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솔직한 얘기들...^^

요즘애들 맘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14-10-15 22:01:06

대학4학년 재학중인 딸과  대학 1학년 마치고 공익근무중인 아들과 식사중에 나눈 대화내용입니다.

지금은 40대 후반 매우 젠틀하고 매너 좋은 방송인이 자기는 대학원 다닐때 첨으로 야동을 봤고 첫키스는 대학때 것도 이마에 했다길레...

요즘 성추행 문제로 패가 망신 한 남자들이 넘 많은 시대 이다보니 참으로 신선해서 애들에게 이런 사람도 있다는 얘기를 했더니 울딸  이얘기를 듣자마자 서슴없이 "그사람 고*네~"  합니다.

울딸이 남자를 마구 사귀고 다니는 애도 아니여서 이런 발언에 50대 늙은 애미가 더놀랬다는...ㅋ

이어서 아들에게 "아들은 언제 야동을 보기 시작했는가?" 라고 물으니 대꾸가 없습니다...ㅋ

울 아들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울 아들을 천연기념물 이라고 별명을 붙여주실 만큼 순수하고 순진한 애라 더 궁굼했습니다.

"언제 봤어? 보긴했어?" 라고 채근을 했더니 아들왈 "봤다고하면 변태라 할것이고 안 봤다하면 고*라 할테니 노코멘트" 라고 해서 딸하고 빵!!! 터져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IP : 121.167.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15 10:02 PM (175.119.xxx.50)

    봤다는 소리입니다.이미 중학생때 봤을것입니다.

  • 2. 아드님
    '14.10.15 10:03 PM (58.141.xxx.58)

    위트까지 있는 천연기념물이네요..^^

  • 3. 아드님
    '14.10.15 10:07 PM (211.207.xxx.17)

    받아치는 능력이 수준급인데요..공부 잘했겠어요^^

  • 4. 재밌다
    '14.10.15 10:07 PM (59.7.xxx.168)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넘 웃겨요 원글님도 재치있는 엄마실듯

  • 5. ㅇㅇㅇㅇㅇ
    '14.10.15 10:29 PM (222.112.xxx.99)

    아휴. 뭘또 남의 집 이야기에 불쾌할건 뭔지... 참...

  • 6. 허허..
    '14.10.16 9:25 AM (58.140.xxx.162)

    그 녀석들.. 걸작일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156 이런옷을 뭐라 부르는지? 2 아이참 2014/10/15 899
426155 조형우 미니앨범 미리듣기 나왔는데 괜찮네요~ 에디킴보다 나은듯 4 Solo_p.. 2014/10/15 444
426154 세월호183일) 겨울 되기전 실종자님...제발 가족품에 돌아와주.. 16 bluebe.. 2014/10/15 402
426153 장윤주 몸매에 대한 착각. 50 ㅇㅇㅇ 2014/10/15 20,494
426152 저 닥이 된것 같아요 1 닥치고 2014/10/15 469
426151 아 심심해요 ㅠㅠ 2 ... 2014/10/15 449
426150 통장명의 대여 7 free 2014/10/15 2,018
426149 감 변비안걸리게먹는법 5 감감 2014/10/15 4,175
426148 아.. 이거 말해야할까요? 말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8 ... 2014/10/15 2,619
426147 요즘 호박 고구마 얼마나 하는지.. 8 콩이랑빵이랑.. 2014/10/15 1,777
426146 넘 솔직한 얘기들...^^ 5 요즘애들 맘.. 2014/10/15 3,246
426145 중국 장가게 여행 가보신분? 11 미라 2014/10/15 4,671
426144 저아래 이명박 의료보험 2만원 낸 까닭 보고서 궁금해서 물어.. 의료보험 2014/10/15 719
426143 허경영 19대 대선공약 보셨나요ㅋㅋㅋ 6 진홍주 2014/10/15 2,465
426142 유럽여행 교통편 여쭤봅니다 9 설레임 2014/10/15 1,147
426141 모과향 너무 좋네요 4 나이드니 2014/10/15 979
426140 마트에 쑥 호빵이 있나요.. 1 oo 2014/10/15 474
426139 일곱살 딸래미 유치원이아기하며 울컥해요 1 딸래미 2014/10/15 983
426138 성당다니고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20 2014/10/15 3,039
426137 연어 맛있는 뷔페 좀 알려주세요, 뷔페 가면 거의 연어랑 디저트.. 3 ........ 2014/10/15 2,220
426136 천만원이 생겼어요 저에게 너무 큰 돈인데 어떻게 불릴까요 2 2014/10/15 3,399
426135 신도림역쪽 어디가좋을까요? 7 이사 2014/10/15 1,215
426134 모네타 말고 가계부 사이트 공유 부탁드려요. 4 dd 2014/10/15 940
426133 강아지 양치 여쭤봐요. 7 collar.. 2014/10/15 1,235
426132 메이블루 쇼핑몰 어떤가요?? 4 dd 2014/10/15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