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르페스.. 궁금해요ㅠㅠ

무식한아줌마 조회수 : 3,937
작성일 : 2014-10-16 09:15:47

얼마전 아래가 넘 쓰리고 아파오다 물집까지 생겨서 산부인과에 갔는데 헤르페스 진단을 받았어요.

감염경로가 성접촉이라는데..

최근 2년간 남편과 잠자리가 없었어요.

어떻게 감염된 건지 너무 의문스러워서 잠이 안오네요ㅠㅠ

담당의사한테는 부끄러워서 못물어보고 잠시 익명으로 여러분께 도움말씀을 구해봅니다.

의사분이시거나 헤르페스 잘아시는 분 지나치지마시고 알려주셔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IP : 59.9.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6 9:26 AM (175.125.xxx.182)

    저도 3년전에 헤르페스 2형인 아래쪽에 생겼었는데...
    이게 무지 쓰리고 아팠던 기억이 나요.
    고생하시겠네요.

    저는 입술에는 헤르페스가 없는데...
    남편에게 옯은 거 같아요.

    최근 2년동안 성관계 없었어도 그전에 감염되었다가
    지금 나타난거 일수 도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함익병 성병관련 동영상 있어서 올려드릴게요.
    저도 이거 보고 아~~~ 했었거든요.
    헤르페스도 나오네요.

  • 2. ...
    '14.10.16 9:27 AM (175.125.xxx.182)

    http://www.youtube.com/watch?v=uk2Z-BQ4X0k

  • 3. 원글이
    '14.10.16 9:48 AM (59.9.xxx.8)

    네. 감사히 잘보았어요.
    그럼 진정 남편이 외도(?)를 한 것으로 밖에 원인을 찾을수 없는 걸까요ㅠㅠ
    저는 남편이 유일한 남자라서요..
    헤르페스감염된 사람이 앉았던 좌변기에 제가 앉아도 감염될수 있다고는 하는데 이건 확률이 거의 없을 것 같고..
    너무 심란하네요ㅠㅠ

  • 4. 원글이
    '14.10.16 10:09 AM (59.9.xxx.8)

    몸이 아픈것 보다 남편에 대한 신뢰가 깨진 것에 더 마음이 아프고 힘드네요ㅠㅠ

  • 5.
    '14.10.16 10:14 AM (121.188.xxx.144)

    자궁경부암백신 얼른 맞으세요
    근50.

  • 6. 헤르페스
    '14.10.16 1:48 PM (118.130.xxx.140)

    저도 7-8년전에 원글님과 같은 증상으로 산부인과에서 헤르페스라고 하면서 성관계로 생겼다고 들었어요.
    남편도 저도 외도상대가 전혀 없는 상태(이는 확실합니다)에서 남편의 외도 가능성을 이야기하더라구요. 남편이 피곤할때 입술에 물집 기는 헤르페스 1형이라서 그 이야기를 했더니 1형과 2형은 엄연히 다르다고 이야기 하면서도 저한테 오랄섹스를 하냐고 의사가 물었습니다. 대답은 하지 않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모든 이야기를 했더니 열받아서 인터넷 검색하면서 자신의 무죄(?)를 밝히려고 노력하더라구요.
    그때 여러 자료를 보게되었는데 헤르페스 1.2형이 교차된다 안된다의 문제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고요, 저는 교차감염이 가능하고 그로 인해 생긴 질환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7. ...
    '14.10.16 2:13 PM (175.125.xxx.182)

    첫댓글 쓴 사람인데요.
    저희 남편도 헤르페스 1형이 있긴 한데...

    참 애매한데요.

    전 그때 무지 아프더라구요.

    환절기 몸관리 잘하시구요. 잘 챙기셔요.
    저는 그떄 한번 그러고는 다시 생기진 않았는데...
    헤르페스가 계속 잠복하고 있다니까...
    건강 잘 돌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869 잊지못할 10월의 마지막날 7 마왕과 가을.. 2014/10/31 1,387
430868 서울, 춥나요? 6 춥나요? 2014/10/31 1,038
430867 그래도신해철씨 하늘에서 3 2014/10/31 813
430866 요즘엔 짠밍크베스트는 안입나요? ... 2014/10/31 451
430865 10·30 서민주거대책 집주인은 억소리 세입자는 악소리 전세난 2014/10/31 452
430864 마왕을 보내며 노래 한 곡.. 2 잘가요 마왕.. 2014/10/31 603
430863 대기업 파견직은 대우가 다를까요? 5 궁금해요 2014/10/31 3,931
430862 신해철.... 1 ㅠㅠ 2014/10/31 1,157
430861 ‘유신 긴급조치 위헌’ 사실상 뒤집은 대법원 2 세우실 2014/10/31 584
430860 결혼전 퇴직금 32 .. 2014/10/31 3,549
430859 결혼하지 말아야 할 남녀 댓글이 넘 차별적이에요 18 ... 2014/10/31 2,870
430858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4 ... 2014/10/31 882
430857 日 끌려간 14세 소녀들 70년 만에 '恨' 풀다 3 세우실 2014/10/31 656
430856 북한, 에보라 검역강화, 모든 입국외국인 21일 격리 진실 2014/10/31 321
430855 64평 아파트 도우미 비용 7 &&.. 2014/10/31 3,444
430854 다시 이사해야할까요? 2 고민많은엄마.. 2014/10/31 1,061
430853 버릴 옷들이 산더미인데 어디다 연락하면 가져가나요 16 옷정리 2014/10/31 3,380
430852 제주올레길 게스트하우스 추천 부탁드려요 니콜 2014/10/31 1,008
430851 확정일자 문의 5 문의 2014/10/31 795
430850 잡월드 평일에 사람많나요? 1 고마워요 2014/10/31 954
430849 코스트코 프렌치 버터 마들렌 아르모... 가브타크 2014/10/31 1,540
430848 진짜우울합니다. 1 씁쓸해 2014/10/31 716
430847 저도 좀 뻔뻔해지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빙구같애.. 3 .. 2014/10/31 1,026
430846 신해철씨 부인 "남편", 수술 직후부터 계속 .. 20 가을날에 2014/10/31 5,461
430845 급)도와주세요 양평 좋은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 (독채형 - 가족.. 1 orchid.. 2014/10/3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