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딘이 첨 나왔을 때 광고에 생인손, 상처 치료제로 광고했어요.
후신딘 나오기 얼마전 생인손이라는 드라마를 했어요. 명절 특집으로.
생인손이 무슨 말인지 몰라 사전을 찾아봤거든요. 새로운 병명을 알게 되어서 무지 흥분되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의사 연봉 2,3000들으니 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의대 갈 걸 그랬나봐요. ㅜㅜ)
그 덕에 생인손이란 병명을 기억하게 되었답니다.
후시딘, 상처소독 목적으로도 바르지만 생인손 치료제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참, 손가락 뿐만 아니라 발가락에도 발라도 되는 거 아시죠?
게시판 보니 의외로 생인손 앓는 분들이 가끔 계시네요. 도움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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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은 생인손 치료제
80년대초중딩 조회수 : 8,799
작성일 : 2014-10-15 20:55:14
IP : 211.219.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산수유
'14.10.15 9:30 PM (121.127.xxx.229)세상에나 드라마 생인손..
저 그 드라마 본방 재방 봤어요.
너무 잘 만든 드라마여서..
주연을 맡은 한모탈렌트..
좋은데로 시집가더니 방송과는 영~~~
그 드라마 다시한번 보았으면 좋겠네요.
주인댁과 동시에 딸을 낳았는데 좋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으라는 바램에서 바뀌처기 하였지만 참으로 기구한 운명..2. 다람쥐여사
'14.10.15 10:15 PM (110.10.xxx.81)맞아요 그 배우분 한애경(?)이던가 하는 분이 어느 양반집 유모였는데
자기 애는 행랑채 같은데서 암죽먹고이꼬 자기는 양반집 아씨 돌보고...
그러다 자기 아니 우는 소리에 행랑방에 가서보니 아기가 생인손땜에 울고있었지요
폭풍우치던날 밤 아이바꾸면서
"우리 간난이 생인손 나을 때 까지만요"하던거 기억나요3. ....
'14.10.15 11:22 PM (112.155.xxx.72)그게 원래 소설이었잖아요.
작가가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양반집에서 며느리로 인고의 세월을 보냈던 여자로 기억하는데.4. 작가
'14.10.15 11:29 PM (211.63.xxx.158)한무숙씨에요. 여동생 한말숙 선생도 작가시고 가야금 연주가 황병기 선생과 결혼하셨죠.
5. 산수유
'14.10.16 7:45 AM (121.127.xxx.229)그렇군요 한무숙씨 한애경씨..
그 드라마 너무 강렬해서인지..
한애경씨는 데뷔하자마자 연기력 하나는 끝내 주었는데
생인손을 마지막으로..
법조인과 결혼 한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뭇소리 없는 거 보니 잘살고 계시는 모양..
그러기를 바라구요..에구 보고 싶네요. 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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