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엄마와 알게 됐고 나이 이름 등등 서로 호구조사한 다음,
서로의 집에 가기도 하구, 이야기 나누던 중 제가 "언니 나이보다 어려보여요~" 이랬답니다.
헌데 며칠 후 저희집에 방문했을때 저에게 이러더라구요.
제 나이 32.
"누구씨 31살로 보여"
이런 이야기 왜 하는거죠?ㅠ.ㅠ
어떤 엄마와 알게 됐고 나이 이름 등등 서로 호구조사한 다음,
서로의 집에 가기도 하구, 이야기 나누던 중 제가 "언니 나이보다 어려보여요~" 이랬답니다.
헌데 며칠 후 저희집에 방문했을때 저에게 이러더라구요.
제 나이 32.
"누구씨 31살로 보여"
이런 이야기 왜 하는거죠?ㅠ.ㅠ
답례인가 보네요
의무성이 짙은 ㅎㅎ
초중후반으로 보인다는 말은 하긴 하지만
콕 짚어서 31살 처럼 보인다니...ㅋ
그냥 자기 나이로 보여~
뭐 그런 뜻인데...구태여 뒤늦게 그런 말을 왜 했을까요?
그런 얘기는 분위기에 맞춰 기분좋게 떠들다가 그만인 얘기가 아닌가요?
외모가 아니라 정신연령이 어려보인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을수도 있겠네요.
어쩐지 뒷끝이 장난 아닐듯 싶은게 별로 느낌이 좋은 사람은 아니네요.
앞으로는 님의 느낌은 일체 배제하고 객관적인 대화만 나누도록 하세요.
그러게요 31이나 32나..
속으로 뭐 뭐지?..그랬다니까요.
사실은 이 엄마가 하나님의 교회? 뭐 이런곳에 저 끌어들이려고 했던 사람이에요.
자꾸 어디 가자고 하고.
이엄마 집에 있는데 난데없이 사람들이 들이닥치질 않나..요새 다들 전화하고 방문하잖아요.
그런데 사람 두명이 와서 비누 주고 노가리만 까다가 갔어요.
사람들 가고나서 원래 오기로 한거냐고 어떻게 온거냐고 물으니까 그냥 왔다면서 얼버무렸던 기억이 나네요.
무슨 음식 만들자고 하구요.
저도 들은 이야기들이 있어 미리 눈치채고 지금은 연락안해요.
갑자기 어디에서 나이 이야기 하다가 이 일이 생각나서 (기분나쁨) 적어봤어요.
어쩐지 뒷끝이 장난 아닐듯 싶은게 별로 느낌이 좋은 사람은 아니네요. 2222222
만사 제치고 머얼리 도망가는 게 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