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솔직한 얘기들...^^

요즘애들 맘 조회수 : 3,243
작성일 : 2014-10-15 22:01:06

대학4학년 재학중인 딸과  대학 1학년 마치고 공익근무중인 아들과 식사중에 나눈 대화내용입니다.

지금은 40대 후반 매우 젠틀하고 매너 좋은 방송인이 자기는 대학원 다닐때 첨으로 야동을 봤고 첫키스는 대학때 것도 이마에 했다길레...

요즘 성추행 문제로 패가 망신 한 남자들이 넘 많은 시대 이다보니 참으로 신선해서 애들에게 이런 사람도 있다는 얘기를 했더니 울딸  이얘기를 듣자마자 서슴없이 "그사람 고*네~"  합니다.

울딸이 남자를 마구 사귀고 다니는 애도 아니여서 이런 발언에 50대 늙은 애미가 더놀랬다는...ㅋ

이어서 아들에게 "아들은 언제 야동을 보기 시작했는가?" 라고 물으니 대꾸가 없습니다...ㅋ

울 아들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울 아들을 천연기념물 이라고 별명을 붙여주실 만큼 순수하고 순진한 애라 더 궁굼했습니다.

"언제 봤어? 보긴했어?" 라고 채근을 했더니 아들왈 "봤다고하면 변태라 할것이고 안 봤다하면 고*라 할테니 노코멘트" 라고 해서 딸하고 빵!!! 터져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IP : 121.167.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15 10:02 PM (175.119.xxx.50)

    봤다는 소리입니다.이미 중학생때 봤을것입니다.

  • 2. 아드님
    '14.10.15 10:03 PM (58.141.xxx.58)

    위트까지 있는 천연기념물이네요..^^

  • 3. 아드님
    '14.10.15 10:07 PM (211.207.xxx.17)

    받아치는 능력이 수준급인데요..공부 잘했겠어요^^

  • 4. 재밌다
    '14.10.15 10:07 PM (59.7.xxx.168)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넘 웃겨요 원글님도 재치있는 엄마실듯

  • 5. ㅇㅇㅇㅇㅇ
    '14.10.15 10:29 PM (222.112.xxx.99)

    아휴. 뭘또 남의 집 이야기에 불쾌할건 뭔지... 참...

  • 6. 허허..
    '14.10.16 9:25 AM (58.140.xxx.162)

    그 녀석들.. 걸작일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929 석화가 일반 굴보다 영양가치 있나요? 3 질문 2014/12/02 1,807
440928 독일 다니엘 너무 좋아요 16 독다만세 2014/12/02 6,320
440927 영어 가정법 좀 도와주실분... 11 gajum 2014/12/02 1,201
440926 어지럽네요 1 어지러워요 2014/12/02 521
440925 전기난로 조언 2014/12/02 394
440924 부모님께 용돈 드리는 문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궁금해서 2014/12/02 5,388
440923 내일자 장도리.jpg 2 보세요 2014/12/02 1,149
440922 잘지내온 시댁..이혼얘기 꺼내면 돌이킬수 없을까요?ㅣ 20 배숙 2014/12/02 6,036
440921 양현석씨는 무슨 능력이 있는걸까요 30 ee 2014/12/01 8,848
440920 하자 많은 집을 팔려면 7 우찌 2014/12/01 2,186
440919 중앙난방 아파트 살고있는데요.현재 방 기온이 21.8도입니다. 13 .. 2014/12/01 4,581
440918 수업시간에 잠만자면서 성적좋은 학생들은 9 al 2014/12/01 2,421
440917 보건 식품영양 체육 이런쪽에 관심있으면 어떤 진로 가지는게 좋을.. 궁금 2014/12/01 450
440916 우리개는 내가 뭐가 좋다고 13 .... 2014/12/01 2,686
440915 혹시 치과의사 살해사건 아시나요?? 87 2014/12/01 30,496
440914 유쾌한 사람이고 싶은데 맘대로 안돼요 3 리셋 2014/12/01 1,196
440913 90년대 후반 한국영화 (마이너) 어떻게 찾나요 3 2014/12/01 551
440912 저기 이번 크리스마스에 남친하고 대실 해서 있고 싶은데 6 19금 2014/12/01 5,448
440911 욕실라지에타 공사비 도움부탁해요 공사비 2014/12/01 841
440910 전세만기전 이사하는데 집주인과 합의가 안되요 3 김경아 2014/12/01 1,491
440909 손 작으신 분들 장갑 어디서 사세요? 3 장갑 2014/12/01 723
440908 아이엄마로서 안타까운 가정에 힘이되어주세요. 1 빛나는무지개.. 2014/12/01 495
440907 강원도에 좋은 일자리 없나요?? ddd 2014/12/01 717
440906 '원녀일기' 강추!해요 5 완전 재미있.. 2014/12/01 2,074
440905 라면에 미역 넣어보세요! 4 맛이좋아 2014/12/01 3,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