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돈 아까운걸 모르는사람

과소비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14-10-16 15:57:12
식구인데 십일정도 놀러와선
아주 거덜은 내고 가요
마트랑외식이 평소 두배를
훨 넘네요

형편이 어려워 웬만하면
다 들어줬는데 화날라그래요
계속맛집가자 부추기고
주말마다 여행에 맛집투어

제가 직장다녀서 마트에서
장보라고 십만원넣은 카드줬더니
몇일만에 다쓰고 빕스가고

결론은 가난하게 사는건 다 이유가
있나봐요 형제라도 딱 끊어야겠죠?
IP : 210.9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6 4:00 PM (222.117.xxx.61)

    저도 그런 소비 성향 강한 여동생이 있어서 카드를 못 줘요.
    카드 주면 막 긁어대는 타입.
    그래서 영수증 가져오라고 한 후 나중에 계좌로 돈 넣어 줘요.

  • 2. ..
    '14.10.16 4:07 PM (121.157.xxx.75)

    제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예요

    자기돈은 아깝고 남의 돈은 괜찮고, 내자식은 소중하고 남의 자식은 관심없고 등등...
    나의 프라이버시는 소중하고 남의 껀 그냥 가쉽이고..

  • 3. ...
    '14.10.16 4:14 PM (182.219.xxx.3)

    전에 그런 사람 입으로 직접 들은 적이 있는데요.
    '다 해 줄 만 하니까 해주는 거다' 라던데요.
    그런 멘탈이니 남의 거 중한거 모르는구나 싶더군요.

  • 4. @@
    '14.10.16 4:24 PM (222.109.xxx.196)

    저도 그런 친척 있어서 잘 알아요.
    저는 열차 보통실 타고 다니는데
    우리집 오면서 특실 끊어달라 그러고.
    전철타도 되는데 서울역까지 택시타자 그러고.
    오기만하면 백화점 따라가자 그러고선
    가서 신상만 몇벌 고르고 제가 계산 안하면
    화내고. 삐지고.
    이제 절대로 안말려듭니다.

  • 5. 원래
    '14.10.16 4:46 PM (210.205.xxx.161)

    어렵게 체면유지할려고 뒷주머니용돈으로 꽂아주면
    남아서 챙겨주는걸루 알더라구요.

    사람들이 돈이야기만 하면 늘 짜는 소리를 하는게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냥 한턱내고프면 내는거고 없으면 없다고 딱 잘라마하는 습관을 기를려고 해요

  • 6. 얌생이네요
    '14.10.16 5:15 PM (211.36.xxx.138)

    자기돈은 아끼고 남에돈은 물쓰듯 쓰라고 옆에서 부추기는사람도 싫어요 얌체족들ㅡㅡ

  • 7. ..
    '14.10.17 12:57 AM (1.236.xxx.209)

    그런사이는..
    급작스럽게 관계정리는 못해도..
    서서히 맘이 식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일이 있어도.. 자랑도 안합니다~
    자랑하는 순간 바로 요구를 하더라구요..
    내것에만 가치를 두는 사람과는
    가치있는 그 무엇을 함께 공유할 이유가 없기도하지요..

  • 8. ...
    '14.10.17 9:33 AM (218.234.xxx.94)

    자기가 힘들게 돈 벌지 않는 사람이 남의 돈 우습게 아는 것 같아요. 그깟 몇만원, 그깟 십수만원 이래가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257 일베충은 일종의 사제폭탄이군여 1 00 2014/12/11 395
444256 기운 없다... 독거 할아방.. 2014/12/11 330
444255 미국에서 미성년자는 계좌개설이 안되나요? 2 // 2014/12/11 1,727
444254 실수로 스마트폰 사진이 삭제가 되었어요 2 멘붕 2014/12/11 936
444253 파산직전인 남편.(원글펑) 87 새댁 2014/12/11 18,870
444252 말레이서 한국선박 폭발사고..한국인 등 2명 사망.. 참맛 2014/12/11 512
444251 지난번에 소용량 김치냉장고 문의하신분~~~ ㅠ ㅜ 2014/12/11 798
444250 배추찜 느무 맛나용~ 23 나비잠 2014/12/11 5,578
444249 온라인으로 구입한 재래된장... 3 댄장 2014/12/11 1,162
444248 나이들면서 부정적으로 말하는 엄마 2 ........ 2014/12/11 1,241
444247 0.2프로 더 받으려고 2년을 더 묶어놓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너무길다 2014/12/11 1,048
444246 학교 선택 도와주세요 20 학교 2014/12/11 2,239
444245 주변에 남자 쌍꺼풀 수술한 경우 있으신가요? 16 엄마 2014/12/11 6,530
444244 서른 둘에 요실금 ㅜㅜ 3 2014/12/11 2,185
444243 고등학교 봉사 점수, 해마다 기록해야 하나요? 1 ..... 2014/12/11 1,352
444242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인간극장 백발의연인 1부-5부 29 한번보세요 2014/12/11 15,134
444241 코스트코에서 메이블린 매그넘 마스카라 2개 셋트에 얼마인가요? 3 면세점보다싸.. 2014/12/11 1,425
444240 보통 이쁘고 잘생긴 연예인들많은데.. 36 보통 2014/12/11 5,738
444239 가수 박지윤...왜 결혼을 안하는 것일까요? 46 bradKn.. 2014/12/11 61,460
444238 워싱턴포스트, 한국의 언론 탄압에 대한 분석보도 3 light7.. 2014/12/11 476
444237 항문에 음식물 넣는 등 모욕적 고문.. '인권 미국'에 치명상 7 샬랄라 2014/12/11 2,292
444236 아까 뉴스보니 해운대에 반값아파트 짓는다는데 춥네 2014/12/11 662
444235 해외펀드 손실상계 일몰 종료 ~~ 클립 2014/12/11 1,130
444234 여자들의 이중성과 자기합리화는 놀랄정도에요 14 진짜 2014/12/11 6,737
444233 미국에 사시는 분들 선물 추천해주세요~ 2 선물 2014/12/11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