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 장가게 여행 가보신분?

미라 조회수 : 4,703
작성일 : 2014-10-15 22:00:39

중국 장가게 가보신 분 계신가요?

친정어머니 75세 모시고 가려는데

정보가 전혀 없어서요.

아시는 분들 정보도 좋고 경험도 좋고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222.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급
    '14.10.15 10:08 PM (1.242.xxx.102)

    10여년 전에 가봐서 지금은 어떨지
    경이로운 경치 감탄이 절로 나오지만 교통등 여러가지가 불편하더라구요
    우리의 강원같은 느낌이랄까 거의 산속의 절경이라 오래 기억되지 않았어요
    워낙 티비에서 많이 보여주기도하고
    70대가 가시기에는 별로라 생각되어요

  • 2. 미라
    '14.10.15 10:15 PM (211.222.xxx.96)

    네 감사합니다.

    여행사 안내받고 페키지로 가려는데 엄마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요.

  • 3. 미쉘e
    '14.10.15 10:20 PM (112.72.xxx.75)

    어머님 연세가 걱정되네요~~ 관광코스가 줄서서 기다리는 일도 많고 걸어다니며 구경하는 것이 많아 연세 많으신 분들은 대부분은 힘들어 하실 듯 하네요 그리고 겨울엔 울 나라보다 많이 추운데 난방시설이 좋지 않으니 겨울은 피해 주세요~~

  • 4. --
    '14.10.15 10:49 PM (211.210.xxx.254)

    75세면 비춥니다.
    우리나라 산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산은 산인데 유원지화 되어있는 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계단도 엄청 많고 높은곳도 가고 그럽니다. 사람이 개미처럼 많아요.
    주변에 갔다와서 다시 가고 싶다고 하는 분 못봤습니다.

  • 5. --
    '14.10.15 10:52 PM (211.210.xxx.254)

    차라리 어머니 모시고 한적하고 여유롭고 공기 좋은 다른 곳으로 여행가세요...
    우리나라 지금 가시면 단풍이 좋고, 중국보다 백배는 더 좋습니다..

  • 6. 강추
    '14.10.16 12:06 AM (219.255.xxx.111)

    6월에 다녀왔어요
    너무 줗아요
    생각보다 걸을만해요
    천문단?인가 계단 억수로 높은데는 젊은사람도 안가는
    사람있어요,거기만 패스 하시면 될것 같아요
    장가계,원가계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놀랬어요
    식사가 입맛에 안맞을지 몰르니 참치나 볶음고추장 가져
    가세요
    줄도 안서고 너무 구경 잘했어요
    강추합니다

  • 7. ,,,
    '14.10.16 5:59 AM (203.229.xxx.62)

    가시고 싶다고 하니 모시고 가서 눈으로 감상 하시고 계단 많은곳은
    올라 가지 마시고 적당히 구경 하세요.
    못 가보시고 가 봤으면 소원 하는것 보다 구경 완벽하게 못하고 50% 만
    구경하고 오셔도 소원은 풀어 드리는거예요.
    어머니 건강 하시다면 모시고 가세요.
    추울때 말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모시고 가세요.

  • 8. 보라
    '14.10.16 8:50 AM (39.113.xxx.102)

    9월달에 다녀왔습니다~ 노인분들 여행하기 힘드신 곳 맞습니다~ 중국도착에서 장사에서 장가계까지 대여섯시간 이동해야되구요~ 걷고 계단 오르고 하는곳도 많고 줄서야 되는곳도 있고 아침일찍부터 저녁늦게 까지 강행군이었습니다~ 굳이 가시겠다면 공휴일 피하시고요~ 어머니 가시기전에 몸관리 잘하시고 비타민 주사라도 한대 맞고 가시면 좋을것같네요..

  • 9. 미라
    '14.10.16 2:14 PM (211.222.xxx.96)

    댓글 달아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엄마와 함께하는 외국여행은 처음이라

    엄마도 걱정이지만 저도 걱정입니다.

    그곳 날씨가 여기보다 더 춥겠죠?

    내년 봄으로 연기해야하나 고려중입니다.

  • 10. 보라
    '14.10.16 5:11 PM (58.232.xxx.35)

    저도 도움될까싶어서 달아요
    울 시어머니 호주 상가폴 큐슈 베트남 다녀오셨는데 장가계가 젤 좋았다고 하세요
    70넘어서 다녀오셨어요 가고 샆어하신 곳이라니 다녀오시구요

  • 11. 호잇
    '14.10.16 10:25 PM (175.119.xxx.200)

    너무 늦게 달아서 못 보실까 싶은데,
    저희 부모님 75 72세 신데 올해 초에 다녀오시고
    그런줄 알았으면 안 갔다고 하셨어요.
    산으로 다니는데 너무 힘들었다고..계단도 많구 일정이 빡빡하대요.
    여행 광 이라서 여전히 아프리카 빼고 다 다니시구,국내도 등산코스 있는 여행도 마다않고 다니시는데도 그러시는걸 보면 굉장히 힘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522 앞이 안보일정도로 함박눈이 진달래 09:10:24 177
1672521 주요 외신들, "현직 대통령도 내란 혐의는 체포 가능&.. 5 light7.. 09:00:40 1,131
1672520 일상글)방광염이 자주 오시는 분들에게. 3 하이탑 08:59:49 359
1672519 고사성어 문의/ 말에서 떨어져 다리 다친 4 ... 08:55:34 426
1672518 남편 때문에 속상하네요 17 사과 08:52:00 1,343
1672517 와 진짜 삼류 양아치가 따로 없네 12 ㄴㅌ 08:50:42 1,597
1672516 이런 남자랑 결혼하지 마세요 시리즈 3 결혼 08:50:32 744
1672515 그럼 2세대 실비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도수90퍼 내야되나요? 4 실손 08:50:14 622
1672514 요즘 mbc금토 드라마 하나네요 08:48:51 362
1672513 언제는 친구라며-현대고 이정재 한동훈 5 친구 08:46:40 1,187
1672512 테일러 푸룬 딥 워터 드셔보신 분 2 변비 08:42:35 198
1672511 헉 윤석열 도주하는 영상이 찍혔다는데...? 1 야옹 08:40:15 1,943
1672510 82님들 학창시절에 여학생은 안맞았나요? 39 ㅇㅇ 08:16:54 1,378
1672509 현 시각 한남동 관저 앞 시위 근황 33 자랑스런국민.. 08:11:54 3,060
1672508 낼이나 모레 사전구속영장 청구할 듯 19 사필귀정 08:03:28 2,642
1672507 여객기 참사 악성 글 86건 수사(압수수색 5건 집행, 44건 .. 6 벌레박멸 08:02:25 817
1672506 밤샘 시위대 현재 모습 14 고생많음 07:58:50 2,464
1672505 작두 망치 송곳 두건 케이블타이 드라마에 다나와요 소름 끼칩니.. 7 눈팅코팅Ka.. 07:39:24 1,539
1672504 일상글)LG빌트인 냉장고 쓰시는 분 계신가요 ddd 07:32:44 282
1672503 윤석열 심판과 프랑스 비시정부 심판 14 프랑스 07:31:37 1,279
1672502 공수처 오늘 출근했나요? 9 ㅇㅇ 07:30:58 1,638
1672501 그알어디서볼수있나요?? 6 @@ 07:26:00 1,201
1672500 일상글) 소나타 vs 아반떼 고민. 17 고민 07:24:30 1,412
1672499 이제 애들이 다 들어왔어요. 28 ... 07:23:23 5,486
1672498 강아지 꼬리털 다시 자랄까요? 3 아까비 07:08:28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