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견 부탁드립니다 세입자 집에서 벌레가 나와요ㅜㅜ

이집을어째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4-10-16 12:16:08
식사 시간에 이런글 올려 먼저 죄송합니다 ㅜㅜ
부모님은 작은 골목길에 위치한 부모님 소유 주택 이층서 사시고 일층 조그만 가게에 이년전 세를 주었습니다
세입자는 실거주는 하지않고 방과 주방등 온곳에 마늘 및 농산품을 보관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물건을 어찌보관하는지 올 여름부터 악취가 나기 시작하면서 온갖 벌레 및 굼벵이가 문 아래틈 사이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벌레가 너무 많이 나와 이 골목길에 지나는 사람들이 다른길로 둘러다니고 있을 정도입니다.
어머니는 원만한 해결을 보고자 지난 여름이후 세입자에게 직접 이야기도 하시고 문자도 보내시고 전화도 하셨지만 모르쇠로 일관하며 어머니 전화를 무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태가 점점 심각해짐에 따라 동사무소를 찾아가 해결방안을 찾아보셨지만 주인과 세입자의 문제니 알아서 해결하라고 했다네요.
그런데 더욱 문제는 아버지가 세입자랑 이년전 처음 계약서를 쓰실 때 세입자 이름 주민번호 연락처 도장 및 사인을 받지 않으시고 계약기간도 명시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현재 계약서엔 부모님 집 주소랑 계약날짜 정도만 적혀있는것 같습니다. 계약은 구두로 이년으로 하셨고 올 8월로 계약이 끝났지만 계약서에 기간이 명시가 되어있지 않으니 이건 별 의미가 없을것 같구요.
그동안 별문제가 없어서 그런지 이런 말도 안되는 계약서를 쓰셨는데 이런 경우 법적으로 세입자를 내보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계약서에 세입자 사인이나 도장이 없으니 계약무효가 성립이 될까요?
계약금 이백만원 및 월세 십만원도 처음에 약속했던 통장으로의 입금이 한번도 되지않아 어머니가 겨우겨우 받아 오셨습니다.
이러다 집 다 망가뜨리겠다며 어머니는 앓아 누우셨어요 ㅜㅜ
소중한 의견 및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223.33.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0.16 12:38 PM (203.142.xxx.231)

    세입자에게 이사비용줄테니 나가라고 하는것밖에 방법없을듯합니다. 그리고 그곳을 주택용도로 분명히 세를 준건데 창고용도로 쓰고있다면 이쪽에서도 충분히 이사비용안주고도 내보낼수도 있을것 같아요. 전세계약은 2년이 기본이고 연장한걸로 보여지지만요

  • 2. 세입자를
    '14.10.16 1:09 P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만날수 있기는 한가요?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하신 실수이면 자식들이 좀 도와야 되는거 아닌지
    적극적으로 세입자도 만나보고 곤충의 근원인 물건 정리도 좀 하자고 하고
    옆집에서 경찰서에 민원을 넣어주는 방법도 있어요
    누구든 경찰이 나서면 만나게 되어 있거든요
    주변에 피해를 준다는데 가만히 계시면 어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099 2014년 11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07 404
433098 쌀포대 어디서 구할수 없나요?? 2 .. 2014/11/07 583
433097 아이중학교에서 건강체력교실을 한다는데요 5 2014/11/07 447
433096 사이버사 '대선 댓글' 심리전단 122명 전원 투입 2 샬랄라 2014/11/07 582
433095 무등산, 담양, 축령산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7 여행 2014/11/07 1,014
433094 콩나물 얼려도 되나요? 무치면 얼려두 되나요? 4 살림초보 2014/11/07 5,676
433093 삼성 프렌치도어 아래 서랍있는 냉장고 좋나요? 2 미국 2014/11/07 1,417
433092 휴대용유모차 추천 좀 해주세용 2 뽀삐언니 2014/11/07 713
433091 너무 추워요. 난방텐트 추천 좀 해주세요. 7 추워요 2014/11/07 2,584
433090 유투브에서 신해철씨 아들.딸 이야기하는거 듣는데.. 5 ... 2014/11/07 2,133
433089 내인생에 폭탄이 터졌습니다.. 39 뀨뀨 2014/11/07 22,210
433088 김치볶음밥을 왜 돈주고 사먹을까요? 84 ... 2014/11/07 17,439
433087 딸아이가 졸업하면 부산으로 내려와서 학원을 하고싶다고 해요. 19 .. 2014/11/07 3,856
433086 비염 고친 한의원 찾아주세요 13 ㅇㅇ 2014/11/07 3,513
433085 진심으로 짜증나는 답정너 친구....제 대처가 틀렸나요? 12 이얍 2014/11/07 5,282
433084 강원도 철원 오대쌀이 얼만큼 맛있나요? 12 무농약인가요.. 2014/11/07 4,279
433083 조선일보가 윤봉길 의사를 '이봉길'로 오기한 이유 1 샬랄라 2014/11/07 604
433082 핀터레스트 하시는분 계신지 3 ㅡㅡ 2014/11/07 735
433081 컵누들이 정말 맛있긴해요~쩝... 1 안주로 2014/11/07 1,460
433080 걍 서러워서 넉두리 해보아요.. 4 11월 2014/11/07 1,143
433079 학군 좋은데서 치이는 딸..좀 한적한 곳으로 가는것도 방법일까요.. 12 중1맘 2014/11/07 3,657
433078 시어머니는 왜 아들과 같이 살고싶어할까요. 46 .... 2014/11/07 9,023
433077 쌀은 원래 가을에만 수확 하는건가요? 4 햅쌀밥 2014/11/07 549
433076 볼펜 한두개 꽂아놓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3 ... 2014/11/07 550
433075 나는 의사다 1 듀폰 2014/11/07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