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계층 간의 이동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상류층에선 우리끼리 못 잡아먹어서 난리치길 바라겠죠.
자꾸 의사 월급이 얼마고, 어쩌고 하면서 국민을 들썩이게 하는 게 누구겠습니까?
하지만 개천용은 계속 나와야 합니다.
계층 간의 이동이 쉬워져야 난 비록 서민을 못 벗어나도 내 자식은, 그 후손은 중산층이고 상류층이고 될 수 있잖아요.
심심하면 한 번씩 의사 월급이 너무 많다... 이런 말이 나오는데요.
월 얼마씩 번다더라... 이런 얘기 들으면 당연히 배 아프죠.
하지만 내가 그렇게 못 번다고 남도 그렇게 못 벌게 만들면 내 자식도 그렇게 못 버는 겁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얻는, 노동으로 인한 고소득은 제발 깍아내리지 마세요.
처음부터 많이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남의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하며 버는 소득에 분노해야죠.
그나마 서민이 중산층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점점 사라지는 현실이 참 슬프네요.