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존학생, 쉬는 시간이면 친구의 빈자리 앞에서…운다…

샬랄라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4-10-16 15:11:39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60013.html?_fr=mt3
IP : 218.50.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4.10.16 3:12 PM (218.50.xxx.45)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015224007714

  • 2. ㅜㅜ
    '14.10.16 3:16 PM (59.11.xxx.80)

    가슴아프네요
    이게 현실이라니

  • 3. 눈물
    '14.10.16 3:22 PM (211.170.xxx.35)

    눈물이 핑 도네요.
    아이들아... 너희도 피해자인데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 죄책감을 느끼며 살게 될까 걱정이다...
    진실규명을 두려워 하는 이 사회를 불신하는 어른으로 자라게 될까 걱정이다.
    다 이땅의 어른들 탓인데 너희들의 삶의 무게만 무거워 졌구나
    미안하다

  • 4. 비극
    '14.10.16 3:27 PM (219.250.xxx.235)

    저 교실사진만보면...정말.마음이 아픕니다
    꽃보다 더 이쁜아이들이 다 가고..그자리에 국화꽃이..
    세월호그만좀 하라는 인간들이 제일 싫어요
    다른나라 같았음 대통령바뀔일이고 웃대가리들 다 사형시킬일인데
    지새끼들 그렇게 죽었어도 그만하자고 할란가

  • 5. 청명하늘
    '14.10.16 3:28 PM (112.158.xxx.40)

    미안하다.

    마음 아픈 꿈도 꾸게 되고...
    요즘 들어 더 마음이 아프고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왜일까요...

  • 6. 아..
    '14.10.16 3:39 PM (211.209.xxx.138)

    생판 남인 내가 이 나이에 이렇게 가슴이 찢어지는데
    저 어린 나이에 친구들을 떼로 보내야 했던 저 맘이 어떨까요.

    요즘 하늘이 너무 파랗고 예쁜데
    단풍이 곱게 들기 시작하는데
    꽃같은 아이들은 이 아름다운 세상을 멀리하고 어디로 가버린 건가요.

  • 7. 개념맘
    '14.10.16 3:45 PM (112.152.xxx.47)

    가슴아프네요...저 아이들을 어떻하든 빨리 일상으로 가서 안정을 찾고 ...치유해가는데 힘을 써야 할텐데...특별법조차 막고 있는 정부가 뭐 얼마나 저 아이들의 아픈 기억과 현재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을지....정말 암담하고 가슴이 미어터집니다...유가족분들이나 생존자 가족분들이나....지금도 나오지 못해서 이 추위에 기다리면서 떨고 계실 실종자 가족분들이나...이런 상황들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쳐다보고 기다릴 수 밖에 ..국민들이나...정말 암담한 국가에서 살고있다는 느낌밖에 없네요.ㅠ

  • 8. 하...눈물로도
    '14.10.16 3:54 PM (124.50.xxx.131)

    설명이 안될 상황이에요.
    아직도 교복입은 학생들만 보면 가슴이 아려오는데..
    동네 중학교에 체육대회를 지나가다 보는데, 어쩜 그리 발랄하고 예쁜지.. 반마다 다른 유니폼
    갖춰 입고 응원하는데 그냥 눈물이 나더군요.
    저운동장에 한켠에 있는 아이들만해도 100명이 안될텐데,250명이면 얼마야??
    어머어마하구나...
    싶은게,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10여명,5명의 학생들 부모라면 인양하자는 얘기나오는데,
    정말 맨정신으로 못살겠구나 싶더군요.
    자식을 바다에 두고 집으로 어떻게 돌아가나요??
    네어비 댓글보면 알바 아닌것 같은 사람들조차도 산사람은 살자,잠수사만이라도 그만 희생시키자하는데,
    저라면 도저히 안될거 같아요.날씨가 스산해지니 더 쓸쓸하고 외로울텐데,
    수습안된 희생자가 10명이라는 사실조차 잊고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네요.
    어쩜 그리 이나라 국민들은 그,리 잘 잊고 사는지..
    내옆의 이웃,국민들도 배신감 느껴질때가 참 많아요.

    저 아이들.. 방법적으로 교실 구성이나 반편성 따로해서 분위기 전환하도록 해주면 안될까요???

  • 9. 호야맘
    '14.10.16 5:27 PM (125.177.xxx.181)

    요즘 자꾸만 잊혀져 가는것 같아 더 마음아프고 슬프네요
    친구를 눈앞에서 잃은 저 아이들은 더더욱 힘이들텐데... 이 사회가 왜 저 아이들과 가족들을 품어 주지 못하는지 가만이나 있지 왜 돌을 던지는지... 실명 현수막을 걸었는데 그것 마져 ㅇㅂ 들에게 뜯겨지고 너무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저 또한 바삐 살다보니 자꾸 잊고 있었는데 이 아이들을 보니 또 눈물이나네요
    실종자 열분도 빨리 돌아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71 제꿈은.... 3 아줌마 2015/01/08 753
453670 눈썰매장 추천이요 2015/01/08 929
453669 서초동 남편한테 살해당한 아내 41 아휴 2015/01/08 27,488
453668 방송대와 디지털대 그리고 사이버대...무슨 차이인걸까요? 5 리멤 2015/01/08 2,328
453667 "외동아는 사회성, 인간적 발달이 느리다" 출.. 10 샬랄라 2015/01/08 4,575
453666 중학생 교환학생으로 나가려면 어떤 절차가 있는지요 6 .... 2015/01/08 2,431
453665 오미자 엑기스 잘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6 오미자 2015/01/08 1,366
453664 두려워집니다 2 ㅇㅇ 2015/01/08 1,129
453663 아이들 사고소식들 때문에 너무 슬퍼요. 9 슬퍼 2015/01/08 2,708
453662 딸아이 친구관계.. 어떡하죠 유치원생인데.. 9 딸아이 2015/01/08 2,013
453661 스톤웨어가 정확히 뭔가요? 4 그릇좋아 2015/01/08 4,261
453660 미국에서 산 아이폰 한국에서 쓰는데 문제 없나요? 9 미국 2015/01/08 25,608
453659 외로울때 뭐해야 하나요 7 ㅠ ㅠ 2015/01/08 2,393
453658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사고. 3 anfro 2015/01/08 1,235
453657 갤럭시s4 랑 G2 중에 뭐가 나을까요? 7 비교좀 2015/01/08 1,437
453656 갱년기 여성 필수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3 갱년기 2015/01/08 2,302
453655 이건 무슨 잎일까요 1 ... 2015/01/08 398
453654 하지정맥류 어떤 수술방법이 좋은가요? 1 내일수술 2015/01/08 1,770
453653 아이들 유학시키신 분들께 여쭙니다... 1 다시 2015/01/08 1,287
453652 조언필요) 장롱4자 와 세통 반 구입 방크기 고민요.. 5 아이둘맘 2015/01/08 765
453651 항공사 기장의 접근.. 3 ples07.. 2015/01/08 2,618
453650 문법3800제 푼 다음엔 뭐가 좋을까요 5 마더텅 2015/01/08 2,108
453649 오래가는 식체 12 48세 2015/01/08 1,879
453648 밥상에서 아이패드 1 태블렛 싫어.. 2015/01/08 646
453647 세월호 유가족 MBC 항의방문..나오지 않은 이진숙 본부장 4 샬랄라 2015/01/08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