 PM (121.141.xxx.230)

    오늘 아침 뉴스인가에서 치사율이 70%라고 하던데요...급속도로 번지고 있고.... 한명만 감염되도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속수무책일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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