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나쁘게 놀리는데요...ㅠㅠ
근게 직장의 다른 여자분들은 거의 키가 작고 말라서 제가더 커보이기도 하구요..
남자동료들이 가끔씩 저보러 힘이 셀거 같다는둥 1남1녀를 군 저에게 아
들만 낳게 생겼는데 딸도 있냐는둥 그 딸은 남자아이같을거 같다는 둥 자꾸 알지도 못하면서 기분 나쁜 말들을 하는데 정말 제대로 응수해서 입을 막아버리고 싶네요
주변에서는 그거야 기분나쁘다고 얘기하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참 말이 입 밖에 안나가네요
효과적인 응수 멘트 없을까요???
1. ....
'14.10.16 4:05 AM (14.53.xxx.71)지혜로운 방법이 아닐진 모르겠으나.. 저라면 무대꾸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겠어요..
2. ,,,
'14.10.16 4:09 AM (203.229.xxx.62)성희롱으로 신고 하겠다고 하세요.
3. @@@
'14.10.16 5:16 AM (108.224.xxx.37)가끔 크다가 그만둔 사람들이 그런 소리하지요....
4. 사라봄
'14.10.16 5:44 AM (14.50.xxx.17)저도 등치가 있는편인데,,
전 그냥 인정하고 응 난 이렇게 생겼어~
하고 무시하면 재미없는지 안놀리드라구욤 ㅋ
저의 반응에 사람들은 장난을 치더라구요5. 그냥
'14.10.16 6:21 AM (14.32.xxx.97)멀끄러미 바라봐주세요 그 놀리는 주댕이를.
혹시 그 자의 키가 작다면 아래위로 한번 훑어주셔도 좋고.6. 그냥
'14.10.16 6:22 AM (14.32.xxx.97)그런소리 할때마다 표나게 입 다물고 멀뚱멀뚱 쳐다보기만하세요 꼭.
어설픈 댓거리는 컴플렉스 있냔 소리만 추가할뿐이에요.
그나저나 참 체신머리 없고 경솔한 자네요. 남의 자녀에 대해 그따위로...7. ....
'14.10.16 6:36 AM (24.86.xxx.67)이런 방법도 이어요.
평소에 예의 바른 사람이라면 "지금 저보고 뚱뚱하다고 하신거에요?" 그럼 오히려 무안해하며 아니 난 그런 소리 한적없는데 할껄요. ㅎㅎ 제 친구가 써먹는 방법. 전혀 안 뚱뚱한 사람인데요. 누가 외모가지고 뭐라하면, 옆에 있는 사람보고 "ㅁㅁ씨가 저보고 지금 나보고 뚱뚱하다고 했어요. 성희롱으로 인사부에 고발해야겠어요. 당신이 증인이에요" 이래요 ㅎㅎㅎㅎ 물런 웃는 얼굴로 장난으로. 다들 빵 터지죠. 오히려 그런말 한 사람이 놀래 당황하며 아니 난 그럴 말 안했는데 그러면서 앞으로 말 조심해요. 그 사람이 한말을 오히려 비약해서 놀리는거죠.
이게 안 먹힐 사람 같으면, "어머 ㅁㅁ씨는 남자가 너무 마르고 비실비실해서 이게 뭐야. 좀 클 때 잘 먹지 그랬어요.이건 뭐 여자가 보호해줘야하게 생겨서 말야" 안됐다는 눈빛을 주며. ㅎㅎ 당해봐야 아는 족속들도 있죠.8. 미친넘
'14.10.16 8:45 AM (211.36.xxx.44)진짜 황당한놈이네요 ㅉ 반응보이지 마세요 발끈하지도말고 못됬다 그놈
9. ....
'14.10.16 10:49 AM (221.149.xxx.231)지금 그 말 무슨 뜻이예요? 녹음해도 되죠?
할 말 똑부러지게 하세요. 나쁘게 보일 걱정 말구요. 그런 놈들과 잘 지내봤자예요.10. 트리플에이
'14.10.16 12:57 PM (175.211.xxx.76)극도로 소심한 제가 너무 싫어져요..
왜 맨날 그때 제대로 얘기못하고 이렇게 새벽에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를 받는지요..
선배라서 참 되바라진 얘기가 안나가데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