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10.16 7:17 PM
(218.152.xxx.40)
춥긴했는데 12년 2월이 엄청 춥지 않았나요?
1월은 그냥 그럭저럭 보통 겨울 같았던거 같아요
2월은 확실히 역대급으로 엄청 추웠떤 기억
13년 2월 초도 추웠구요
2. 그게
'14.10.16 7:18 PM
(14.32.xxx.97)
2012년이었어요? 흠..그랬던듯.
제가 일명 뽁뽁이를 유리창마다 붙였다죠 아마 ㅋㅋㅋㅋ
3. ㅇㅇㅎ
'14.10.16 7:19 PM
(1.236.xxx.143)
생전 얼지 않던 다용도실 수도관이 얼었으니 정말 추웠죠.
2012년 여름도 엄청 더웠던것 같은데...
4. 맞아요
'14.10.16 7:20 PM
(183.96.xxx.1)
2월도 엄청 추웠어요
그러다가 작년 13년 12월..1월은 견딜만했어요
2월에 반짝 추웠구요
올해는 어떨런지..
5. 네
'14.10.16 7:20 PM
(110.47.xxx.111)
2012년~2013년 2월까지 너무 추워서 2013년 11월에 코오롱에서 거금주고 거위털파카샀는데
작년겨울은 별로안추워서 몇번 입지도않아서 잊지도않네요 ㅎㅎㅎ
6. 맞아요
'14.10.16 7:22 PM
(183.96.xxx.1)
윗님
저도 패딩소동으로 기억해요
작년 여름부터 가을 초겨울까지 패딩 엄청 사대더라구요
12년 추위에 다들 겁나 디여서 그랬죠
그랬는데 정작 13년 겨울은..포근..
견딜만한 날들 많았어요
7. 정말요
'14.10.16 7:23 PM
(124.53.xxx.214)
정말 추웠어요
낮동안 내내 멀쩡했던 수도가 해떨어질때 잠깐 집비웠더니 순식간에 얼어버려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8. 네
'14.10.16 7:24 PM
(121.161.xxx.229)
서울사는데 뒷베란다에 둔 국담긴 냄비가 얼었었어요
국이 언게 신기해서 사진도 찍고 ㅋㅋ
그때 세탁기는 계속 얼어서 손빨래한다고 죽는줄알았네요
벌써 2년전이네요.
9. 네
'14.10.16 7:25 PM
(121.161.xxx.229)
그때 최고로 두꺼운, 발목까지 온 패딩입고 광화문대첩에 있었던 기억도 나네요 ㅠㅠ
10. ~~
'14.10.16 7:25 PM
(58.140.xxx.162)
여기 게시판에
패딩 골라주세요~로 도배됐었더랬죠.ㅎ
2012 겨울에 저 정말 얼어죽는 졸 알았던 게
단독주택이고 침대 머리쪽과 왼쪽면에
쭉 창문이 있는데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거예요.
작년 가을에 미리미리 뽁뽁이 붙이고
길쭉한 쪽은 아예 비닐로 덧붙여
창문 열 수도 없게 막아놨는데..
겨울치고는 별로 안 추웠죠.
붙이면서 애쓴 게 아까워서
아직까지 나뒀는데
또 금방 겨울 오겠네요.
진짜 시간은 점점 더 빨리 가는 듯..
11. ..
'14.10.16 7:27 PM
(112.158.xxx.2)
제목에빵터짐요 ㅋㅋㅋ
완전 악날했던 한해였죠 ㅋㅋㅋㅋㅋㅋㅋㅋ
12. 2012년
'14.10.16 7:32 PM
(183.101.xxx.243)
유난히 덥고 비도 많이 오고 춥고 그랬던 기억이
13. 그나저나
'14.10.16 7:37 P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올겨울은 어떨까요
전 지금부터 오돌오돌 추워 디지겠어요 ㅠㅠ
14. 그나저나
'14.10.16 7:37 P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왜이렇게 팔뚝이 시린지 아휴~~~~춰~~~
15. 2012년2월
'14.10.16 7:53 PM
(121.160.xxx.57)
개학하고 봄방학사이의 며칠 엄청나게 추웠어요. 녹색 서는데 너무 추워 눈물이 줄줄 흐르고 옷 엄청 껴입었는데도 허벅지가 찢어지는 고통 ㅜ.ㅜ 살아오면서 최고로 추웠어요
16. ㅇㅇㅇ
'14.10.16 7:54 PM
(211.237.xxx.35)
2012년 겨울이 어마어마하게 추웠고
2011년인가 여름은 또 어마어마하게 더운적 있었어요.
2010년인가 여름은 또 한달내내 비만 내려서 온나라가 습기로 가득찼었고요..
17. 밤호박
'14.10.16 7:56 PM
(211.252.xxx.12)
그래서 작년에는 올해는 별로 안춥네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요
2012년 실외 주차장에 LPG차가 방전 되서 고생했던 기억도 나구요
18. 그 해 겨울
'14.10.16 8:03 PM
(175.210.xxx.243)
폭설 온게 생각 나네요. 퇴근길에 세워진 차에 쌓인 눈 털어 내느라 10분을 그러고 있던 거 하며 길바닥이 얼어 엉금엉금 기다시피 운전한거...
출근길 하루는 너무 추워 송곳니 하나가 엄청 시린거예요. 전 이가 시린 추위는 그때가 첨이었네요.그 증세가 봄 올때까지 그랬어요.
19. ㅠㅠ
'14.10.16 8:11 PM
(211.36.xxx.157)
하필 2011년 여름 그때 애 태어나서
어린이집 다녔는데 차도 없고
눈길에 유모차는 밀리지도 않구
눈물나는 겨울이었어요
내 산후우울증의 원인 중 하나
심지어 여름도 더웠음
20. 쌓인 눈
'14.10.16 8:43 PM
(112.152.xxx.52)
눈이 안녹고 꽝꽝 얼어 있고 오래도록 있었죠
21. ..
'14.10.16 8:46 PM
(59.15.xxx.181)
내게 겨울은
늘 추웠고
늘 꽁꽁 얼었고
늘 싫었지만..
그때 기억은 나네요
울 형님이 아파트가 폭설에 갇혀서
나갈수도 없었다며 사진을 찍어 보내셨거든요
그랬네요 그때참 그랬네요
근데 왜난
바로 어제일 같은지..
22. ll
'14.10.16 9:23 PM
(190.194.xxx.64)
으항항.. 남편이 그해 얼음길에 미끄러져서 팔이 부러졌죠. 응급실 가니 죄다
얼음길에 넘어진 사람들 천지.. 어떤 외국언니는 엄지손가락에 뼈가 어긋나 Z자가 되어서
너무 아파서 눈물만 주룩주룩 흘리고 있던 기억이..
여러가지로 참 징했던 겨울이었어요.
23. 봄날달리아
'14.10.16 9:45 PM
(1.224.xxx.133)
전그겨울12월에둘째낳고 큰애등하원시켰는데 ㅠ몸시린칼바람생각이 아직나는군요
24. ...
'14.10.16 9:48 PM
(123.111.xxx.160)
3월에 눈와서 경부고속도로 1박2일 주차장된 적도 얼마 전이고, 4월에 눈이 오던 때도 제작년인가 그랬던 듯. 스콜처럼 여름에 하루에 몇번 비가 온 적도 있었고...울나라 기후가 변한다고 다들 그랬죠.
25. ~~
'14.10.16 10:21 PM
(58.140.xxx.162)
그러고보면
올해는 그나마 날씨라도 평온하게 넘어가는 듯 하군요, 아직까지는..
26. ㅇ
'14.10.16 10:42 PM
(211.36.xxx.32)
겨울이 넘싫어요 추위가 젤싫어요 차라리더운 여름이 좋아요
27. ....
'14.10.16 11:23 PM
(220.94.xxx.165)
작년겨울은 따뜻했고 그 전 겨울은 정말 추웠던 기억이..
제발 올겨울도 따뜻했음 좋겠어요.
28. 기억에 없는...
'14.10.17 9:29 AM
(218.234.xxx.94)
2012년이면 제가 이 집에 이사 와서 난 첫 겨울일텐데... 저는 왜 기억에 없을까요..
(진짜로 집이 좋은 집인가..여기가 앞 트인 정남향 집이거든요..한겨울에도 보일러 안틀어도 낮엔 18도..)
저는 올해 그래도 다행 중 하나가 무시무시한 태풍장마 없었던 거요..
보통 추석 전후로 무지막지한 태풍 오잖아요. 올해는 그런 게 좀 덜했던 거 같아요.
수도권은 태풍 전혀 없이..(제주도민께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