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많은 모임에서 , 행동과 말을 자연스럽게 하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40대 조회수 : 764
작성일 : 2014-10-16 19:28:21
부부 취미모임이 있는데요
취미 모임이라 그만두고싶진 않은데요
비슷한 또래 부부들이 많은데
각자 남편과 아내가 있어도 다들 편하게 ( 서로 예의는 당연히 지키고 말도 가려하지만) 서로 생각들 나누고 재미있게 대화하고
서스럼럾이 지내는 분위기거든요 남녀 가릴것 없이요
좀 격식있고 고급진 취미모임이 아니라 여가활동 모임이라
좀더 쉽게 친해지는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다들 다른 아내들도 다른 남편 들에게 도 편하게 일적으로나 모여 대화하면서도 표정이나 말하는것등이 너무 자연스러운데
저는 왠지 말도 버벅거리고 표정도 어색하고 , 다른 사람이( 솔직히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에게도)옆을 지나가도 서먹하게 아는체 한마디도 못하고 그냥 어색하게 지나가고 하거든요..ㅜㅜ

나이도 먹을만큼 먹고 주부경력 10여년차면 어느정도 아줌마같은 편한 마인드로 사람 상대도 하고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네요..ㅡㅡ

아무말이나 걸며 아는체를 해도 뒷마무리가 제대로 안되서
..그럼 왠지 뒤통수가 뜨겁고 재치있고 위트있는 말한마디 못 날리는 제가 작아지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뭔가 이야기 주도도 못하고 맞장구나 겨우 치는 제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좀 편하게 남자든 여자든 아무에게라도 좀 내 의견을 자연스럽게
말하고 위트있게 말하고 행동해야 그 모임 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을꺼 같은데요...팁 존 없을 까요

댓글님중에....왜 그런걸 신경쓰고 유부녀가 남의 남자나 여자에게 잘보일려고 하느냐? 이러면서 뭐라하실분도 있겠지만
우선 제가 제 자신이 못마땅하니 그리고 자연스럽게 편하게 대화를 참여하고싶은 욕심이 없다면 상관없지만 , 그런 욕심이 있으니
..제발 도움되는 댓글로 좀 부탁드릴께요....

인간관계나...처세에 약한 제가 마음에 너무 안들어요...ㅜㅜ
IP : 223.62.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6 8:13 PM (175.192.xxx.234)

    억지로 말하려하지말고 그들이 하는말알 잘 들으면서 적당히 호응만 하세요..
    가령"그래요?""그렇구나"정도로요~
    그러다 봄 본인이 껴서 들어갈 타이밍도 점점 생기게 되공..
    말없는 사람이 억지로 대화에 낄려고 무리하게 나서다 봄 안해도될 실수나 실언을 하게돼서 더 당혹스러울때가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224 BSW/네오팟 오븐 잘 사용하게 되나요? 6 오븐 사용하.. 2014/11/29 1,153
440223 드라마에서 이상아씨 보고 4 싶어요 2014/11/29 5,318
440222 천연대리석 싱크대 상판 질문인데요 2 ... 2014/11/29 4,593
440221 어울리는 코트 추천해주세요 1 소국 2014/11/29 689
440220 울 남편처럼 말을 이쁘게 하는 남편분 계신가요? 40 행복한새댁 2014/11/29 13,858
440219 요즘애들은 먹을꺼를 혼자먹지 권하는법을 전혀 몰라요 143 그렇더군요 2014/11/29 14,745
440218 아이에 대한 기대..어떻게 조절? 해야할까요? 4 ㅇㅇ 2014/11/29 1,209
440217 제발 관람연령좀 지킵시다 1 오제발 2014/11/29 724
440216 같은 사람이고 싶다.. 비정규직입니.. 2014/11/29 508
440215 캐릭터양말 신은 어른이 왜 이렇게 싫죠? 28 캐릭터양말 2014/11/29 3,251
440214 회사생활 조언좀..상사가 일 안하는 스타일일때. 000 2014/11/29 576
440213 최지우는 ..차도녀 스타일 보다 ..청순녀 스타일이 더 잘맞네요.. 2 삐용 2014/11/29 2,939
440212 진주 사시는 분께 질문 2 123 2014/11/29 1,259
440211 노종면 김용민 서영석 조상운 뚜벅네 2014/11/29 771
440210 앙코르왓트 잘 아시는분 계세요? 14 고민 2014/11/29 1,722
440209 취미 있으세요? 2 2014/11/29 817
440208 82에 타진요 바퀴벌레가 아직도 많다니 너무 소름끼쳐요 109 바퀴벌레 싫.. 2014/11/29 4,898
440207 진짜 맛있는 버터크라상 먹으니까 행복하네요 10 ... 2014/11/29 2,296
440206 세상에 네이버에 중국에서 제 메일을 열어봣다고 나오네요 5 겨울 2014/11/29 1,870
440205 추적60분 좀봐주세요 아는동생의 한우들이 집단 폐사한 사연입니다.. 4 슬즐바 2014/11/29 2,109
440204 플리츠플리즈 세탁법 궁금해요. 1 쿠키 2014/11/29 4,344
440203 미생작가가 궁금해요 35 미생 2014/11/29 5,505
440202 우유데워드시는 분들 밀크팬 써보셨어요? 6 .... 2014/11/29 2,513
440201 블로그 제작코트 4 코트 2014/11/29 2,714
440200 김치냉장고. 언제부터~? 5 ㅋㅋ 2014/11/29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