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살았고 1년 남았는데 다른 곳 이사갈 돈도 없고 이사비용도 부담돼서 좀 오래 살고 싶어요.
세입자일때도 있었고 자가에서 살 때도 있었는데 어느 경우든 비교적 한 집에서 오래 산 편이에요.
월세는 처음인데 집주인 입장에서 세입자가 자주 빠져주는게 좋은지 몇 년씩 살아주는 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월세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내고 있고 집도 깨끗하게 쓰고 있는데
주인이 외국에 살아서 부동산에 전권을 위임하고 있거든요.
부동산에서는 세입자가 자주 들락날락거려야 돈이 생기니 주인이 부동산 의견에 많이 좌우될것 같기도 하고.
전에 살던 세입자보다 보증금을 더 내고 월세는 덜 내고 있어요.
집이 낡아서 집 자체는 그냥저냥이지만
동네가 조용하고 위치가 좋아서 돈 좀 모을때까지 한 4-5년 눌러살고 싶은데
월세는 이런 경우가 별로 없나요?
지역은 일산입니다.
집주인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