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을 가장한 오지랍, 훈장질하는 일부 사람들 정말 싫어요

...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4-10-16 13:28:00

회사에 저보다 2살 많은 차장이 있어요

저희 부서가 아니지만 왜 그리 오지랍과 훈장질이 심한지....

 

사례 1)

제가 작년에 분당으로 이사갔어요.

그런데 제가 분당갔다고 하니 저한테 하는 말...

분당에 영세민이 많대요. 그런 동네를 왜 갔냐면서 직원들끼리 식사하는데 10분 이상은 훈장질 하더라구요

참 나... 살다가 분당에 영세민 산다는 말 첨 들어보네요

저희 아파트 동에  외제차가 몇 대인데... 쩝

 

사례 2)

제 입사동기가 신입시절에 뉴 EF소나타를 샀어요

그 당시 NF가 소나타가 나왔을 때라... 소나타 끝물을 몇 백만원 할인해서

거의 준중형에 가까운 가격에 소나타를 샀는데요...

그걸로 엄청 갈굼 당했어요.

그 동기가 이곳 회사 오기전에 자기가 돈 벌어서 자기가 산 자동차인데도 갈궁 엄청 당하더라구요

 

사례 3)

출퇴근하는 회사버스 안에서 MP3 들었다고 갈굼...

하... 참 나 내가 근무시간에 MP3 듣는것도 아니고

내가 MP3로 음악을 듣던, 야동을 보던 왜 상관하는지....

직원들하고 이야기 좀 하고 다니래요...

남 사생활에 그렇게 간섭하고 뒷담화 작렬하는데 직원들하고 말 섞기 싫어서 음악 들었는데 그걸로 뭐라 하네요

 

사례 4) 제가 몇년전에 미국에 갔어요 근데 거기서 한국에서 보기 힘든 백설공주에 나오는 그런 모양의 사과가 참 맛있더라구요 제 옆의 직원들에게 그 사과가 맛있었다고 했더니... 그게 뭐가 맛있냐면서 제 옆에 있던 사례 1의 차장이 참견하네요 근데 그 말투가 남 가르치는 말투 있잖아요 평소 목소리와 달리 확 깔면서... 훈장하듯이... 참 나...

 

주변에 참 짜증나는 사람들 많아요

자기 일 아니면 신경 좀 안 썼으면 좋겠어요

남이 점심을 먹든지, 남이 혼자 있으면서 음악을 듣던지 말던지....

남이 분당으로 이사를 가던지 말던지...

오지랍과 참견 훈장질좀 안 했으면 해요

IP : 203.237.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많이 얘기한 내용
    '14.10.16 1:33 PM (175.195.xxx.86)

    자꾸 올리면


    ....













    관심 달라는 말입니다.






    댓글 사절








    ----------------------------------------------------------------------

  • 2. ㅇㅇ
    '14.10.16 1:34 PM (175.119.xxx.50)

    소나타는 갈굼당할만하네요 제가봐도 너무 안타까움

  • 3. 분란글이여.
    '14.10.16 1:38 PM (175.195.xxx.86)

    자꾸 올리면


    ....













    관심 달라는 말입니다.






    댓글 사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237 다우니 중에서 어떤 향이 제일 좋은가요? 3 9999 2014/10/19 4,312
427236 커피맛의 신세계 ... 9 커피 2014/10/19 4,477
427235 남편의 폭력을 경험하고 나니 87 ㅡㅠㅠ 2014/10/19 18,172
427234 강남 일원동과 고양 일산..아이키우긴 어디가 더 좋을까요?? 7 이사고민 2014/10/19 2,527
427233 "해외직구 막아야" 새누리당의원 해외직구 규제.. 7 호갱님 2014/10/19 2,504
427232 BBC, 성남 참사 속보로 동영상과 함께 보도 light7.. 2014/10/19 574
427231 아산역과 천안아산역이 서로 틀리는지요. 7 동창생 2014/10/19 1,203
427230 온수 물주머니. 써 보셨어요? 15 추워요 2014/10/19 3,752
427229 남편이 집에 오는게 너무 싫어요 37 ... 2014/10/19 21,595
427228 9년 넘은 아파트 붙박이 장들, 껍데기가 1 벗겨지고 있.. 2014/10/19 1,390
427227 내일 서해쪽으로 바람많이 분다는데 비행기 괜찮을까요? .. 2014/10/19 352
427226 [스마트 라이프-텔레그램] 사이버 망명? 확 뜨는 텔레그램 15 닥시러 2014/10/19 945
427225 아빠 어디가. 후 웃겨죽겠어요 ㅋㅋ 20 ㅇㅇ 2014/10/19 5,338
427224 케네디 암살 목격자들의 최후 5 미스테리 2014/10/19 4,376
427223 애견 카시트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2 ... 2014/10/19 653
427222 동대문에서 가방 사려면 어디로 가나요? 3 제평자주가는.. 2014/10/19 1,271
427221 말투와 단어선택 ... 2014/10/19 588
427220 초등 아이들 교육..답글 간절.. 1 전북에 가고.. 2014/10/19 635
427219 고루하다는 남친 25 ..... 2014/10/19 3,032
427218 왜 남편 살짝 맞춰줄수도 있는데 못하고 남편에게 굽히지를 못하겠.. 14 2014/10/19 2,900
427217 주재료가 빠진 녹두전 어떻게해먹나요? 7 아호 2014/10/19 835
427216 "이제 내 카톡 좀 그만 뒤져" 패기돋는 벽보.. 2 닥시러 2014/10/19 1,464
427215 입짧은애들 밥하기 싫어 미치겠어요 6 빼빼한 애들.. 2014/10/19 2,150
427214 아이폰 배터리 고장으로 교환해보신 분이요? 제이 2014/10/19 600
427213 예림이 점점 신세경 닮아가네요~ Solo_p.. 2014/10/19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